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언어와 민족 갈등을 묻는 문항, 헌법재판소의 결정례를 분석하는 문항 등이 나왔다.
과학탐구 영역은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과학적 탐구 사고력을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탐구 상황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난이도 역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지 않도록 출제했고 선택과목 간 난이도...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수능 역사상 가장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수학과 국어영역에 몰릴 전망이다.
올해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는 정부의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게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올랐다. 이에 만점자 비율이 3.71%로 높았던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13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교사들은 국어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A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몇 문제에서 체감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A형과 B형 모두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지난 2004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17번 문제는 최조 정답이 3번이었다. 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의를 제기한 끝에 수능 채점 이전에 5번도 복수정답으로 인정됐다. 또 200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Ⅱ 11번 문제의 경우 최초 정답이 4번이었지만 한국물리학회가 4번이 아닌 2번이 정답이라고 주장해 복수정답이 인정됐다. 당시에는 수능성적 통지 후였기 때문에...
교육당국이 수능 오류를 공식으로 인정한 가운데 이에 따른 책임 문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학년도 언어 영역에서, 2008학년도 물리Ⅱ 과목에서 복수정답을 인정했을 때에는 당시 평가원장이 각각 사퇴했다.
하지만 현재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출제됐을 당시 평가원장과 교육부 장관은 모두 물러나고 새 원장과 장관이 취임해 있는 상황이다....
SSAT에 두 번째 응시했다는 대학졸업예정자 김 모씨(25)는 “언어나 수리영역은 비교적 어렵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남기도 했지만, 시각적사고는 시간도 부족해서 10문제밖에 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업분야에 지원했다는 취업준비생 박 모씨(28) “LG 필기시험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시험을 치러보니 오히려 삼성 시험이 100배는 어려웠던 것...
신제품 개발을 총괄한 위버스마인드 최영수 부사장은 “수능에서 제 2외국어를 탐구영역과 대체할 수 있는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고, 학생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려는 직장인에게도 일본어의 인기가 높다”고 말하며 “쉽고 재미있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뇌새김 학습법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워...
언어는 기출 문제과 수능강의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을 분석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수리영역의 경우 새로운 내용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잊지 않도록 실전문제를 계속 풀어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수리 영역은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 투자해야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같은 과목별 영역을 지치지 않게 공부하는 것도 요령이다. 모르는...
박성열 건국대 입학처장은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 성적과 언어영역 성적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의 경우 외국어와 수리영역 성적을 비교적 높게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작년 언어 영역(127점)보다 A형 5점, B형 4점 올랐고,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이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 컷)은 △국어 A형 128점, 국어 B형 127점 △수학 A형 137점, 수학 B형 132점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이었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0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간 난이도가 여전히 고르지 못했지만 작년 수능보다는...
작년 언어 영역(127점)보다 A형 5점, B형 4점 올랐고,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이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 컷)은 ▲국어 A형 128점, 국어 B형 127점 ▲수학 A형 137점, 수학 B형 132점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이었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0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간 난이도가 여전히 고르지 못했지만 작년 수능보...
수능 성적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 탐구영역 20%, 자연계열은 언어 15%, 수리 가형 35%, 외국어 30%, 탐구영역 20%, 예체능계열은 언어 50%, 외국어 50%가 반영된다.
▲숙명여대
정시 가·나군에서 95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인문·자연·예체능계에서 532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사탐을 치른 학생만 지원할...
수능 과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시행된 2014학년도 수능 4교시 탐구영역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루 배치하고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려 애썼다고 밝혔다.
◇사회탐구 = 10개 선택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영역별 지침이 화제다.
우선 수능 당일에는 기상시간이 중요한데 보통 6시쯤 기상하는 것이 좋다.오전에 두뇌가 활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 아침 식사를 하는 편이 좋고, 아침을 평소에 먹지 않는 학생이라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당분을 많이 담고 있는 과일 같은 음식을 조금이라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1교시에...
수능이 끝나는 8일 오전부터는 각 영역별 출제 경향 분석, 난이도, 신유형 등 EBS에서 준비한 수능 과목별 해설 프로그램을 총 52편의 VOD 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tbs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 ‘EBS인문학 특강’, ‘언어논술 이것만 알면 반이다’ 등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 합격 전략 VOD도 제공한다.
수능특집관에서는 8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수험생과...
지난해 수능 언어영역은 만점자가 전체 수험생의 2.36%인 1만4625명에 이를 만큼 쉬웠다.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은 물론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도 쉽게 출제됐다는 반응이었다. 입시기관들은 수학 역시 A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조금 늘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수학도 일부 B형 수험생이 이탈해 A형 응시자가 지금보다 5...
입시기관들은 1교시 국어의 경우 자연계생이 응시하는 A형과 문과생이 주로 보는 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B형은 지난 6월과 비슷하고 A형은 약간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작년 언어영역에...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 A/B와 영어 A/B 모두 71.1%, 수학 A/B 모두 70.0%이다.
입시학원들은 1교시 국어의 경우 이과생이 응시하는 A형과 문과생이 주로 보는 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능 언어영역은 만점자가 전체 수험생의 2.36%, 1만4625명에 달할 정도로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