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여전히 고객예탁금은 27조 원을 넘고, 신용융자도 12조 원 수준인데,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4월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라면서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돼 일평균거래대금이 9조~10조 원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이는 증시 호황기였던 2015년 상반기 평균 수준"이라고 말했다....
증권 업종 또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재 증권 업종을 둘러싼 환경은 2014~2015년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에 따른 업종지수 상승 구간과 유사한 환경이다. 당시에도 종목장세 속 상품 판매 증가, 신용공여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시장이 급락하지만 않는다면 거래대금, 신용융자 증가로 증권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가 늘고 증권사의 초단기자금 조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단채 발행잔액은 작년 말 기준으로 약 1년 만에 8조 원이나 불어났다. 올 들어서도 4개월 만에 전년 실적의 62.5%에 해당하는 5조 원어치가 순발행됐다. 초단기물인 콜시장 대체 목적은 충족한 셈이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상승 기조에 불안을 느낀...
남북경협 테마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비중(거래대금 기준)은 89%로 시장전체(78.8%)보다 10.2%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지난달인 5월에는 90.9%까지 상승해 주목된다. 반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 비중은 10.4%로, 시장 전체(20.1%)보다도 낮았다.
문제는 개미투자자 중 상당수가 빚을 내서 투자했다는 것이다. 남북경협 테마주의 신용융자 비중은 9.5%로 시장 전체(6.05%)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유통금융 융자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각각 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융위가 일방적으로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익 추구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외에도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주식잔고·매매 수량 모니터링 시스템 연계 공매도 확인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개선...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권가의 무료 수수료 경쟁과 작년 말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결정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회사의 경우 저축은행과 벤처 자회사의 단기 실적이 엇갈렸다. 효자 노릇을 한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은 각각 39억 원, 19억 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반면, 키움인베스트먼트(-2억...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일각에서는 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삼일제약을 하루 동안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는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투자경고 단계에서 신용융자거래가 중단되며 급등이 계속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원 연구원은 “지난 1월 15조8000억 원이었던 일평균거래대금이 3월에는 12조4000억 원으로 줄어들었으나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잔고는 각각 27조 원, 11조 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증시 조정에도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권업 최선호주로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그는...
‘건강경영 우량 종목’으로 선정돼 주가가 상승한 기업도 있으며, 인증 기업에 저리 융자 우대 조치를 제공하는 은행 신용금고도 늘고 있다. 지자체들도 인증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건강경영 열풍은 지속할 전망이다. 일본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건강경영 시장은 2020년 1조6700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적 의료보험이 없어...
최근에는 일부 종목에 대해 거래소의 시장경보조치가 발동하기도 했다. 지난 8일에는 좋은사람들, 지난 12일에는 제룡전기가 각각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됐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는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세 단계에 걸쳐 이뤄지는데, 투자경고 단계에서 신용융자거래가 중단되며 급등이 계속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2일 기준)는 총 11조23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9조8608억 원)보다 13.9% 증가한 규모다. 2년 전(6조7738억 원)과 비교하면 1.7배 증가한 셈이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올해 1월 처음으로 1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달 5일 11조4248억 원까지 늘어났다가 최근 증시 조정 여파에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임 연구원은 “무료수수료 이벤트로 늘어난 고객군은 위탁수수료 수익에 기여하는 바가 없지만 나무 사용자에게 상품소개 및 판매로 WM부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나무를 통한 주식거래 고객들의 신용융자 수요가 증가할수록 이익수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상반기 굵직한 딜 수행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한...
일평균거래대금의 선행 지표인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도 각각 24조 원과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당국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일평균거래대금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당분간은 일평균거래대금 증가 시 브로커리지 레버리지가 높은 증권사일수록 수익성이 뛰어날 것으로...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거래대금(2조8086억 원)보다 4배 가까이 규모를 키웠다.아울러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투자한 자금을 의미하는 신용융자도 23일 기준 10조994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 자금들이 밀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거래 급증에 따른 수익개선...
원재웅 연구원은 “4분기 동사의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 516억 원을 25.3% 상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11월 일평균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하고 신용융자 잔고 증가로 이자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3분기 큰 폭으로 내렸던 자기자본투자(PI) 수익이 4분기 회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했다. 코스닥시장 활황으로...
것”이라며 “신용융자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평균 15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업황 개선을 반영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올렸다. 임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을 기존 8조2000억...
NAB 차입만기는 10년이나, 참가국이 융자한 재원의 조기상환을 요청할 경우 IMF가 이에 응해야 한다.
◇궁금증⑤ 준비자산이라고 있던데 = 외환보유액의 또 다른 이름은 준비자산이다. 한은이 매월 발표하는 국제수지 자료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준비자산이란 ‘통화당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의 거래변동을 계상한 것’을 말한다. 외환보유액 증감은...
LH는 민간임대 사업자에게 노후주택 수리개선 비용을 저리(1.5%)로 융자지원하고 대학이 추천하는 청년 학생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반값 등록금 지원 대상도 4분위까지 확대된다. 6만3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득 인정액 산정 시 본인소득 공제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2만60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더불어 신용거래융자의 이자율 산정 규준을 마련하고 공시를 강화, 카드론 연체금리 인하 등 금리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 수준과 비용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가격체계 구축 방안도 내놨다.
더불어 회사별 상품·가격 비교 공시체계 전면 개편, 금융거래 3단계별 핵심 금융정보 안내서비스 도입, ‘고객 알리미 서비스’ 도입 등 소비자와 금융사의 정보격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