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선수시절 하루에도 몇 십 번씩 체중계에 올라갔던 사연을 고백하며 “하나 먹고 재고 재고, 옷 하나 벗고 쟀다”며 “먹는 걸 좋아해서 다른 애들은 자면서 쉴 때, 나는 먹고 그만큼 런닝머신을 뛰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후배 손연재에 대해 “나를 대리만족하게 한다”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 코치는 신수지(세종대)의 개인 코치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국가대표를 맡았다. 이후 손연재의 코치를 맡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런던올림픽 결선을 진출시켰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다음주 중에 협회 수뇌부가 사표를 수리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수리 되면 강화위원회를 열어 후임 코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신수지의 뒤를 이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열리는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에서 결선진출을 위한 고혹적인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수가 손연재, 신수지 선수를 담당해 기초발레를 2년 동안 가르쳤다. 그 선수들이 인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마이네임이 활약한 ‘세바퀴’는 16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한편 ‘마이네임’은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헬로 앤 굿바이’를 발매했다. ‘헬로 앤 굿바이’는 작곡가 구자경ⅹ호승을 비롯해...
425점)이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9월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11위에 올라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했다.
한편 여자일반부의 신수지(20·세종대)는 은메달에 머물러 대회 6연패에 실패했다. 신수지는 4종목 합계 101.225점을 기록해 101.550점을 획득한 김윤희(세종대)에게 0.325점 차이로 금메달을 내줬다.
이로써 손연재는 상위 15명에게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본선 티켓을 자력으로 따냈다.
이로써 한국 리듬체조는 신수지(21·세종대)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래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개인종합 출전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예선에서 전체 122명의 선수 중 14위로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예선 13위~24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B조에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리듬체조 손연재로 불리고 싶다”며 이번 메달을 계기로 정체성을 찾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세계에 확실히 알리고 싶다는 욕심도 나타냈다.
한편 이날 10위에 머무른 신수지(세종대·19)는 “사건 사고가 많은 대회였다.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고생했고 물혹도 났다. 또 최근에는 감기 몸살에 걸려 오늘 경기 전까지 누워 있었다”며 컨디션 조절 실패를...
‘노메달 악몽’을 털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그러나 여자 핸드볼은 일본에 28-29, 1점차로 분패하면서 대회 6연패 꿈이 좌절됐다.
‘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와 신수지(19), 이경화(22), 김윤희(19·이상 세종대)가 호흡을 맞춘 리듬체조 팀 경기에선 일본에 0.6점차로 4위로 밀려 동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열린 탓에 직접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손연재가 신수지보다 고득점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시리즈 개인 종합에서 101.375점을 획득, 96.200점으로 41위에 그친 신수지를 따돌리고 22위에 올라 해외에서 1인자로 발돋움하기...
750점·이상 세종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3월 연습 중 왼쪽 발목을 다쳤던 신수지는 약 3개월 간 재활에 전념해왔다고 전해졌다.
한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11위까지 오르며 차세대 체조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손연재(세종고·16)는 국내 첫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97.550점을 획득하며 신수지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대한민국 체조의 간판 신수지(19·세종대)와 떠오르는 기대주 손연재가 한대회서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번대회에서 각각 대학부와 고등학교부로 출전해 직접적인 경쟁은 하지 않았지만 점수로 서로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었다.
신수지는 13일 경기도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리듬체조대회에서 첫날 대학부 개인종합에서 줄(24.37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