실책만으로 추가점을 내준 것은 아니지만 문선재의 착각이 겹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점이 되고 만 셈이다.
박민우는 올시즌 0.298의 타율에 50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성적을 올리며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선수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의 맹활약과 달리 첫 포스트시즌의 기억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고 말았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박민우' '문선재'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올해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과 한화금융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가 보더라도 백규정은 김효주의 상대가 아니었다.
그러나 백규정은 탄탄한 기본기와...
백규정은 예상치 못한 우승에 "이제 미국에 가서 김효주와 신인왕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란하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본격적인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우승이기에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어릴 때부터 꿈이 LPGA 투어였다"며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을 조심스럽게 나타냈다. 특히 "내...
LPGA투어 동반 진출은 설레지만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심란하다”고 말했다.
백규정은 또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아직 (LPGA투어) 계획은 없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일본보다 미국이 잘 맞는 것 같다”며 LPGA투어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백규정의 우승을 점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2012년에는 노력의 결과 주전을 차지하며, 신인왕과 2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한편 서건창은 127득점을 올려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999년 이승엽·128득점)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타격 부문에서 최다 안타와 득점, 타율(0.371)에서 1위를 달리며 3관왕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과 리디아 고(17ㆍ뉴질랜드)의 신인왕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미림은 5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장(파73ㆍ659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ㆍ22억2700만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난 8월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을 놓고 3파전을 치르고 있는 고진영(넵스), 백규정, 김민선(이상 CJ오쇼핑)이다.
이들 3인방은 9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장(파72ㆍ6741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 출전,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무려 2억이나...
한희원은 지난 2001년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LPGA투어 통산 6승을 거둔 한희원은 지난 2003년 전 프로야구 선수 손혁(41)과 결혼해 선수와 캐디로서 필드를 누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희원은 지난 2006년 코닝클래식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올해는 상금순위 103위로 밀려나는 등 체력적 한계를 드러냈다.
신장...
고진영의 신인왕 라이벌 백규정(19ㆍCJ오쇼핑)도 김하늘의 걸림돌이다. 백규정은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투어 ‘무서운 10대’에 합류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하늘의 관록이냐, 무서운 기세로 KLPGA투어를 점령하고 있는 10대들의 패기냐. MBN 여자오픈이 벌써부터 후끈 달라올랐다.
평생 단 한 번뿐인 신인왕도 신지애의 몫이었다. 당시 신지애는 대상과 신인왕ㆍ상금왕ㆍ평균타수 등 전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기 전인 2008년까지 안선주는 신지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07년 상금순위ㆍ대상포인트 각각 3위, 2008년 대상포인트 4위, 상금순위 5위ㆍ평균타수 2위, 신지애가 미국으로 떠난 2009년에는...
호쾌한 장타력을 무기로 게임을 리드하는 이미림은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승부욕으로 박인비와의 연장전을 승리로 장식, 리디아 고(17·뉴잴린드)와의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인자 자리를 지키려는 루이스와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선수들이 시즌 막판 LPGA투어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ㆍ일 좌완투수 빅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와다는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방어율 3.38을 기록 중이다. 와다는 일본에서 데뷔 시즌(2003년)에 신인왕에 올랐고, 2010년 17승 8패로 다승왕과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양키스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두 번째 일본 투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993년생으로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ㆍ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로모 대만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걸륜은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했고 한국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지난 29일 중화권 다수 매체들은 주걸륜이 오는 8월 12일 쿤링의 생일에 청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인왕 포인트(801)에서는 2위 이미림(255)을 압도하고 있어 신인왕이 유력한 상태다. 상금순위는 3위(82만8042달러·8억3508만원)다.
반면 한국 여자선수들은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는 13개 대회에 출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6월) 우승 1회에...
특히 이재학은 지난해는 두산 유희관에게 내준 신인왕 아쉬움을 포스트시즌에서 달래겠다는 각오다.
NC 거포를 넘어 한국프로야구의 거포로 성장한 나성범은 정교함과 파워 등 강타자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타율(0.355), 홈런(17개), 최다 안타(99개) 등 타격 전 분야에 걸쳐 상위권에 포진, NC 불방망이의 핵이다.
허구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외국인...
김효주 선수는 작년 KLPGA투어 신인왕으로, 지난 22일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사인회에 참여하는 고객을 추첨해 1명에게 ‘요넥스 드라이버’를 증정하고, 선착순 200명에게는 사인 모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점포별로 ‘김효주 선수 우승 축하 기념 상품’을...
이명주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명주(24·포항 스틸러스)가 해외 무대를 노크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해외이적 추진 선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포항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해당 선수가 이명주라고 밝혔다.
이명주 선수는 안타깝게 브라질 월드컵...
백규정은 “17번 홀 버디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퍼팅감도 좋아 스코어 메이킹의 동력이 됐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또한 “상금왕, 신인왕과 대상이 목표”라고 말한 그녀는 “승수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투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하나, 김효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2연승에 도전했던 허윤경은 8위에 머물렀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FA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2010∼2011시즌 신인왕인 표승주(22)가 도로공사에서 GS칼텍스로 이적했다고 3일 발표했다.
도로공사 동료였던 곽유화(21)는 IBK기업은행에 보상선수로 지명됐고, IBK기업은행 신연경(20)은 흥국생명으로 옮겼다.
프로배구에서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그 선수의 전 소속 구단에 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
한국배구연맹(KOVO)는 FA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2010-2011시즌 신인왕인 표승주(22, 도로공사)가 GS칼텍스로 이적했다고 3일 발표했다. 도로공사에서 함께 뛰던 곽유화(21)는 IBK기업은행에 보상선수로 지명됐고, IBK기업은행의 신연경(20)은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겼다.
프로배구 FA규정은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 소속 구단에 직전 시즌의 연봉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