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군(당시 7살)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군의 머리와 얼굴 등에는 멍이나 상처로 인한 변색 현상이 관찰되며, 이는 A군에게 외력이 가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뇌진탕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뇌진탕을 일으킨 아들을 한 달가량 집에 방치하자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생 A군(2012년 당시 7세)의 얼굴과 머리 등에서 멍이나 상처로 인한 변색이 발견됐다. 국과수는 1차 구두소견을 통해 외부압력에 의한 멍이나 상처라고 밝혔다.
19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A군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통보한 구두소견에서 "A군의 머리와 얼굴 등에는 멍이나...
아들 시신을 훼손하고 냉동보관한 혐의를 받고 구속된 피의자 부부에 대한 범죄심리 분석결과가 공개됐다.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냉동 보관한 아버지(34)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어렸을 때부터 친어머니로부터 체벌을 많이 받았다고 진술했다.
1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군(2012년 당시 7세)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나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2년 10월 초 부천의 빌라 욕실에서 목욕을 싫어하던 아들이 넘어져 잠시 의식을 잃은 뒤 별다른 치료 없이 그대로 방치했다. 한 달 뒤 아들이 숨지자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학대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아들을 살해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시신을 냉동 보관한 이유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012년 10월 초 목욕을 싫어하던 아들을 목욕시키기 위해 욕실로 강제로 끌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아들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다”며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하다 한 달 뒤 사망해 시신을 훼손한 뒤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2012년 10월 집 욕실에서 아들이 넘어져 다쳤지만 그대로 방치했으며 한달 뒤 아들이 숨지자 시신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는데요. 일부 시신은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주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인 A씨 지인의 집에서 발견한 현금 300만원은 도피 자금으로 활용하려 했을 것으로...
경찰은 A군의 사망 시점과 사망 경위, 주거지 내 시신 보관 이유와 수법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장기결석 중이던 11세 소녀가 아버지로부터 심한 학대를 받다 탈출한 사건이 발생하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전국 59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15일 경찰 수사로 밝혀진 경기도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은 이 13건의 사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학생은 2012년 5월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아 학교에서 독촉장 발송, 가정 방문 등의 조치를 한 뒤 소재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2012년 8월부터 장기결석 아동으로 정원 외로 관리되고 있었다.
경찰은 교육부의 신고를 받은 13건을 포함해 아동학대 신고...
최 군의 아버지는 시신을 냉동상태로 방치한 것은 맞지만, 아들을 죽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2년 10월 최 군을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아들이 넘어져 다쳤고, 한 달 뒤 갑자기 숨졌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최 군의 부모는 시신을 훼손해 4년 가까이 냉동실에 보관해오다 최근 학교와 경찰로부터 행적을 추적당하자 시신을 지인 집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이 27일 내연남을 살해해 시신을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10년 전 사망한 남편의 사인을 밝힐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04년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살해한 뒤 10년 가까이 유기하고, 지난 2013년 내연남에게도 수면제를 먹여 목을 졸라 살해해 집안...
시신을 방치하면서 이로 인한 피부 기생충병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IS가 학살을 자행한 이후 고의적으로 시신을 방치해 전염병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염병은 기생충이 사람의 살을 파먹는 끔찍한 감염병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지난 12개월간 500건이 넘는 피부 기생충병 감염...
이들 어린이 3명은 침대 밑에 이씨의 시신을 숨긴 뒤 이씨의 휴대전화와 2000위안(36만원)의 금품을 갖고 달아났다.
이들 중 2명은 부모가 외지에 나가있는 이른바 ‘유수(留守)아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사회에서는 중국 농촌에 방치된 어린이 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후 며칠 동안 방치된 듯한 A씨의 시신은 일부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7일 전했습니다. A씨 옆에는 10대 아들 B군도 함께 발견됐는데요. 지적 장애가 의심되는 아들 B군이 언제부터 어머니 시신과 함께 지냈는지 등 경위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B군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리얼스토리눈’ 329회에서는 동생의 시신 곁에서 열흘을 살아야 했던 한 치매 할머니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7월 10일. 고요했던 수유동 주택가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한 빌라에서 사망한 지 열흘정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
놀라운 사실은, 고인의 친 언니가 열흘 동안 홀로 동생의 시신과 살아왔다는 것이다. 고인...
[이런일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갓난아기 시신을 방안 서랍장에 두고 1년 가까이 방치한 혐의(사체유기)로 어머니 한모(29·여)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여름 서귀포시의 한 원룸 싱크대 서랍장에 자신이 낳은 갓난아기를 비닐봉지로 싸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의 범행은 20일 오후 9시께 남편이 싱크대 서랍장에서...
집에서 'PC방에 가려는데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는 이유로 아들 배를 때리고, 손바닥으로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공과금을 내지 않아 전기와 난방이 끊긴 아파트에 수시로 아들을 혼자 남겨 두고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한 달여간 방치하다가 쓰레기봉투에 담아 길가에 유기한 혐의도 받았다.
앓고 있던 남편이 작년 12월 갑자기 숨졌다"며 "무서워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친구 집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혐의점도 없다"며 "시신을 방치한 아내를 유기죄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남작은 수도원 폐지령이 내려지자 방치돼있던 수도원을 싼 값에 사들여 대저택을 지으려고 했다.
그런데 공사 도중 문이 굳게 잠긴 지하실이 발견됐다. 공사인부들이 문을 열어보자 엄청난 양의 해골들이 가득차 있었고, 해골들 사이에 편지 한 통이 발견됐다. 편지는 300년 전 이 곳 수도사였던 세드레츠키가 유언으로 남긴 것으로 "누군가 훗날 이 해골들을...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4월 생후 1주일가량 된 친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아산시 염치읍 자신의 주거지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어 지난해 8월에도 아들을 낳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묻은 혐의도 있다.
두 아이는 남편과 별거 중이던 이씨가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였다.
경찰은 최근 숨진 남자 아이의...
앞서 검찰은 지난 2004년 남편인 박모(사망 당시 41세)씨를, 2013년에는 내연관계이던 A(사망 당시 49세)씨를 살해해 집 안의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이씨를 구속기소하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씨는 자신의 아들(8)을 두 달 넘게 시신과 쓰레기로 어지럽힌 집에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