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복길의 모습을 본 종현은 “우리 복길씨 나 기다렸어?”라며 인사를 건넨 후 “우리끼리 한 잔 더”라며 소주병을 꺼내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종현은 복길의 안주를 잊었다며 캔 사료를 따려고 했지만 술에 취해 뚜껑을 열 수 없었고 “이것도 내 마음대로 안된다. 복길아 내일은 괜찮아지겠지. 괜찮다고 말해달라”며 그대로 잠들어...
그리고 닭의 발목(때론 돼지 발가락)을 잡고 맛있게 살을 발라먹는 이들을 일그러진 표정으로 바라보며 연신 소주잔을 들이켰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부장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오늘은 발 말고, 내장으로 먹읍시다!” 곱창은 그렇게 회식 메뉴로 첫 등장한 이후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물론 박 국장도 발을 버리고 내장을 택했다. 요즘처럼...
불떡볶이와 참숯불닭발 메뉴 외에도 치킨, 각종 튀김, 탕, 볶음, 구이 등의 술안주 메뉴도 구비하고 있으며, 칵테일맥주, 칵테일 소주 등 스몰비어의 특징이 녹아있는 주류 및 안주로 고객들을 발길을 이끈다.
참숯불닭발 불떡볶이 본사 ㈜다윈에프앤피에서는 선착순 20호점에 대한 교육비와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소자본 창업을 위한 절호의...
이러한 술들은 만들고 저장하는 방법뿐 아니라 마시는 방식과 상황, 어울리는 음식과 안주, 술잔과 관련 도구 등에 대해서도 많은 기준과 이야깃거리가 있다. 또한 사람들의 직업과 나이, 모임의 성격 등에 따라 마시는 술이 크게 달라진다. 선원들이 마시는 술, 학생들이 마시는 술, 돈 많은 기업가들이 마시는 술, 오페라 중간에 마시는 술 등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점심시간 단골 백반집의 따뜻한 밥 한 숟가락에 아주머니의 반가운 말 한 마디나 퇴근 후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과 주인이 내주는 안주 한 접시는 맛보다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서 더 맛있는 것이다.
금융인으로서 늘 외치는 고객만족 서비스이지만 다시 한 번 고객을 평생 한가족처럼 모시는 마음을 가져본다.
이어 김용준은 “시트콤 속 ‘목도리 키스’ 영상을 보는데 목도리를 감을 때 마다 마음이 찌릿찌릿했다”며 “그걸 안주 삼아 소주를 4병 마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정음은 "최다니엘을 직접 불러 김용준과 삼자대면까지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 여자친구인 황정음에 대해...
1.8리터짜리 됫병 소주도 고단한 삶을 안주 삼아 마시다 보면 금세 바닥을 보이던 때다. 빈 소주병이 줄을 설 때쯤이면 젓가락 장단에 노래를 부르며 썩어 문드러진 속을 다 쏟아내곤 했다.
2홉 들이 소주에 밀려 추억 속으로 사라진 됫병이 ‘댓병’이란 잘못된 표기로 종종 등장한다. 대부분 큰 병(大甁)이라고 생각해 ‘대병 소주’ ‘댓병 소주’라고 쓰는데...
보통 소주 1병에 맥주로 2차는 기본이다. 한 달에 한 번은 3, 4차까지 가기도 하고 1년에 한 번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신 적도 있다. 과음한 날은 심한 숙취로 업무에 지장을 받고 후회도 들지만 K씨의 달력에는 다른 술 약속이 아직 2~3개 남아 있다.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이지만 WHO의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에 따르면 K씨는 15점으로...
물보라실비는 소주 3병 세트가 6만원, 맥주 5병 세트가 6만원이다. 추가시 소주 1병에 1만원, 맥주가 1병에 6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며, 첫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단 이곳도 재료 소진시 일찍 문을 닫는다.
'물보라실비'는 특정 요리 대신 인원수에 맞춰 제공되는 술상이 주 메뉴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만들고 술을 추가할...
아버지는 담백한 닭개장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곤 하셨다.
지금은 치킨이 대세지만 닭이 귀하던 시절엔 한 솥 끓여 온 가족이 두어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닭개장이 최고였다. 시골에서 지낸 것보다 서울 생활이 더 길어지면서 닭개장은 추억 속 먹거리가 돼 버렸다. 며칠 전 지인들과 닭 전문 음식점을 찾았다. 추억을 한 그릇 먹고 싶어서였다. 어린 시절 온 가족이...
소주를 반병만 먹어도 밥 한공기 칼로리(300kcal)에 가까운 정도다.
네티즌들은 "술에 안주까지 먹으니 살이 안 찔수가 없네", "안주랑 안먹으면 술 뭐랑 먹어야 하지?", "순도랑 칼로리는 상관 없겠지?" "처음처럼 순하리 얼른 먹어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롯데주류가 만든 이 '핫'한 소주는
처음엔 부산이랑 경남지역에서 판매가 됐고
지금은 서울 일부 지역까지 넓혀 팔린다고 합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SNS를 타고 다니는 맛 평가를 보면
"달달~ 안주없이 먹어도 될 듯" 별무*
"심각하게 맛있다 못해 눈물납니다" 로덕질언제나**
"유자맛이 확 나고 쓴맛은 쪼오오금밖에 안나요" 허...
이들은 지난 1월 9일 오후 5시부터 자정께까지 삼겹살집에서 소주 4∼5병을 마신 뒤 2차로 횟집에서 소주 2병을, 3차 노래방에서 맥주 8∼10병을 나눠마셨다고 진술했다.
또한 증인들은 허씨가 술자리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안주도 많이 먹는 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헤어질 때 허씨는 취하거나 비틀거리지 않았다"며 "평소 술을 마시면...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인 백종원은 “과에 운동권 학생들이 많았는데, MT에 가면 새우깡에 소주만 놓고 밤새 토론을 했다”며 “밤새 토론하면서 먹을 안주도 만들어주고 김치도 없이 라면만 먹던 MT 아침 식사에 백반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친구들을 대신해 재료도 모두 사비로 직접 구입해 별명이 ‘슈퍼 부르주아’였다는 이야기도...
예전 배고팠던 시절 연인들은 기본 안주에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도 풋풋한 사랑을 키워갔고, 오히려 연인들 사이에 물질이 끼어드는 건 속물스러움의 징표인 것 같아 애써 외면하곤 했었는데, 이젠 사랑의 크기가 명품 가격으로 재단되고 사랑의 깊이가 브랜드 이름에 따라 계산되는 시대가 되고 만 셈이다.
연인들 사이에 명품 교환이 성행하고 각종 이벤트가 유행처럼...
구이∙꼬치요리 전문점 ‘군반장’은 요리주점 ‘와라와라’를 시작한 ㈜F&D파트너에서 출범한 브랜드로 ‘구이의 반장’이라는 브랜드 명을 담은 안주 메뉴를 선보인다.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통으로 구워낸 통오징어구이와 다양한 꼬치를 주력 메뉴로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한다. 여기에 타 스몰비어와의 차별화를 겨냥해 구운 감자위에 4가지의 소스로 곁들여진...
일반적으로 소주나 사케를 마실 때에 느끼는 첫 목넘김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편안하다. 술을 자주 즐기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순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국순당은 백세주의 적정 시음온도를 8~12도로 권하고 있다.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 매니저는 백세주가 20여년 전과는 달라진 안주류의 고급화와 저도주 선호 및 단맛을 꺼려하는 입맛에 맞춰...
설명하면서, ‘소주 칵테일’과 ‘핫스톤갈비’, ‘보쌈’ 등 주요 메뉴들을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비비고 런던 소호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it’s enthusiastically run)”, “가격도 합리적(won’t break the bank)”이라고 소개했다.
비비고 런던 소호점은 지난 해 미슐랭가이드의 첫 등재라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국 내 한식 트렌드를...
우리나라 주류시장은 크게 소주, 맥주 등을 앞세운 저가형 시장과 양주를 중심으로 한 고가형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과열 경쟁이 심각한 소주, 맥주 관련 업종은 크게 마진을 남기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양주 관련 업종 역시 오랜 장기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콘셉트와 틈새시장 공략으로...
조개육수에 랍스터 껍데기를 넣어서 라면을 끊이는데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한편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되는 랍스터파티는 이미 파워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 맛집으로 통한다. 파워블로거들은 각자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생생정보통’ 랍스터파티, 양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생생정보통’ 랍스터파티, 랍스터 먹고 난 후 라면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