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시신훼손 초등생 어머니 “숨지기 전날까지 외상 없었다”

입력 2016-01-20 07:34 수정 2016-01-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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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신훼손 초등생 어머니 “숨지기 전날까지 외상 없었다”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 사건과 관련해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A군(당시 7살)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군의 머리와 얼굴 등에는 멍이나 상처로 인한 변색 현상이 관찰되며, 이는 A군에게 외력이 가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뇌진탕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뇌진탕을 일으킨 아들을 한 달가량 집에 방치하자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숨지기 전날까지도 외상이 없었고 평소와 다르지 않아 병원에 보내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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