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통합 선언을 한 지 24일 만이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체제의 출발이자 낡은 정치의 종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도 “우리의 창당은 어제의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2017년 정권 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이미 공개한 새정치연합의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
이에 따라 안철수의 사람들 중 총괄지원위원장을 맡았던 김효석 공동위원장과 당헌·당규 분과위원장을 맡은 이계안 위원장 정도만 신당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
안 의원 측 핵심 인사들이 떠남에 따라 향후 통합신당에서 안 의원의 세력 구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적 동지 관계의 외연을 확장하지 못한 채 측근들이 참여와 이탈이 되풀이되면서 안 의원의 정치적...
한편 양측이 이날 발표한 당헌당규안에 따르면 신당은 당 대표와 선출직 5인, 노인·노동·청년·여성 몫 각 1인씩,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17개 시도당위원장 중 5인, 지명직 최고위원 7인 이내 등 총 25명 이내로 최고위원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전까지 1년 간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의 ‘투톱’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대...
신당추진단 당헌당규분과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이계안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정기간 동안 비상적인 당 구조와 운영과 관련한 당헌당규의 부칙에 이 같이 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내년 전당대회 전까지 공동대표의 임기는 창당대회 후 1년으로 했다. 다만 당의 사정에 따라 최고위...
신당추진단 산하 당헌당규분과위원회의 이상민, 이계안 공동위원장은 21일 협상을 갖고 신당의 당헌당규 마련을 위한 조율을 시도했다.
안 의원 측은 창당 후 1년 동안 안 의원과 김한길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양측이 각각 9명씩 18명을 지명해, 최고의결기구인 상임 중앙위원단을 꾸린다는 구상이다.
이는 투톱의 권한을 강화하고 기존정당의 최고위원 제도와...
이런 상황에서 신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놓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샅바싸움이 가시화되면서 컨벤션 효과를 더욱 반감시키고 있다. 새정치연합이 민주당에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승계한다는 내용을 정강정책에서 뺄 것을 요구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민주당과 갈등을 불러일으킨 것이 화근이 됐다는 평가다.
결국 안철수 신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0%포인트)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과 안 의원 측 통합신당(37.2%)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새누리당(48.2%)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확정하기 전 이뤄진 조사여서 이를 포함해 중앙당 창당대회 등 굵직한 이벤트 후 실시될 조사에서 지지율이 얼마나 상승할 지 주목된다.
민주당이 안 의원 측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면서 당헌당규를 둘러싼...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선관위 경선 위탁 기한이 다음달 25일까지다"며 "창당작업이 끝나면 다툼이 덜한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경선을 치르겠다. 이후 4월25일을 마지노선으로 삼아 사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추진단은 당헌 당규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회의를 열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지도부에 창당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혁신 제안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창당 이후에라도 혁신제안이 계속 나오면 당헌당규를 바꾸고, 정강정책을 보완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우선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각각 공동 신당추진단장을 맡고, 신당추진단 산하에 정강정책분과, 당헌당규분과, 총무조직분과, 정무기획분과, 총무조직분과, 정무기획분과 등 분과별 위원장을 뒀다.
민주당에서는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이 정강정책분과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홍종학, 홍익표 의원이 임명됐다. 정무기획분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공동으로
신당추진단장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한다.
2. 창당준비위원회 산하에 새정치비전 위원회, 정강정책 분과, 당헌당규 분과, 총무조직 분과,
정무기획 분과 등 필요한 조직을
양측 동수로 구성하고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관장한다.
3. 제3지대 신당은 새정치의...
불과한 새정치연합이 126석이 민주당에 ‘흡수통합’되는 모습을 피하면서 ‘새정치’ 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한 방안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양측은 ‘5대5’ 지분 구도와 지방선거 전략공천 등을 두고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양측의 신당추진단은 4일 2차회의를 열어 추진단과 별개로 새정치비전위, 정강정책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를 각각 설치키로 했다.
한편 양측 신당추진단도 이날 2차 회의를 열어 추진단과 별개로 ‘비전위원회’, ‘정강정책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를 각각 설치키로 합의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전위원회는 ‘새정치’에 관한 정치개혁 과제를 설정하는 주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면서 “‘안철수 현상’이라는 에너지를 계속 키워나가기 위한 역할을 한다”고...
신당의 노선과 당명, 당헌·당규 등을 놓고도 팽팽한 기싸움이 예고된다. 일단 양측은 통합 합의에서 ‘경제민주화’등 신당 지향점을 제시했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노선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19대 총선에서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공천을 받아 민주당 내 과반을 점한 상황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과 ‘화학적인 결합’에 성공할 수...
양측 단장은 설훈 민주당 의원과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실무단은 민주당에서 김태일 영남대 교수와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새정치연합 측에선 송호창 소통위원장과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내정됐다.
이들은 3월 말까지 신당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등 신당 창당의 실무과정을 책임진다.
김한길 대표는 회견에서 "제3지대 신당은 정강·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당헌·당규를 새롭게 마련해 새정치의 기반을 분명히 할 것"이라면서 "새정치연합은 아직 정당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하고, 민주당이 그 신당에 합류함으로써 통합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도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제3지대 정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김한길 대표) 우선 제3지대 신당은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새롭게 마련해서 새 정치의 기반을 분명히 한다는 의미가 있을 거다. 새정치연합이 아직은 정당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하고 민주당이 그 신당에 합류함으로써 통합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17일 창당발기대회는 새정추가 선정한 320여명의 창당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의 취지와 당헌당규 성격의 창준위 규약을 채택하고, 법적 대표를 선출한다.
앞서 새정추는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을 필두로한 110명의 발기인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습을 드러내는 나머지 210명의 면면이 주목된다.
행사에는 새정추가 선정한 320여명의 창당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의 취지와 당헌당규 성격의 창준위 규약을 채택하고, 법적 대표를 선출한다.
앞서 새정추는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을 필두로한 110명의 발기인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습을 드러내는 나머지 210명의 면면이 주목된다.
행사에선 신당...
안 의원이 제시한 ‘정의, 통합, 평화’ 등은 향후 신당의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 마련에 골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발표내용이 대부분 기성 정치권에서 논의돼 온 것들이고, 새정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내용과 구체적 실행계획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여야는 안철수 신당의 ‘새정치’ 구상에 온도차를 보이면서 견제구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