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선진화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김세연 의원 등 15명은 최근 당의 법안 폐기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 회의를 가진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선진화법은 악영되서도 폐기되서도 안 된다”며 개정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성명내용은 오후 예정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식으로 지도부 및...
새누리당 소장파 일부 의원들은 1일 당 지도부의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공천 움직임과 관련“최근 10월 30일 재보궐선거 공천에 흐르는 일각의 분위기나 사정을 지켜보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성태·박민식·이장우·조해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성범죄, 뇌물, 불법정치자금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4대...
고이즈미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의원은 지난 2009년 8월 총선에서 아버지의 선거구인 가나가와현 제11구를 이어받아 당선돼 정치에 첫 발을 디뎠다. 그는 지난해 12월 재선에 성공했으며 현재 자민당 내 소장파 의원을 대표하는 청년국장을 맡고 있다.
고이즈미 의원은 아버지의 후광과 더불어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차세대 총리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새누리당의 소장파 리더격으로 활동해 온 원희룡 전 의원이 1년여 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원 의원은 지난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독일 아데나워 재단,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등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수학한 뒤 지난달 31일 귀국했다.
원 전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지 전문가 및 대학생들과 난상토론을 많이 했다”며...
신임 장 부장은 2011년 11월 중장(우리의 소장)으로 승진했고, 최근까지 강원도 최전방 지역을 맡는 인민군 제1군단장으로 복무했다.
지난해 12월17일 육·해·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 결의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결전의 시각이 오면 군단은 멸적의 포성으로 적들을 기절초풍케 하며 골짜기마다 죽음의 함정골로 만들겠다”며...
피에르 베르사니 민주당 당수는 애초 대통령 후보로 프랑코 마리니(80) 전 상원의장을 내세웠으나 당내 소장파의 반발로 전날 치른 1, 2차 투표에서 대통령 선출에 실패했다.
이날 후보로 추대된 프로디 전 총리는 이탈리아 좌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두 차례 집권한 바 있으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제2당인...
정치권에선 친박계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도개혁 성향으로 분류되는 권 전 의원은 당내 소장파나 야당과의 관계도 원만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가 이외에 금융계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인맥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엔 금융투자협회와 학자금펀드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학자금 펀드 50% 소득공제 추진’ 입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대한방직 설범...
19대 국회에 입성해 경선캠프와 대선기획단 정책위원을 맡을 만큼 박 후보의 핵심 경제 브레인으로 통한다.
강 의원은 중도보수 성향의 소장파 경제학자로 분류된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때 ‘박근혜 경제공약’을 만드는 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의 확립’을 강조한다.
심지어 일부 소장파 의원들은 ‘재벌해체’ 까지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대선후보들은 경제민주화에 대해 수위조절에 나섰다. 그렇다고 방향성이 뚜렷하게 제시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애매모호한 화법으로 대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8일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경제민주화가 특정대기업을 때리거나 편가르기를 하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체제에 그 분이 왜 새누리당을 탈당했겠느냐”며 “(황 대표가) 쇄신 약속을 결국 안 했으니 그 사람이 결심한 것”이라고 황 대표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의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행 관련해선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라든지 지금 새누리당 대선체제에 상당히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 일부는 (안 캠프행에) 갈등을 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8일 김성식 전 의원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행 관련, “김 전 의원의 합류로 인해 새누리당 안의 소장파나 쇄신파가 이탈할 것이라는 건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18대 국회에서 김 전 의원과 쇄신파로 함께 활동한 김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에 출연해 “아마 새누리당의 쇄신에 힘을 받을 것 같다.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소장파, 쇄신파 등으로 명명됐던 이들이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한 외연확장’이란 깃발을 세우고 모인 셈이다.
개혁 성향에 비박(非朴)계라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전 위원장만 바라보고 한 줄로 서 있는 듯한 지금 모습으로는 당의 미래는 물론, 12월 대선 승리도 기대할 수 없다”고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이 보다 나은...
황 원내대표와 이 의장은 지난해 4·27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패한 이후 ‘당 쇄신’을 요구하는 중도·소장파와 친박 의원들의 집중적 지지를 받아 같은 해 5월5일 원내대표 경선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당선됐다. 둘 다 판사 출신이다.
한편 당대표 경선에는 황 원내대표 외에 친박계에서 유기준(3선) 의원이 이미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정복(3선) 의원, 정우택...
한편 이날 오전 김종인·이상돈 등 비대위원들은 긴급 회동을 통해 이 전 차관 등 부적격 시비에 휘말린 인사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전 차관은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논란에 대한 소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비대위원 및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반발이 커 낙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황 센터장의 경우 제약,화학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이 높았고 70년생 소장파 대표주자로 꼽힌 만큼 법인영업본부 인사와 관련 관심이 쏠린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변재상 신임 공동 대표를 선임한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사업 강화 일환 조치로 인력 재배치전에 나선 모습”이라고 전했다.
SK증권도 전 국민연금 주식위탁운용팀장 출신인 김성욱씨를 1월 초...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민본21' 회원이다. 지난달 국회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앞두고 '여당의 일방처리와 야당의 물리적 저지 반대'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국회 비준안 표결 당시 한나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 '재창당'을 요구하며 담판을 벌인 7인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표를...
이에 따라 홍준표 체제 종식 이후 당을 위기에서 구해야 할 박 전 대표의 보폭은 한층 힘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당내 소장파의 핵심인 홍정욱 의원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말 불어 닥친 바람이 금주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도미노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초선인 홍 의원은 당내 소장파의 대표적 일원으로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합의 처리를 주장하며 강경 지도부에 맞섰다. 국회 외통위 소속인 홍 의원은 지난달 22일 당이 비준안 기습 강행처리를 시도하자 본회의에 불참하며 약속을 이행했다.
지난해 예산안 파동 직후 국회바로세우기모임을 결성, 물리적 충돌 표결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다.
그는 당내 소장파로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합의 처리를 주장하며 강경 지도부에 맞선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47.4%의 득표율로 40.2%에 그친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를 꺾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소장파 등이 말하듯 당 해체하고 창당하게 되면, 소위 지방에서 수십 년 동안 내려온 건물들 등 당 재산들이 국가귀속이 된다. 말하자면 돈 한 푼도 없는 상태에서 당 만들어야 한다.
과거 민자당에서 신한국당으로 재창당할 땐 소위 민자당 모태로 외부에 있는 신진들을 대거 영입해 신한국당으로 재창당했다. 당헌당규 개정작업도 새로 바뀌는 당의 당헌당규를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