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신동주는 해임안을 제출한 뒤 막후에서 일본 주주를 설득하고 있다"면서 "피고인은 구속으로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은 “주총 참석은 보석의 사유가 아니고, 재계 5위 그룹의 총수라는 이유로 일반 국민과 다른 대우를 받아도 되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신분상 잘못을 했으면 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대결이 일본에서 이어지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신 전 부회장의 경우 일본에서의 이번 주총을 계기로 경영권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번 안건 역시 신 전 부회장이...
이번 이사 해임안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의 이사 선임안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이 구속되어 있는 동안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권 재탈환을 시도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 회장은 2015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4번의 정기 및 임시 주총에 참석해 경영권을 방어해왔지만...
이 돈은 증여세 납부 기한인 지난해 1월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신 냈다. 신 전 회장은 당시 "신 총괄회장이 시간을 갖고 변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서울행정법원 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아직 첫 변론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아울러 동일인 변경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2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신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자, 신 전 부회장은 오는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할 것과 신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회복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오는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할 것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안건을 최근 제출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신 회장은 최근 실형 선고를 받고...
신 총괄회장은 858억 원대 탈세, 508억 원 횡령, 872억 원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35억 원을 선고받았다.
차남 신 회장은 일부 횡령·배임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신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장남 신동주(64)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동생 신 회장의 경영권 박탈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어 일본 상황은 만의 하나 달라질 수 있다.
황 부회장은 주총에서 “일본 롯데홀딩스도 찬성표를 던졌다”고 언급했지만, 지분이 0.2%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본 측의 속내는 알 수 없다. 황 부회장 체제가 국내에서 한 고비를 넘겼지만, 일본에서도 경영권 분쟁이라는 암초를 해결하려면 시간이 그리...
한편 최대 변수로 꼽혔던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대는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이번 주총의 경우 신 전 부회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이 0.2%에 불과한만큼 주총 방해는 어려웠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다음달 예정인 호텔롯데 주총에는 신 전 부회장이 직접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는 롯데 경영에 필요한 의결권 행사를 본인에게 맡기는 취지의 위임장과 관련해 효력을 확인해달라는 의민다. 신 전 부회장의 이번 소송은 이 같은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이미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주주 의결권 행사를 위임받았던 만큼, 법원의 결정을 따를 수...
롯데가문 형제간 경영권 분쟁 당시 같은 편이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대표)이 100억 원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법원과 재계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지난해 8월 자문 계약 해지를 통보한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못 받은 14개월치 자문료(107억8000만 원)를 달라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1.62%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넘어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신 부자 외에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1.84%, 서 씨의 딸 신유미 씨가 1.83%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서 씨 모녀의 지분을 신 회장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1일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뿐 아니라 이사직에서도 물러나라”고 말했다.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은 승인됐으나 이사직은 유지됐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대표 자격으로 입장 자료를 내고...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015년부터 2년 넘게 분쟁을 벌여온터라 신 회장의 부재를 틈타 다시 경영권 복귀 시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3일 신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마자 광윤사 대표명의로 ‘신 회장의 대한 유죄판결과 징역형의 집행에 대해서’라는 글을 통해 즉시 사임, 해임해야...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19.02%의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 단일주주로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고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 당시 신 회장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임은 신 회장이 2015년부터 추진해온 한일 롯데그룹의 통합경영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서는 일본 롯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을 사임한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회복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신 전 부회장과 악연이 있는 쓰쿠다 다카유키 공동 대표이사 때문이다.
21일 일본롯데홀딩스는 이사회를 개최해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임 건을 승인했다. 롯데그룹에 이번 사임 건은 일본법 상 이사회 자격에...
게다가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14일 “한국과 일본 롯데의 대표자가 범죄행위로 유죄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것은 롯데그룹 70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사태”라며 “신동빈 회장은 즉시 사임·해임해야 한다”는 입장자료를 내는 등 형제간 경영권 분쟁도 재점화할 조짐이다.
아울러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과 관련해 핵심이 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되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탈환 고삐를 바짝 죄면서 롯데 경영권의 무게추가 신 전 부회장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오른팔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앞세워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지만 신 회장 역할을 대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지난해 동생 신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서 패해 일단락된 듯했던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형제의 난'은 같은해 12월 신 회장의 횡령ㆍ배임 혐의 일부가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다. 당시 신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계는 신 회장의 일부 유죄 판결에...
신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서 밀렸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는 만큼 완전히 끝나지 않은 형제의 난이 재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지주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계열사들의 분할합병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롯데지주는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