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창업’ 관심 급증…스몰비어 프랜차이즈 ‘군반장’ 사업설명회 개최 주목

입력 2015-01-07 08:24 수정 2015-0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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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난과 실버세대 사회활동이 맞물리면서 청년 및 은퇴 부부들이 소자본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음식점이나 카페, 소규모 주점 창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최근에는 퇴근 후 동료들과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스몰비어가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운영 시스템이 복잡하지 않고 수요가 많은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하지만 맥주와 감자튀김만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경쟁업체가 많고 또 식상한 메뉴에 고객 관심이 감소하는 등 부작용 위험도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새로운 메뉴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업계 분석이 등장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 메뉴로 스몰비어 창업 활기를 이끄는 전문점이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구이∙꼬치요리 전문점 ‘군반장’은 요리주점 ‘와라와라’를 시작한 ㈜F&D파트너에서 출범한 브랜드로 ‘구이의 반장’이라는 브랜드 명을 담은 안주 메뉴를 선보인다.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통으로 구워낸 통오징어구이와 다양한 꼬치를 주력 메뉴로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한다. 여기에 타 스몰비어와의 차별화를 겨냥해 구운 감자위에 4가지의 소스로 곁들여진 겨울 신메뉴 ‘4색감자구이’등 시즌 별로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스몰비어에서 맥주만 판매했다면 군반장에서는 사케, 소주, 칵테일까지 구비하고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몽즙 원액을 맥주에 넣어 알맹이가 톡톡 씹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R자몽맥주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군반장만의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도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매장 곳곳에 재미있는 소품과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군반장 관계자는 “군반장은 특이한 소품을 활용한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로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분기마다 쉽게 질리지 않는 구이, 꼬치요리를 새롭게 출시해 칼로리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구이요리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반장은 론칭 4개월 만에 목동, 장안, 예술의전당점 등 가족점과 직영점을 포함해 총 12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국 205개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반장은 1월 8일(목) 2시 지사모집 설명회와 1월10일(토) 2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며 자세한 정보는 군반장 홈페이지와 대표전화(080-952-929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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