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는 공공택지・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완화하고,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한다.
전매제한 기간 완화는 개정안 공포·시행 이전에 공급된 주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아울러 전매제한 기간 완화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거주의무 폐지 관련해서도 기 상정된 주택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규제가 풀리면서 입지가 좋은 인기 지역으로 수요가 몰린 것"이라며 "시장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전매제한 기간 단축,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을 시행하고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서 특정 지역으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전매제한이 완전히 풀린 수도권 지역에서 아예 분양권 단기 매매까지 고려해 분양받겠다는 실수요자도 등장했다. 이 투자자는 “일자리나 아파트 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중도금 후불제나 무이자 혜택을 받는 곳 위주로 투자하려 한다”고 했다.
분양·입주권 시장 활성화는 거래량 증가로도 확인된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 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
단지 미래가치도 높다.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또...
최근 청약 규제도 완화되면서 문턱도 낮아졌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할 수 있다. 60%는 추첨제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가점이 부족한 청년층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에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됐다”며 “인근에서는 여러 재개발 사업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수도권과 지방에 각기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입지 조건 강점으로 경제 효과 ‘쑥쑥’
수도권이면서 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끼고 있는 송도는 기업을 속속 끌어들였다.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모두 모은 셈이다. 최근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메가플랜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바이오...
최근 정부가 본격적인 청약제도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 현상은 더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지난달 28일부로 선착순 분양 일정을 마치고 남은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접수 당시 전체 930가구 모집에 902명 신청에 그치면서 평균...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이번 무순위 청약은 최근 분양 성패의 키워드인 입지와 분양가를 모두 만족하여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계약 취소 물건으로 완화된 제도가 미적용돼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규제가 유지되는 만큼 투자 목적보다 실거주 목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SK에너지 P&M CIC는 주유소 연료전지 사업을 연내 서울, 수도권 지역 주유소 100여곳으로 늘리는 등 관련 규제가 정비되는 것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천왕차량기지를 비롯한 공공부문의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EV)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산발전 모델...
‘L’자형 횡보 가능성도 있다”며 “인천과 경기도는 입주량과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이 유동적이라 수급 변동성이 커 서울보다 올해 안정될 가능성이 작다”고 전망했다.
지방 부동산 전망에 대해 김 소장은 “광역시는 지난해보다 낙폭이 줄어들겠지만, 추가 집값 내림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대구 등 입주량이 많은 곳은 장기 약세장이 우려된다”고 했다....
또 내년에는 그랜드챌린지 2단계를 통해 도심(수도권)에서 실증을 시작하는데 미국‧프랑스‧영국도 내년부터 도심 실증에 들어간다.
이 같은 우수한 실증 환경에 따라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의 우수한 기체들도 그랜드챌린지에 다수 참가해 UAM 기체 제작 기업들 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어명소 차관은 "2025년 UAM...
탄탄한 입지도 한몫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해 강남, 송파, 분당 등으로 접근이 쉽다. 성남제일초등학교를 끼고 있으며 110만㎡ 규모 대원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분양가가 높거나 입지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들은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할인 분양, 경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발코니 무료...
규제 완화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대도시에서 정비사업 물량이 풀리면서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전체 분양계획 물량(임대 제외 총가구 수) 27만390가구 중 47.5%다.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최다...
1기 신도시에 대해서도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새로 도입되면 길은 열려있다.
Q, 신도시와 인접한 택지지구도 많다. 신도시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구와 연계해서 개발할 수 있는 것인가.
택지지구가 100만㎡에 미치지 못할 때에도 인접하거나 연접한 두 배의 택지 면적의 합이 100만㎡ 이상이거나 또는 이제 택지지구와 함께 동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로 집값이 치솟았던 안산시 일대도 집값 내림세가 지속됐다. 고잔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9억 원 이상에는 거래됐는데 하반기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자마자 거래가 싹 끊겼다”며 “매물도 없고, 찾는 사람도 없다. GTX 호재도 지난해 잠깐 반짝했고 지금은 소용없다”고 했다.
경기지역 집값...
또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을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하게 한다. 리모델링하는 경우에는 늘릴 수 있는 가구 수를 현행 15%보다 더 확대한다. 추가할 수 있는 가구 수의 구체적 범위는 향후 시행령에서 규정하게 된다.
통합심의를 통해 절차도 간소화된다. 개별사업법에서 인정하는 인·허가의 각종 심의·지정·계획 수립 등을 통합해...
경기 용인시에서 새로 이사할 집을 보러왔다는 최 모(42) 씨는 “정부 규제 완화로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얼떨결에 견본주택을 둘러보게 됐다”며 “중흥건설이라는 브랜드를 잘 알지 못했는데 특화설계나 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직접 거주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 원으로...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하자, 당국에서는 아파트 이름에 외래어를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1974년에는 아파트 이름을 외래어로 사용할 경우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기도 했죠. 장미아파트, 개나리아파트, 은하아파트 등이 이때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독재정권 때처럼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