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박승희(22·화성시청)의 언니 박승주는 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였지만 스퍼트를 올려 최종 1분18초9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상화(25·서울시청)와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섰던 이보라는 자신의 발에 걸려 안타깝게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러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브리타니 슈슬러(캐나다)와 함께 경기에 임한 이보라는...
2번 주자로 출전한 안현수는 장기인 막판 스퍼트를 선보였다. 레이스 중반 캐나다 선수가 넘어지며 하위권이던 러시아는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7바퀴를 남긴 3위 자리에서 안현수는 2위로 치고 올라가더니 1바퀴를 남기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줬던 역전극의 재연이었다.
한편 러시아는 중국...
출발이 매우 중요한 500m에서 박승희는 3위로 불안하게 초반 레이스를 펼쳤지만 중반 이후 스퍼트에 성공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3조에서 경기를 치른 김아랑은 43초67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아쉽게 놓쳤다. 4조에서 경기를 치른 심석희 역시 43초572를 기록해 4위로 골인해 준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심석희는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바탕으로 한 경기운영에 강점이 있다는 평이다. 심석희는 왕멍의 불참으로 인해 견제가 집중될 것이라는 말에 "견제가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심한 견제가 오더라도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승희도 2013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500m 은메달을 땄으며 벤쿠버 대회 1000m와 15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크레치(카자흐스탄)와 경쟁을 펼친 이규혁은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지 못하며 35초1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 강호동은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위원의 "스타트가 아쉽다"라는 말에 동의하며 "출발이 중요하겠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의 기록을 보면서 "좋지 않은 기록은 아닌데...
크레치(카자흐스탄)와 경쟁을 펼친 이규혁은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지 못하며 35초16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규혁은 지금껏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는 이규혁은 이날 레이스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않던 신다운은 7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렸다. 인코스에서 안쪽을 파고 들어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경기 내내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2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J.R 셀스키(미국), 3위는 세바스티안 르파페(프랑스)가 차지했다.
한편 신다운은 '2013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1000m와...
2010 밴쿠버올림픽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관규 SBS 해설위원은 “이승훈의 강점인 후반부 스퍼트가 보이지 않았다”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한 이유를 분석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1만m와 팀추월 경기 등을 아직 남겨두고 있어 명예회복의 기회는 남아있다. 특히 1만m는 밴쿠버 대회 당시 금메달을 차지했던 종목으로 경기가 열리는 18일까지 아직 시간이...
이날 경기에서 이승훈은 특유의 강점인 후반 스퍼트가 나오지 않았다. 4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관규 SBS 해설위원은 “이승훈은 3000m 이후 스퍼트가 강점인데 이 같은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밴쿠버 대회 당시 그는 골인 지점 마지막 세 바퀴에서 모두 29초대의 랩 타임을 끊었다. 하지만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후반 스퍼트가 특기인 크라머는 이번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6분3초32의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세계 1인자다.
블록휴이센(6분15초71)은 은메달, 요르트 베르그스마(이상 네덜란드)는 동메달을 획득, 금은동이 전부 네덜란드 선수의 차지가 됐다.
한편 이승훈과 함께 5000m 첫 메달에...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후반 스퍼트가 특기인 크라머는 이번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6분 3초 32의 세계신기록과 6분 14초 60의 올림픽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반면 이승훈은 세계랭킹 3위로 6분 7초 07이 최고기록이다.
크마머는 4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1만m 경기에서는...
4바퀴이후 스퍼트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일본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뭐 비교가안되고 앞으로 기대가 아주큰 선수네요..멋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김성주씨 목에 힘너무 들어갔어요 김철민 잘했어요"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 끝까지 열심히...
크라머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후반 스퍼트가 특기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승훈은 마지막 조에 편성된 만큼 크라머의 기록을 보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결국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경기를 앞둔 이승훈에 대한 네티즌은 응원 글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의 첫 메달 도전! 스피드스케이팅 5000m...
크라머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후반 스퍼트가 특기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크라머로서는 이승훈이 부담이다. 4년 전 기억 때문이다. 5000m 금메달 획득 후 출전한 1만m 경기에서 이승훈보다 4초나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인코스를 두 번 도는 실수를 범해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넘겨줬기 때문이다.
또 이승훈은 이번 대회를...
그간 함께 땀을 흘리고 살을 맞대며 같이 웃고 울었던 농구 레이스의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 가운데 선수들이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다음주 펼쳐질 '서울' 농구팀과의 대망의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신용재 진짜 귀엽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 음악 할 때와 다른 모습...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번 연말 국회가 정말 마지막 주가 시작됐다”면서 “26일과 30일 예정된 본회의때 많은 민생경제법안과 부수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이번주 막판 스퍼트가 중요하다. 26일까지 상임위에서 모든 예산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사실상 이번주가 법안처리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등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6인방이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8일 ‘상속자들’ 제작사에 따르면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등 6명의 배우들은 드라마를 단 2회 남겨놓은 상황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몰입도로 열정적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중 대사 분량이 가장 많고 거의 모든...
이날 이승훈은 “스퍼트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완을 위해) 웨이트트레이닝(근력강화운동)했다”며 “훈련 성과는 모르지만 중요한 시즌을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 기자회견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쇼트트랙 심석희, 신다운, 스피트 이상화, 모태범 등이 참석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오는...
지난 22일 박태환이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800m 계영 결승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1위로 결승점에 들어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에 이어 이번 경기 금메달을 포함 전국체전 4관왕을 차지했다.
가은은 초반부터 중반까지 독주를 지속, 후반 와썹의 수진에게 간발의 차까지 추격을 당하며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가은은 달샤벳 멤버들과 기쁨을 나누며 “미칠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