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분쟁 2라운드] 28일 첫 공방… 롯데가 소송전 쟁점과 전망은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28일 첫 일전을 앞두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처분 심문기일은 이달 28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잡혔다.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반면 신격호 총괄회장(0.93%)과 부인 서미경씨(0.10%),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13.45%),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0.74%),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0.09%) 등 다른 가족의 보유 지분은 총 15.31%에 달한다.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보유 지분도 5.34%로 반대 세력의 보유 지분 13.31%에 턱없이 모자란다.
롯데칠성음료의 신동빈 회장 지분율 역시 5.71%로...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국내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을 뿐"이라며 "광윤사에서의 해임 결정이 롯데의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롯데가(家)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 신동빈 회장과 소송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재계와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지난 1일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전자, 생활제품 무역업 및 도소매업 등으로 등록됐다.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으로 돼있다. 감사로는 최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롯데그룹 측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국내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장·리와 김앤장의 대결.'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 전면전을 선언한 가운데 양측의 법률대리인도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회장 측의 법률대리는 법무법인 양헌이 맡았다. 양헌은 법무법인 김·장·리와 법무법인 평산이 합병돼 설립된 로펌이다. 영문표기는 여전히 'Kim Chang...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광윤사를 장악했다고 하더라도 경영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12일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2가지 안건이 상정된다"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작업을 시작한다. 신 전 부회장의 광윤사 지분이 절반에 달해 신 회장의 해임 결정이 유력하다.
SDJ코퍼레이션은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2가지 안건이 상정된다”고 12일 밝혔다.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중국사업에서의 실패분을 소송을 통해 개인 재산으로 받아내고 물러서지 말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8일 한 매체가 배석한 자리에서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에게 단호한 어투로 이렇게 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서도 신 회장의 중국 사업 손실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중국사업 문제에 대한 경영권 분쟁...
무엇보다 해당 계열사 대표가 아닌 그룹 총수가 특정 사업 계획을 직접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0년까지 5년 동안 총 1500억원 지원 = 신 회장은 중소 파트너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중소브랜드 매장면적 확대, 인큐베이팅관 도입, 취약계층 자립지원 등을 위해...
해당 계열사 대표가 아닌 그룹 총수가 특정 사업 계획을 직접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 총괄회장이 장남인 신 대표를 후계자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며, 신 회장과 소송을 통해 전면전을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은 일본...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8일 소송전을 천명하고 나선데 이어 신격호 총괄회장이 1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 대표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신 대표가 고령인 총괄회장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언론 플레이’의 의도가...
지난 8월,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한창이었다. 당시 롯데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 영향으로 롯데그룹은 이달 회사채를 전혀 발행하지 않았다.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대주주의 지분구조를 꼼꼼히 기재해야 하는 것도 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에게는 부담이었다.
롯데그룹은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지난 8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관해 소송전을 벌이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소송 위임장 효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신 전 부회장의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소송과 관련해 위임장에 서명을 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위임장에는 신 총괄회장의 자필서명과 지장이 들어가 있다....
포문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열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한 소송 계획을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은 지나친 욕심으로 아버지인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과 회장직을 불법적으로 탈취했다"고...
롯데그룹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공식 입장 발표에 대해 "롯데의 기업 개선 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11일 밝혔다.
롯데는 "이미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처럼 총괄회장을 앞세워 동일한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0개월여 만에 침묵을 깨고,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지지의사를 밝여 롯데가 경영권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민ㆍ형사 소송을 모두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전면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8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와 임원지주회가 보유하고 있는 기분가치를 해석에 '경제적 지분'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신동빈 롯데 회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신 전 부회장은 8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친필서명 위임장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8월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신 회장은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롯데면세점 두 곳(소공점·잠실 월드타워점)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12월 운영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롯데면세점 두 곳(소공점·잠실 월드타워점)을 지키기 위해 그룹 총수임에도 직접 현장에서 특허 유치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