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곽유화 IBKㆍ표승주 GSㆍ신연경 흥국생명 ‘새둥지’

입력 2014-06-03 2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 명의 수비수를 뚫고 스파이크를 시도하는 곽유화(사진=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들의 이적이 화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FA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2010∼2011시즌 신인왕인 표승주(22)가 도로공사에서 GS칼텍스로 이적했다고 3일 발표했다.

도로공사 동료였던 곽유화(21)는 IBK기업은행에 보상선수로 지명됐고, IBK기업은행 신연경(20)은 흥국생명으로 옮겼다.

프로배구에서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그 선수의 전 소속 구단에 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을 주거나, 전 시즌 연봉 300%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 오프시즌에서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이효희(세터)와 GS칼텍스의 베테랑 정대영(센터)을 FA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정대영의 전 소속팀인 GS칼텍스에 표승주를 내주고 이효희가 활약하던 IBK기업은행에는 보상선수로 곽유화를 보냈다. IBK기업은행은 김사니의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에 신연경을 내줬다.

한편 김수지는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이적, 전 소속팀인 현대건설도 보상 선수를 뽑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김수지의 지난 시즌 연봉의 300%를 받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4,000
    • +0.78%
    • 이더리움
    • 3,230,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30,400
    • +0.05%
    • 리플
    • 727
    • -9.8%
    • 솔라나
    • 191,600
    • -1.94%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0.33%
    • 체인링크
    • 14,590
    • -2.08%
    • 샌드박스
    • 334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