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 등은 피해자 주민번호를 넣어 만든 가짜 신분증으로 개통한 휴대전화에 금융사 앱을 내려받은 뒤 피해자가 사용 중인 신용카드 정보를 앱카드로 입력하거나 추가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이렇게 만든 앱카드나 신용카드로 골드바나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해 되팔거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내에서 피해금을 인출해 한씨 등에게...
미국의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에퀴팍스가 해킹을 당해 미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억4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퀴팍스는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주소 등과 20만9000명의 신용카드 번호를 유출 당했다. 에퀴팍스는 성명서를 통해 5월 중순에서 7월 사이에 해킹이 일어났으며 회사는 지난 7월29일 이를...
그는 "바이러스는 비트코인을 허가한 유저들의 기기에만 나타난다"며 “문제는 비트코인 채굴 자체가 아니라 개인의 신용카드 정보 유출”이라고 강조했다.
클리멘코는 최근 국제적 이슈가 되었던 사이버 테러를 주도한 해커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RNS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경우, 해킹을 통해 50달러에서 1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며 “나는...
1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최근 수사기밀을 유출하고, 성매매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강북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구속 기소했다. A 경장은 지난 2014년 중순부터 같은 해 말까지 수사 중인 수 건의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성매매업소 업주로부터 업소 관련 사건 청탁 대가로 신용카드를 받아 수백만 원을 사용한...
소요되며 변경된 주민등록번호는 공공기관에 자동으로 통보돼 세금, 건강보험 등의 정보는 일괄적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은행, 통신사 등 민간기관 정보는 신청자가 직접 바꿔야 하며 주민등록증도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는 지난 2014년 1억 건이 넘는 신용카드 3사 고객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도입됐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ISO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ISMS(정보통신망법 의거)·PCI-DSS(신용카드 정보 및 거래 정보 보호) 인증 취득, IT 정보전략 부서 강화, 정보보호 인력 충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PIMS 인증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유출된 정보는 복제카드를 만드는 데 이용됐다. 지금까지 중국, 태국 내 ATM에서 복제카드를 통한 부정인출 시도가 확인됐으며 대만에서는 실제로 300만 원가량이 부정 인출됐다.
국내에서는 위장가맹점을 통한 카드 부정 승인이 있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해외 부정 승인액은 카드사가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전자금융거래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용카드...
정보제공 강화가 필요한 주요 유료상품은 DCDS, 신용정보보호상품, 휴대폰문자서비스, 일부결제이월(리볼빙)상품 등이다.
카드사들은 개별 유료상품의 최초 가입일, 결제 방식, 해지 방법 등 세부 계약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특히 DCDS의 경우 보장 개시일, 보장 대상, 최근 납부 수수료 및 수수료율 등 관련 내용을 최대한 제공해야 한다....
이 의원은 “최근 신용카드사 및 통신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보 주체의 권리보호 및 권리구제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개인정보는 일단 유출되면 가공 및 재편집이 용이해 출금, 불법 광고 활용,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유통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간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과태료를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진다. 체납과태료에 대한 가산금 부과비율도 5%에서 3%로 완화된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을 위한 사전 등록 절차도 폐지돼 앞으로는 경찰청 보유 국민의 지문 정보와 연계해 사전 등록 절차 없이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다....
5배 과징금
금융위 자조단, 검찰과 별도조사
금융당국이 한미약품 미공개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별개 조사를 통한 대대적 2차 이용자 색출과 처벌 의지를 내비쳤다. 행정벌 대상인 미공개 정보 2차 이상 이용자 처벌이 가능해진 후 첫 적용 사례인 만큼, 상당수 불공정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과징금 폭탄이 예상된다.
◇ “대출자 신용등급 불이익...
이 씨는 또 2014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직원들의 신용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뒤 경비로 청구하게 하는 등 80회에 걸쳐 78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씨가 이직을 준비하면서 영업비밀을 빼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정보는 해외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2008년 삼성전자 연구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 말 전무로...
최근 주목받는 홍채인식 등 바이오인증 기술의 보편화는 편리함을 높여주지만 생체정보가 유출되면 피해는 더욱 치명적이다. 주민번호 등 기존의 개인정보는 유출 시 다른 번호로 대체하는 등의 보완이 가능하지만 생체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대체할 수 없기 때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이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니콘으로...
현대카드를 비롯해 신한ㆍ삼성카드는 고객정보를 모집인에게 유출한 것이 드러나 지난해 11월 기관경고를 받은 바 있다. 기관경고를 받으면 국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신규 사업 진출이 1년간 제한된다.
현대카드는 제재 해제를 한 달여 앞두고 또다시 제재를 받는 셈이다.
현대카드의 리볼빙 문제는 지난해 8월 금감원이 불완전 영업관행에 대한...
△타인이 유추할 수 있는 비밀번호 사용은 금물
카드비밀번호 유출 등으로 현금서비스 등의 부정사용이 발생한 경우 카드회원도 책임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누구나 쉽게 추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카드뒷면, 메모지, 수첩 등에 기재해 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카드를...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정보유출ㆍ범죄활용ㆍ인권침해 소지가 크다”며 생체인식을 반대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체인식은 현존하는 보안시스템 중 가장 진일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든 발급 가능한 ‘액티브 X’나 ‘공인인증서’보다 훨씬 더 안전하거든요. 신용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손가락 하나로...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가 빠져나가지는 않은 것이 위안일 뿐, 파밍이나 피싱 등 2차 피해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난달 25일부터 함께 진행한 비밀번호 바꾸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방통위는 쉬운 비밀번호 대신 최대한 어려운 조합으로 다양한 비밀번호를...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지갑에서 돈이 사라지고 있다지만, 이제는 지갑마저 필요 없는 세상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모바일뱅킹에 있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온 보안성이 대폭 강화된 바이오기술이 본격화되면서 전자금융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4일 은행권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이달 중순부터 스마트뱅킹에서...
KCB 직원 박 씨는 이 과정에서 USB를 이용해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대출광고업자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2014년 신용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카드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는 1인당 10만원씩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 우리카드 등 8개사 고객정보 유출
여객선 요금 결제 때 흘러나간듯
해운조합이 관리하는 터미널에서 여객선 요금을 카드로 결제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금융감독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달 초 개인정보 유출 징후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상 결제가 발견된 우리카드 고객들이 회사 측에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