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수원은 새한티이피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총 6기의 원전에 납품된 안전등급 품목 10건을 검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문제의 위조부품은 신고리 3호기에 설치까지 완료된 상태다. 더욱이 문제가 된 부품이 안전등급 품목이어서 향후 신고리 3호기의 연말 상업가동 일정에도 차질이...
◇JS전선, 원전 가동 중단에 20% 넘게 ↓
지난달 2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위조된 부품이 납품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원전의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JS전선이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 사태를 부른 불량 부품의 제조업체로 지목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JS전선은 지난 한주 동안 23.98% 하락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1978∼2013년 전체 원전 사고·고장 건수를 원전 시설별로 살펴보면 고리(신고리 포함) 원전이 297건(4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광(한빛) 원전 154건(22.9%), 한울(울진) 원전 117건(17.4%), 월성(신월성 포함) 원전 104건(15.5%) 순이었다.
최근 4년간(2010∼2013년)에는 신형 기종인 신고리 원전의 사고·고장이 11건이나 돼 전체의 23.4%를 차지했다.
이...
최근 신고리 1, 2, 3, 4호기와 신월성 1, 2호기 원자로에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사용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검찰은 전일 경기 안양시의 성능검증업체 새한티이피 본사 사무실과 충남 천안의 케이블 제조업체 JS전선 본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해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파일,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36%) 하락한 691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JS전선은 장중 674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바 있다.
지난 30일 검찰은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핵심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경기 안양시의 성능검증업체 새한티이피 본사 사무실과 충남 천안의 케이블 제조업체 JS전선 본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새한티이피가 부품 검수를 한 원전은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총 6기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10개에 달하는 안전품목 검수를 이번 위조부품 파문의 중심에 있는 새한티이피에 맡겼다는 점은 다른 안전등급 부품들도 안심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위조부품 사건이 터진 후...
지난 28일 신고리 2호·신월성 1호기가 추가 중단되자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원전은 총 10기로 설비용량은 771만6000KW로 전국 원전 23기 총량의 약 37%를 차지한다.
이에 전력난 우려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전력망 시스템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전 위조부품 파문으로 인해 신고리 2호기ㆍ신월성 1호기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당장 오는 30일부터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전력수요는 오후 2시~5시 사이 최대전력 6300만kW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시간대 예비전력은 300만kW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력수급 경보 '관심...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한국전력의 실적이 감소가 불가피하고 단기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문제가 발견된 원전 중 상업 운전을 개시하지 않은 신월성 2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3기 원전은 현 시점에서 9월 또는 11월까지 가동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창석 신영증권...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신고리 1호기의 정비기간을 연장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원전 중단으로 GS, SK 및 지역난방공사 등 민자발전사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며 “원전 정비 일수 증가로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3% 내린 2조6537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에 위조된 부품이 납품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원전의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발생한 영광원전 사고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수습됐다”며 “한전의 수습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등 총 6기 원전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안위는 우선적으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를 가동 중단 조치시켰다.
◇위조부품 납품비리 어떤 식으로 이뤄졌나 = 원안위에 따르면 국내 A시험기관은 제어케이블 시험 일부를...
박용희 연구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가동 중인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신고리 1호기의 정비기간을 연장했다”며 “총 300만kW의 전력이 없어진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조 부품 사태로 이들 원전은 당장 오늘부터 가동이 중단된다”라며 “정비에는 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원전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