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8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작업이 실시된다. 코스피 사이즈 지수는 상장기업을 시가총액 순서에 따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등 3가지 형태로 분류하는 지수다.
시가총액 상위 1~100개 종목은 ‘대형주’로, 101~300개 종목은 ‘중형주’로 301위 이하 종목을 ‘소형주’로...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소형주에서 중형주 지수 승격 편입에 따른 기관의 중소형 패시브 수급 추가 유입 가능성과 중형주 지수 신규 편입에 따른 해당 벤치마크(BM) 추종 자금의 신규 유입 가능성, 대형주에서 중형주 지수 변경 편입에 기인한 시장수급 관심 제고 효과를 현시점에서 최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14% 증가한 949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실적 성장이 우위에 설 것이란 전망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소형주보다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고,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할 턴어라운드 중형주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올해 유독 중형주의 잉여현금흐름 개선폭이 큰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메탈은 시가총액 500억 원 수준의 소형주이고, 기관비중이 낮다”며 “3년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지 않았고, 재무구조까지 우량하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트렌드인 스마트팩토리용 로봇과 전기차의 수요 증가가 포메탈에게 주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2020년에는 로봇과 전기차용 부품 매출비중이 약 44%에...
주목할 것은 지난 28일 바이오 대형주를 필두로 한 급락장세 속에서도 중형주가 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8일) 소형주보다 중형주가 더 견조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는 기관과 고액자산가들의 수급이 옮겨갈 수 있는 중형주가 그렇지 못한 소형주보다 수급적으로 유리한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펀드는 소형주와 가치주 및 이익률이 높은 주식 비중을 유지하도록 운용되며, 낮은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펀드의 잦은 매매는 지양한다. 소형주의 경우 매매에 수반되는 비용이 높을 수 있는데, 뉴액티브 전략은 펀드 성과의 한 축에 비용 절감을 포함해 매매 시 시장충격 비용을 고려한 매매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이날 증시에서는 유화증권, 신영증권, 골든브릿지증권 세 곳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의 주가가 대형주와 소형주, 보통주와 우선주를 가리지 않고 상승했다.
코스피지수 고공행진으로 증권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진 모습이다. 주가 지수가 오르면 증시 거래대금이 늘면서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되기...
10만~50만 원 사이 소액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것보다는 스몰캡(소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부담이 덜하다는 설명이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정해 단기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투자보다 저축에 끌린다면 은행을 통해 어린이 전용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업종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1%, 0.26% 오른 반면, 소형주는 0.12% 내렸다. 의약품이 3.57%로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으며, 의료정밀(1.69%), 전기전자(1.31%), 기계(0.35%), 금융업(0.64%)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2.73%), 운수창고(-1.94%), 철강금속(-1.72%), 종이목재(-0.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업규모별로 봐도 대형주(-1.16%), 중형주(-1.28%), 소형주(-1.41%) 등이 동시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또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0.95% 떨어진 230만2000원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87%), 현대차(-2.10%), POSCO(-0.58%), 한국전력(-1.28%), LG화학(-0.80%), 삼성물산(-1.93%), 신한지주(-1.36%), NAVER(-2.68%), 현대모비스(-1.04%) 등이 모두 밀려났다.
다수의 증시...
동해도쿄조사센터의 스즈키 세이이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외부 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주요 대형주는 매도세가 지배적이다”라고 말했다. IG그룹의 징이 판 애널리스트는 “지난 18일 스티브 배넌 미국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경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정치적 리스크가 정점에 있음을 방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간 평균 가격 격차는 대형주·소형주 행보와 연관이 깊다. 올해 들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대형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중·소형주에서는 뚜렷한 상승 랠리가 없었다는 점이 상장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 1주당 가격은 작년 말(3만1889원)과 비교해 16.2%나 올랐다. 반면...
올 상반기 대형주는 20.9% 수익률을 냈지만,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1.5%, 7.2%에 머물렀다. 코스닥 수익률은 6.0%에 불과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미 부담스런 수준까지 오른 대형주보다 중소형 가치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우선, 코스닥 시장의 연간 이익 전망치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코스닥...
본격적인 실적발표시즌(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주와 코스닥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시선이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면서 순환매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69억 원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1742억 원...
반면,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코스닥은 지난해 8월 15일 705.18을 찍은 이후 1년 가까이 700선을 밑돌며 박스권을 횡보하는 처지다. 지난달 67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점에 도달했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현재 650선을 맴돌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압도적인 대형주 투자 매력의 그늘에서 코스닥 시장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리 증시의...
반면,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코스닥은 지난해 8월 15일 705.18을 찍은 이후 1년 가까이 700선을 밑돌며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 지난달 67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점에 도달했지만, 현재는 650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처지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형주 투자매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코스닥 시장 기피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정...
76%), 의료정밀(0.26%), 기계(0.38%), 서비스업(0.20%), 종이·목재(0.32%) 등이 올랐다. 이에 시가총액도 215조7960억원으로 전날 기록한 연중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외면 받아온 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승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흥국 증시와 미국 소형주가 시장 기준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결정 이후 파운드화 가치 하락으로 이들 주식 상대평가액이 높아진 것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라잔 CEO는 “역발상 투자가 옳은 결정으로 판명되는 일이 종종 있다”며 “비록 액티브펀드가 어려운 시기에 놓였지만 시장을 뛰어넘는 개인 펀드매니저들은...
코스피 대형주가 연초부터 1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동안, 소형주의 수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지수 상승 과정에서 상위종목에 대한 쏠림은 더욱 심해졌다. 사실상 이번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이 주도했다. 주가지수가 올라온 것은 국내 기업의 실적을 기대한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인데, 올해 코스피 200대 기업 순이익 증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