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임기 1년

입력 2014-03-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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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동수로 최고위 추천…경선방식에 국민경선 추가, 원내대표 선출 5월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로 창당 후 1년간 운영된다. 신당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선 두 공동대표가 동수로 추천해 임명하기로 했다.

신당추진단 당헌당규분과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이계안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정기간 동안 비상적인 당 구조와 운영과 관련한 당헌당규의 부칙에 이 같이 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내년 전당대회 전까지 공동대표의 임기는 창당대회 후 1년으로 했다. 다만 당의 사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2개월 기간 내에서 시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특례규정을 뒀다.

전당대후를 마친 후에는 1인 당대표를 초함한 25인의 최고위원 체제가 도입된다. 원내대표 선거는 5월 둘째 주 이전에 실시하기로 했으며, 원내대표는 그 전까지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

신당의 지도부 구성은 25명 이내로 정하기로 했다. 당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은 당연직이고,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5명은 상임최고위원이 된다. 17대 시도당 위원장 가운데 호선되는 5명을 최고위원 멤버로 6개월씩 윤번제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노동 여성 청년 노인 위원장 등 4개 위원장도 최고위에 참여하며, 당 대표가 지명하는 7인까지 포함해 총 25명의 최고위가 구성된다.

6·4지방선거 당내 경선 방식은 민주당이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참여경선과 당원경선에 국민경선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직 당이 완성되지 않아 당원이 없는 새정치연합을 고려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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