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비사업 수주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앞에선 환심을 사고 뒤에선 말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조합원 피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설사와 정비업계 전체의 신뢰를 깎아 먹는 일인 만큼 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사기성 광고'도 사정거리 안으로
‘사기 분양’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정부의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오피스텔이 과거와는 달리 아파트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직장ㆍ주거 근접성이나 교통 편의성 등을 따져본다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미리미리 나눠 갚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라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결국 은행별로 전세대출을 내줄 때 더욱 깐깐해질 수밖에 없다”며 “규제에도 전셋값이 계속 오르자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30대의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최근 아파트 거래량 감소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긴 어렵다”며 “대출 총량 규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매수세 회복이 힘들고, 또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어서 집값이 서서히 하향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줄고 대출 규제...
9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매수우위지수는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더 많음을,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더 많음을 뜻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대출 규제와 집값 상승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매수심리가 주춤해진 상태”라며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거래까지 줄면 아파트값도 결국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6월 평창군에서 분양한 '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나 속초시에 선보인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 일부 평형의 경우 2순위 모집에서도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강원지역 새 아파트 청약 시 일자리 유무나 입지, 브랜드, 단지 규모 등을 따져보고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상승·하락 전망을 조사한 것으로 100을 초과할수록 그만큼 상승 비중이 높고, 반대로 100 미만이면 하락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방사광가속기·KTX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호재가 맞물리면서 외지인이 몰리고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게 됐지만, 실수요자들은 높아진 아파트값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은 지난주 0.28% 오르는 데 그쳤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줄고 대출 규제도 전면적으로 확대되는 등 주택시장이 불안정 상황”이라며 “인천에선 향후 주택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데다 영종도의 경우 입지적 단점도 지니고 있는 만큼 현지 분위기에 편승한 '묻지마'식 투자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장 해임이 어려워지면 조합 임원진 제동 기능 역시 약해지는 만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사업 성공을 위해선 조합장 한 사람에게 기대기보다 조합원 전체의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비사업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세보증금도 2억4300만 원 수준이다.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노원·도봉구 등 동북권도 1억9500만 원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현재의 전세 시세를 감안하면 현행 최우선 변제금액은 소액 임차인에게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며 “현실에 맞는 적절한 기준이 새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최우선 변제금액 기준이 현실을 쫓아가지 못하는 만큼 정부는 기준 금액 산정체계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에서도 서민 주택이 몰려있는 지역의 기준을 완화하거나 아파트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택 유형의 기준 금액을 더 높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등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시장에 주택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집값은 계속 올랐다”며 “이에 무주택 2030세대가 학군이 좋고 정비사업 전망이 밝은 서울 강북권 등 중저가 단지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물량은 적고...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내년 7월이면 임대차법 시행 2년을 맞아 계약갱신 만료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전셋값·매매값 동반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1~2건의 거래로 호가가 상승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집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을 느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늘어나며 주택시장에서...
9% 줄었다. 1년 전(3050건)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하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매물이 적고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 매도자들이 배짱 호가 매물을 내놓고 있고, 이 때문에 거래량 급감 속 신고가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강서구 아파트값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7월 말부터 적용된 새 임대차법에 따라 전셋값 5% 상한으로 2년 연장 계약이 끝나는 내년 7월 말부터는 시흥시 전셋값이 다시 한번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 전세 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한 시흥으로 몰리고 있다”며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물량이 귀해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집값이 계속 오르고 최근 전세대출까지 막히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공공분양주택으로 몰린 것 같다”며 “만약 공공주택 중도금 대출마저 장기간 막힌다면 자금력이 부족한 서민들은 주거 환경이 취약한 곳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여야 모두 민간 또는 공공 등 방식의 차이일 뿐 주택을 많이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서울 강북 재개발이나 공항 이전 등 특정 지역 개발 공약을 언급하는 것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불쏘시개로 작용해 시장 불안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어 “정작 필요한 임대주택 공급정책...
종전 최고가는 5월 7억500만 원으로, 한 달 새 3500만 원 올랐다. 현재 호가는 8억 원에 형성돼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분당신도시 일대 단지 용적률이 200% 안팎이어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많다”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학군이 탄탄하고 서울 강남과 인접해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52대 1로 2019년 경쟁률(0.5대 1)에 비해 90배 이상 상승했다. 올해에도 신규 분양 단지는 줄줄이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수도권 전역이 사실상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수도권과 맞닿은 충남으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며 “천안시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기업 유치도 활발해 집값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현재 주택에 규제가 심하고 나오는 매물도 적다 보니 주택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됐다”라며 “이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청약 시장에서 불이 붙었던 것과 달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분양권 전매 시장은 아직 잠잠한 모양새다.
K공인 관계자는 “현재 분양권에 웃돈(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