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정부 주도의 공급 대책이 신속하게 추진되지 못하면 집값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집값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주도 공급 대책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이 지나면 저금리 등의 상승 요인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대기 수요는 계속 늘어 새 아파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가 공공재개발 등 공급대책을 예고했지만,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공공 분양보다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민간 분양을 선호한다”면서 “이로 인해 기존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부각돼 가격이 오르고 청약 열기 또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정부가 임대아파트 용도 상향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나서면 현재 리모델링 추진 단지나 일반 단지들 모두 재건축 사업 쪽을 군침을 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리모델링에도 만만치 않은 투입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대아파트 재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순탄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면 일반...
신고 당하면 온라인 매물에서 없어지고 해당 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의 매물 등록도 중단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런 현상은 주로 집값 상승기에 자주 일어나는데 제도와 규제 만으로는 근절 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시장에서 자정작용을 거쳐야 하고 지자체 등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방안 등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재건축 부담금은 현금 흐름이 없는 은퇴자나, 보유 기간이 짧아 이자 상환에 부담금까지 떠안아야 하는 투자자에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길 것"이라며 "통보 자체만으로도 체감 효과가 큰 규제"라고 말했다.
재건축시장 올스톱 전망..."공공재건축 인센에 재초환 규제 완화 추가해야"
시장에선 이번 부담금...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 단지들이 낮아지는 수익을 우려해 후분양을 불사할 경우 분양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크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상한제 적용 분양 단지는 '역촌1구역' 등 8곳…총 2591가구에 불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될 민간 단지는 은평구 '역촌1구역', 강동구...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매물 유도를 위해 양도세 시행을 내년 종부세 부과일까지 유예시켜 매물 출현 가능성에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향후 재취득 시 무거운 거래비용이 발생할 것에 대한 고민에 예상과 달리 매물이 쏟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정부가 4년짜리 단기임대와 아파트 장기일반 매입임대(8년)를 폐지로 갭투자...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올해 2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된 측면도 있지만 정부 규제가 서울ㆍ수도권에 집중되다보니 규제 영향권 밖에 있다는 점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최근 발표한 6·17 대책에선 김포와 파주 등 일부를 뺀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지방...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상가시장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유동인구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로 공실률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임대 수익률도 줄어 상가 매매시장 전반이 침체할 것"이라며 "다만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소비심리 회복세로 이어질 수 있어 3차 추경예산이 상가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어도...
청구권과 함께 전·월세 상한제와 신고제까지 함께 도입되면 주택 임대차시장에 미치는 파장이나 재산권 침해 논란 등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런 방안들이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가 크게 줄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결국 전·월세 공급 물량을 줄여 전·월셋값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운정·검단신도시의 경우 교통 여건 개선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 지역은 향후 가격 급등세는 없겠지만 지금보다 떨어질 요인 또한 없어 실거주 목적이라면 아파트 분양 또는 매입을 검토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른바 ‘호남 빅3 건설사’이 성장 과정에서 정부나 공기업의 도움을 받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기업의 덩치가 커진 만큼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고 이참에 사회적인 책임과 도덕성도 다시 한번 자체 점검할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학군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자사고 폐지로 명문고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당분간 오를 수밖에 없고 매매가보다는 전셋값 상승이 먼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7월 29일 기준) 강남구 전세가격 변동률은 0.09%에 달했다. 전주 0.04...
1월과 2월 각각 103건, 73건에 불과했던 서울시내 분양권 거래량은 5월과 6월 각각 199건, 180건으로 2배 가량 늘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한일 경제 갈등으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가 다소 연기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향후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분양권은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어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