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안을 거닐던 귀족 여인들은 이를 수군거리며 “왕께서 수백향 공주(서우)를 어여삐 여기시는 줄 알았더니, 결국 이런 용도로 쓰시려고 그런 것이었다”며 비웃음을 표출했다.
이에 마주 오던 설희는 “뭐 재미난 얘길 하고 계셨나 보네요”라며 “제가 재미난 얘길 해드리겠다. 과거 먼 옛날에 왕의 잠꼬대를 본 궁인들의 수군거림이 심해지자, 결국 공주의 귀에까지...
25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난(서현진)이 명농 태자(조현재)의 변화된 모습에 속상함을 표출했다.
명농 태자는 이날 도림(차화연)에게 설난을 맡기며 “자네처럼 잘 키워달라”고 말했다. 이에 설난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명농은 설난에게 “그럼 내가 너와 꽃길이라도 걸을 줄 알았더냐”고 단호한 모습을 내비쳤다.
설난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명농(조현재)이 임기응변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설난(서현진)을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난은 비문에서 예비 임무를 받고 의화원에서 꽃과 향낭을 챙겨가던 중 설희(서우)의 목소리가 듣고 그 뒤를 쫓아가다 들켜 큰 위기에 처했다. 설난은 예비...
1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가짜 수백향 공주가 된 설희(서우)가 실수로 어진을 망가뜨렸다. 이를 본 진무(전태수)는 서우를 위해 무령대왕(이재룡) 앞에서 술취한 척 연기를 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설희는 자신을 궁 안으로 들이는 것에 대한 조정 신하들의 심한 반대를 계속해서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 진무와 둘만 남아 마주한 설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20년만에 재회하는 두 부녀 설희(서우)와 무령대왕(이재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령대왕은 설희를 수백향으로 잘못알고 “그간 너를 버려둔 세월이 길었다”며 “이제 짐의 것이 너의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은혜왕후(임세미)는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다. 20년간...
5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희(서우)가 은혜왕후(임세미)의 덕으로 궁복으로 갈아입고, 선물을 하사받았다.
설희는 은혜왕후로부터 시녀를 하사받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설희는 쌓여 있는 선물을 앞에 두고 거울을 바라보며 “어찌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누구는 황후로 살고, 나는 스무해가 넘도록 손에 흙만 묻히고 살았을까”라며...
1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희(서우)가 거짓으로 수백향이라고 말하며 무령대왕(이재룡)을 찾아갔다.
설희를 채화(명세빈)과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게 된 무령대왕은 놀라 기절하고 만다. 무령대왕의 아내인 은혜왕후(임세미)는 의식을 잃고 누운 무령대왕을 찾아가, 명농 태자(조현재)의 곁에서 “폐하께서 어린 계집 하나를 들이셨다 들었다....
‘수백향’ 서우가 이재룡 앞에서 거짓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22회에서는 무령대왕(이재룡 분) 앞에선 설희(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수백향이란 이름은 소녀의 아비께서 소녀에게 내려주신 이름이라 들었습니다. 소녀의 아비를 찾아주십시오”라며 무령대왕에게...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최준배)’ 22회에서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추국일에 궁안까지 들어간 설희(서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무령대왕(이재룡 분)앞에 앉아 자신을 수백향이라고 칭하며 아비를 찾아달라고 한다. 설희가 비녀를 내밀자 무령대왕은 크게 놀란다....
서우가 야망을 품고 떠났다.
29일 방송될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어머니 채화(명세빈)와 아버지 구천(윤태영)을 잃고 자신의 천한 신분을 비관하는 설희(서우)가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20회 예고에서는 훗날 성왕이 될 백제의 태자 명농(조현재)이 무령대왕(이재룡)의 핏줄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수백향(서현진)을 찾아내겠다고...
28일 방송될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의 19회에서는 설희(서우)가 언니 설난(서현진)에게 어머니 채화(명세빈)의 유언을 묻는다.
설난은 죽기 직전에 남긴 말이 없는지 묻는 설희의 질문에 어머니가 자신을 수백향이라고 불렀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설희는 깜짝 놀란다.
아울러 백제의 명농 태자(조현재)는 “직접 백제의 공주를 찾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자객들에 피습당한 채화(명세빈)가 두 딸인 설난(서현진), 설희(서우)와 동굴로 숨어 들다 목숨을 잃었다.
어머니 채화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설난은 채화를 회상하며, 채화를 위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령대왕(이재룡)의 친딸인 설난은 “그 놈들, 찾아서 갚아줄거야. 어머니한테 한...
25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알 수 없는 살수들에 의해 집을 습격 당한 채화(명세빈), 설난(서현진), 설희(서우)가 동굴로 숨어 들었다 화를 당했다.
눈에 칼부림을 당해 피범벅이 된 채화는 몸에도 피가 많이 흘러 결국 목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숨통이 끊어지던 채화는 설희를 설난으로 오인해 “네 진실된 이름은 수백향이다. 비녀를 가지고...
사진 속 서현진과 서우는 ‘수백향’의 대본을 손에 들고 옷 곳곳에 피가 묻은 채 걱정스러운 낯빛을 띄고 있다. 마찬가지로 대본을 손에 든 명세빈은 풀을 깔고 동굴 속 바닥에 누워 있다.
23일과 24일에 걸친 방송분에서 채화(명세빈), 설희(서우), 설난(서현진)은 알 수 없는 살수에 의해 부상 당하고 동굴로 피했다. 구천(윤태영)은 온 몸으로 세 사람을 구하려 애썼지만...
23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에서는 채화(명세빈)를 구해 임나 가야로 숨어든 뒤 가정을 이룬 구천(윤태영)이 알 수 없는 살수들에 의해 희생 당했다.
22일 방송분에서 무령왕(이재룡)의 신하 내숙(정성모)는 채화의 집을 찾아와 설난(서현진)이 무령왕의 자녀임을 눈치챘다. 이후 알 수 없는 자객들이 들이닥친 채화의 집에서는 구천이...
‘수백향’ 서현진이 명세빈, 서우와 함께 집을 나간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최준배)’ 16회에서는 채화(명세빈 분)와 설희(서우 분)를 데리고 집을 빠져나가는 설난(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명농(조현재 분)은 무령대왕(이재룡 분)이 채화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2일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설난(수백향) 역을 맡은 서현진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서현진이 분한 설난은 최근 동생 설희(서우)의 일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는 정의로운 모습을 드러냈고, 아버지 구천(윤태영)에게는 애교만점 맏딸 노릇을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설난은 백제왕의...
17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벙어리 구천(윤태영)과 채화(명세빈)의 딸 설희(서우)가 악한 면모를 드러냈다.
설희는 이날 방송에서 낙석이 많은 산 속을 돌아다니다 언니 설난(서현진)과 길을 잃는다. 산 도적을 만난 두 사람은 가까스로 위협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설희는 설난의 도움으로 먼저 도망칠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설희는...
17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난(서현진)과 설희(서우)가 산에서 길을 잃어 산도적을 만났다.
산도적 망구(김민교)와 똘대(김뢰하)는 설희에게 외모가 예쁘다며 접근했다. 이에 설난은 “‘하나 둘 셋!’하면 뛰는 거야”라며 설희와 도망가고자 했다. 힘차게 뛰어가던 설난은 곧 넘어지고 설희는 당황한 표정으로 언니 설희를 쳐다보다 자리를...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 11회에서는 무령대왕(이재룡이) 진무(전태수)에게 진노하는 모습이 담긴다.
시해된 동성왕이 남긴 유일한 핏줄인 진무는 난봉꾼 노릇을 하고 다닌다. 갈수록 엇나가는 진무는 무령대왕에게 무릎꿇고 “소신, 다시는…다시는”이라며 울먹이지만, 무령대왕은 “꼴도 보기 싫다, 썩 나가거라!”라며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