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재룡이 서우에게 모든 것을 다 줄 것을 약속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20년만에 재회하는 두 부녀 설희(서우)와 무령대왕(이재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령대왕은 설희를 수백향으로 잘못알고 “그간 너를 버려둔 세월이 길었다”며 “이제 짐의 것이 너의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은혜왕후(임세미)는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다. 20년간 떨어진 부녀가 다시 만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런 분이 나의 낭군이시네”라고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