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거리응원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변 화장실을 개방하고, 행사 전후로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거리응원에는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에는 2만6000명, 가나전 때는 3000여 명, 이달 3일 포르투갈전 때는 3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표팀을 응원한 바 있다.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거리 응원을 허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추진한 거리응원은 종로구청의 안전관리 계획 심의와 서울시 광화문광장 자문단의 허가를 받고 이뤄지게 됐다.
과정은 순탄치...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 거리응원에는 경찰 추산 2만6000명, 가나전 때는 3000여 명, 이달 3일 포르투갈전 때는 3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시는 이번 16강전이 오전 4시 새벽 시간에 시작되는 만큼 경기 전후로 교통대책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영하 3도 안팎의 추위도 예보돼 비상대피 공간 등 한파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포르투갈전의 경우...
1무 1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드시 승리해서 16강 진출이라는 국민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 주최 측인 붉은악마에 따르면 이날 거리 응원에는 3만 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11개 부대(680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했다.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 그룹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는 향후 더 많은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표준화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국내 경영학 분야 석학들과 함께 ‘기업시민경영’ 교재를 제작하는 등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렸지만 28일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모여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맞대결에 나선다.
김민정(31) 씨는 "비가 오길래 고민했지만...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은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이상 증원한다.
거리응원이 끝난 뒤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대중교통을 연장·증회 운행한다. 지하철 1·2·3·5호선은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16회 증회 운영한다. 광화문을 경유하는 46개 시내버스 노선의 막차 시간을 광화문 출발 기준 오전 0시 30분으로 연장한다.
연말 월드컵 거리응원 등 주요 행사시에는 행사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도 병행한다.
승차거부 등을 겪었을 때는 120 전화, 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심야 승차난을 야기하는 승차거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적극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화문 광장 정중앙에 설치된 주무대와 대형 스크린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의 열기로 추위도 잊은 시민들이 거리응원에 나섰다.
조연주(26) 씨는 "우루과이가 쉽지 않은 상대지만 반드시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손흥민의 도움으로 황의조가 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붉은악마' 머리띠를 한 시민들은 돗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