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한국은 짧은 기간 내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개도국들 사이에 개발지식과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선 사항으로는 △개발협력전략 보완 △원조규모 확대 △원조예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력 확충 △사업수행 역량 △원조사업 규모화 △양자ㆍ다자원조와 유ㆍ무상원조간 균형...
이어 “한국의 발전 경험이 모든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역사상 수원국에서 공여국이 된 유일한 나라”라며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는 연평균 성장률이 2000년 이후 4.8%에 달하며 풍부한 천연자원, 젊은 노동력, 정치적 민주화 추세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췄다고...
이디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수출은 계약 당사자가 수원국 국가인 만큼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하다"며 "또 자금 결재의 안정성이 높아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4.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기간은 2014년 2월까지다.
한편...
또한 유로존 위기 및 유가상승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자금지원 확대 및 자본시장 육성 등 수원국들이 위기 대응 역량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총회 기간 중 EBRD 총재, 영국 재무차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EBRD와이 협력 확대 및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 운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수석 대표로 참석한 김종진 농식품부 통상정책관은 기조연설에서 식량 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과 공여국-국제기구-수원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IFAD는 개도국의 농업개발과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장기 저리 융자 제공, 농촌개발, 축산ㆍ어업능력 배양 등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다. 회원국은 창설 회원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166개국이며...
이 중 베트남이 우리나라 전체 양자간 원조의 10.6%를 지원받아 전년도에 이어 최대 수원국으로 나타났고,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교육, 보건, 수자원 위생 등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9억600만 달러)와 교통, 에너지, 통신 등 경제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6억 1000만 달러)에 대한 지원이 양자간...
그는 또 “수원국 입장에선 공감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이야말로 타자가 헛스윙을 줄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 개도국의 역할은 증대돼야 한다”며 “힘의 균형에 대한 배려가 없는 야구 경기는 콜드게임으로 끝나 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사회적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글로벌 사회공헌...
참가국들은 회의에서 원조가 수원국의 개발에 실질적 효과를 주려면 원조공여국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원국의 주인의식과 책임성 하에 스스로 개발정책을 세우고 그에 따라 공여국들이 맞춤형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공식적인 개막식 직후 각국 주요인사들은 이번 부산총회 결과에 대한 지지와 이행공약을 담은...
선발된 참가자 중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참가자들에게는 교육비와 숙박비, 체재비를 지원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아시아 지역(한·중·일 포함)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 활동가로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화여대는 “EGEP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의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마련된...
또 공동컨설팅과 함께 공동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사업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KSP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이 대폭 증가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지원을 받던 국가(수원국)에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국가(공여국)로 전환한 한국의 독특한 경제발전모델을 개도국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OECD DAC 가입한 공여국 및 다자원조기관 31곳에 관해 발표한‘ODA 질적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ODA 질적 수준은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ODA사업 수준을 수원국 제도 발전 항목에서 16위로 평가한 것을 제외하고 효율성 최대화 30위, 수원국 행정부담 축소 31위, 원조 투명성 30위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ODA 분야 작업반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수원국의 집행 절차가 복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사업이 지연될 리스크가 높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예산 배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ODA 사업과 관련해서 충분한 사전조사와 평가를 통해 예산 배정과 집행률 간의 이격률을 좁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수원국의 경제성장, 나아가 세계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자본변동성에 대한 대처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제20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수원국들에게 ‘급격한 자본유출입’에 대처하는 문제는 건실한 경제발전을 지속할 수 있느냐를 좌우하는 중요한...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수원국에서 원조국으로의 발전 경험 등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이 강화된 것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DB는 1959년 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말 현재 자본금은 1050억달러며, 총 48개국이 가맹국이다. 우리나라는 220만달러를 출자해 지분율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0일 “공여국은 수원국의 경제성장이 공여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호혜의 정신에 입각해 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원조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서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원조체제 워크숍’ 오찬사에서 “수원국, 공여국, 다자개발은행(MDB)들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이 개발철학의...
정부는 '수원국에 희망을, 국제사회에 모범을, 국민에게 자긍심을'이라는 제목과 같이 수원국의 빈곤 퇴치와 자립, 국제적 규범의 준수,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를 ODA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정부는 ODA 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국민총소득(GNI) 대비 0.25% 수준으로 확대하고 비구속성 원조 비율을 7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유무상 원조...
윤 장관은 “한국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사례는 우리가 빈곤을 퇴치하고 신속하고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미국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남유럽 재정위기는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경제성장도 2008년 5.3...
정부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부처 및 NGO 단체 등으로 TF를 구성 운영하고 스포츠․문화 관련 신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해 IDB․수원국 등과 사업 추진을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IDB와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간 공동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IDB가 수원국과 협의해 마련하고 우리나라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 등을...
한국국제협력단은 교육, 행정, ICT 등 우리나라 비교우위분야를 중심으로 수원국의 국가개발계획 및 우리의 개발 경험을 연계한 한국형 원조모델을 개발해 개도국을 지원해왔다.
ICT분야에서는 ICT 인력양성, 전자정부 구축, ICT 활용 기술 확산을 지원함으로써 개도국의 정보 격차해소를 통한 빈곤 완화 및 경제성장 촉진이라는 원조목표 달성에 기여해...
권 부총리는 아울러 'ADB 발전모델'과 관련 "과거의 수원국 대부분이 10년이내 졸업하게 되는 상황변화를 감안해 ADB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개도국의 빈곤감소라는 ADB의 당초 설립목적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부총리는 "우리 정부는 지속적으로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