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서현진, 야무진 외모와 다른 ‘허당’ 매력 뽐내

입력 2013-10-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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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수백향) 역의 서현진(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서현진의 허당 매력이 눈길이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2일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설난(수백향) 역을 맡은 서현진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서현진이 분한 설난은 최근 동생 설희(서우)의 일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는 정의로운 모습을 드러냈고, 아버지 구천(윤태영)에게는 애교만점 맏딸 노릇을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설난은 백제왕의 행차보다 닭고기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서현진은 지난 방송분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 솜씨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현진은 그간의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아이처럼 해맑고 발랄한 캐릭터 설난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서현진은 22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야심에 물든 화령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바, 서현진의 극과 극 연기가 이목을 끈다.

네티즌은 “화령이랑 정말 다른 사람 같다”, “밝은 캐릭터도 잘 어울리네~ 신선하다!”, “귀여운 설난이~오늘부터 설난앓이 시작!”, “노래 정말 잘한다. OST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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