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한편 최경주가 사용하는 스릭슨 New Z-STAR 골프볼은 투어프로 및 상급자용으로 비거리는 물론 스핀 성능까지 특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부드러운 초슬림 우레탄 커버에 던롭이 새롭게 개발한 뉴 스핀스킨 코팅을 채용해 쇼트게임에서 높은 스핀 성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끼게 한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으로 게임을 리드하는 미셸 위와 달리 리디아 고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이 강점이다.
유응열 해설위원은 “내년 시즌은 들어가 봐야 안다. 전체적 기량은 상위권이라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성공보증수표는 아니다. 골프경기는 심리가 기술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리디아 고가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미셸 위의 전철을 밟게...
좁고 험난한 페어웨이를 향해 날리는 과감한 드라이버샷,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 쇼트게임, 거기에 강철 마인드컨트롤과 에티켓까지 지녔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그것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 유소연(23ㆍ하나금융그룹)과의 챔피언조 플레이였다. 누구라도 리디아 고의 승리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는 경기 후...
내년 시즌 LPGA투어 첫 승을 노리는 최운정은 이 대회를 마친 후 미국 플로리다에서 쇼트게임 위주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금왕 장하나(21·KT)와 신인왕 김효주(18·롯데), 김세영(20·미래에셋), 이승현(22), 이미림(23), 정혜진(26), 안신애(23·이상 우리투자증권) 등은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은 13일 중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겨울에는 쇼트게임이나 퍼팅에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또 “시즌 초반에는 샷 감각이 좋아 8개 대회 중 6차례나 ‘톱10’에 진입했다”며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혜윤은 올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을...
열여덟 살 소녀골퍼가 쇼트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코스엔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리고 있었다. 아직 아마추어 티가 가시지 않은 소녀의 눈에는 간절함이 묻어난다. 소녀는 쇼트게임과 퍼팅이 부족하다며 어둑해진 코스를 떠나지 않았다.
그는 국가대표 출신 슈퍼루키 장하나(21ㆍKT)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장하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대들보로 거듭났다....
181㎝, 체중 75㎏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마쓰야마는 4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골프신동이었다. 특히 드라이버샷과 퍼팅이 특기일 만큼 장타력과 쇼트게임 능력을 동시에 지닌 멀티플레이어다.
2010년과 2011년 아시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1년에는 미쓰이 스미토모 VISA태평양 마스터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하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무리해서 파워를 늘리기보다 쇼트게임과 퍼팅 장기를 살린 것이 대표적인 예다. 결국 지금의 전매특허 쇼트게임은 수년간의 시련을 통해 만들어진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 내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LPGA투어 2013 롤렉스상 시상식에서는 박인비의 치밀함이 다시 한 번 돋보였다. 10여분에 달하는...
지난해 챔피언 도널드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앞세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널드는 우승상금 4000만엔(4억2000만원)과 벤츠 자동차, 미야지키산 쇠고기 1마리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경훈(22ㆍCJ오쇼핑)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김경태(27ㆍ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쇼트게임 강자로 거듭나고 싶다.”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긍왕과 대상을 거머쥔 장하나(21·KT)의 말이다. 그는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10월에는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3승을 챙겼다.
장하나는 “올해 3승을 하면 상금왕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왜 나만 그럴까’라는 마음보다는 ‘많이 배웠구나’라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통해 드라이버샷 자신감을 회복한 장하나는 쇼트게임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앞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정교한 쇼트게임이 중요할 것 같다. 전지훈련 때는 쇼트게임 강자가 되기 위해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드라이버샷보다 쇼트게임이 장기였던 그는 올해 체력훈련을 통해 20야드 이상 거리를 늘렸다. 지금은 드라이버샷을 무기로 게임을 풀어간다. 특히 흐트러지는 법이 없는 집중력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장하나와의 연장 혈투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할 정도로 강자에게 더욱더 강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 2009년과 2010년 KLPGA 드림투어를 통해 2011년부터...
마지막으로 쇼트게임 극복이다. 김세영은 드라이브샷 비거리 2위(266.88야드)에 올라있지만, 파3 공략과 쇼트게임에 문제점을 보였다. 김세영은 파4와 파5 그린 적중률에서 각각 5위(70.16)와 3위(78.69)에 올라있다. 그러나 파3에서는 평균 69.26타로 이 부문 31위에 올라있어 파3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평균 퍼팅도 31.22타로 60위에 올라있어 쇼트게임에 약점을...
쇼트게임 연습에 효과적이지만 첫 라운드 전 ‘예비고사’로 파3 골프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 파3 골프장은 50여개로 1만원에서 5만원이면 9~18홀 라운드가 가능하다. 대부분 드라이빙레인지와 병행하고 있어 타석에서 스윙 연습 후 파3 골프장에서 라운드해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연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윙 연습과 파3 9홀 라운드를 반복하는 사람도...
지난 2009년 18세 나이에 KLPGA 드림투어를 통해 프로로 데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던 이승현은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으로 한때 파란을 일으켰다.
데뷔 첫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3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5위, 넵스 마스터피스 9위 등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상금랭킹 28위(9749만원)에 만족했다....
쇼트게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짧은 드라이버를 만회하기 위해 오히려 더 혹독하게 훈련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전매특허 쇼트게임이다.
그가 말하는 두 번째 성공 키워드는 ‘용기와 결단력’이다. 그는 한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은퇴를 고민했다. 실제로 가족과 함께 은퇴 문제를 의논하기도 했다. 결론은 은퇴보다 일본 투어 진출이었다. LPGA...
쇼트게임과 퍼팅이 특기인 그는 2009년 경기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고, 2011년 경기고 3학년 때는 국가대표로 발탁,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창우는 원래 계획대로 라면 지난해 프로로 전향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로써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마추어 무대에서 좀 더...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 50% 육박 승률, 상대를 찾아볼 수 없는 쇼트게임…
올 시즌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서 세계 골프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타이거 우즈(38ㆍ미국)와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공통점이다. 이들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매 대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주요 언론에서는 두 선수의 공통점을 비교ㆍ분석하며 다양한...
그보다 아침저녁 시간 쇼트게임이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 게임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굵직한 대회가 집중돼 있는 만큼 체력 유지가 관건이다. 따라서 연습장에서 무리하게 스윙연습에만 매달리는 것보다 웨이트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으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많다.
프로골퍼 최원대(30·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