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한금융은 지난해 초 자리를 내려놓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선린상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군산상고),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덕수상고) 등 상고출신 인사들의 전통이 강한 곳이였지만 최근 상고 출신 CEO들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입지가 한동안 줄었다.
때문에 주 부행장의 약진은 이동대 부행장(선린상고), 김영표 부행장보(광주상고)의 입지를...
신한은행은 2003년 조흥은행 출신인 최동수 행장을 시작해 신상훈, 이백순, 서진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들 역시 모두 은행 출신으로 정권 실세와는 거리가 있다.
신한과 하나가 다른 금융사가 정권에 일희일비 한 것과 달리 내부 경영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존재감 있는 CEO란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란 것이 금융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신한지주는 라응찬...
뿐만 아니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측근들을 현업에 복귀 시키면서 ‘탕평’인사라는 평을 얻고 있다.
서 행장은 지난 26일 늦은 오후 부서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2명의 본부장 선임, 144명의 부서장 승진 및 333명의 부서장 업무 이동 등 당초 예상보다는 인사폭이 컸다.
이번 서 행장의 인사 포커스는 젊음, 시너지 효과 그리고 여성인력에 초점이...
하나, 2009년 이어 김종열 사장 사의 표명
신한, 신상훈 사장 퇴임 이후 2인자 공석
우리, 전무만 5명…부회장직 부활 안해
금융지주사들이 ‘2인자 실종시대’를 맞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시작해 수십년동안 노력한 끝에 오른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자리지만 불안한 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2인자 자리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게된 것이다....
풀무원식품 두부사업부 신상훈 PM(Product Manager)은 “두부는 부침이나 전 등 각종 명절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약 20% 가량 수요가 증가한다”며 “작년 추석에 처음 선보인 슬라이스 차례 두부가 명절 주 고객인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설 기간에는 2배 가량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등 경영진 간 분쟁이 있었던 곳이란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라고 공통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외국인 지분이 60.2%로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높다. 단순히 외국인 지분비율로만 보면 안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투모로그룹 등은 지난해 9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배임 등으로 검찰에 고소당할 당시 신한은행이 배포한 실명 공개 보도자료 때문에 '대출자격 없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일단 "은행이 현직 사장을 형사고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공표하지 않으면 금융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반면 ‘신한사태’ 당시 라 전 회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의 측근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신 전 사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한 본부장의 임기 논란 헤프닝을 비롯해 부행장급 임원들의 인사 조치까지 금융권 안팎에서는 아직 잔재하고 있는 신한사태 여파에 고개을 내젓고 있다.
이 같은 라 전 회장의 입김이 스스로가 재직시절에 강조했던...
5km/L로 세계 최고 기록 … 기네스북 등재 (기아차)
△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와 8000만달러 규모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 수주 (두산중공업)
△대한적십자사, 쌀 5000t과 시멘트 1만t 북한 지원 제의 (현대상선·로만손 등 대북사업 관련주)
△LG그룹, LG CNS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참여 (LG)
△오늘 신한금융 이사회 …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한편 신한사태와 관련해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한 징계는 유보됐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기간 금융실명제법 위반행위와 부실 여신심사 사실이 적발된 신한은행에 대한 징계수위도 이날 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신한은행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 전 사장이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신한WAY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다시 지펴 나가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한 바로 다음 날이었기에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금융권 조직문화의 표본으로 불려졌던 ‘신한DNA’가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 친 것이다.
이 일로 신 전 사장을...
내분 사태를 불러온 핵심 3인방 가운데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명계좌 특별검사에서 업무집행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이번에는 대상에서 제외됐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나중에 판단을 하자는 의견이 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사태가 일어나기 전 CEO의...
금감원은 지난해 11~12월 신한금융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금융실명제법 위반, 부실 여신심사 및 신탁자산 관리 등의 사실을 파악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관련 임직원 40여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라 전 회장 등이 이미 사퇴한 만큼 ‘경고 상당’의 징계로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달 8일 또는 22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물러났을 때는 위기감을 겪기도 했다. 신 전 사장이 주변의 반대를 딛고 SBJ은행의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SBJ은행은 출범 당시 총 자산은 1689억엔, 총 대출은 1043억엔, 총예금은 869억엔이었다. 1년반이 지난 지금 자산은 이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 최일권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추진본부 부부장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지금...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전·현직 인사들과 재일교포 주주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보고와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의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연주, 헌화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신한사태'와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시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신 전 사장의 변호인은 "이희건 명예회장에 대한 경영자문료를 횡령하지 않았고 금강산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