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캠핑의자 및 피크닉매트 2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용 캠핑의자와 같이 개별 안전기준이 없는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및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에 따라 유해물질...
현행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서는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등 오프라인 매장만 단위가격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을 표시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쇼핑몰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제공하는 해외 사업자와의 분쟁해결절차 번역본, 이의제기 템플릿 등을 이용해 사업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물품 구매 시 배송...
체스완구를 가지고 놀던 아이의 손가락이 베인 사례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제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휴대용체스5000)은 상판이 외부 충격 등을 받아 구부러질 경우 가장자리의 날카로운 단면에 의해 다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스 상판 페인트‧표면 코팅의 납 함유량이...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15개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안전성·표시 적합성 등 평가한 결과, 균종 3개 이상 포함한 것으로 표시된 제품 11개 모두 10% 미만의 소량 균종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균종별 최소 함량 등 표시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100% 항체 형성...
한편, 판매사에만 책임을 묻는 것이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금융소비자원은 “라임사태에 책임이 있는 금융감독원이 라임무역펀드 관련 판매사인 은행에만 100% 배상 결정을 한 것은 부당하다”며 “결코 은행은 권고안을 수용해선 안되며 무조건적 수용은 배임행위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균수, 균종)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수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3~19종의...
◇분말 향신료서 금속성 이물 검출
한국소비자원은 21일 후추, 계피, 커민 등 분말 향신료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했는데요. 그 결과 14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신료의 원료를 금속 재질의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롤 밀·칼날 등 마찰이 생기면서 쇳가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향신료가공품(분말형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절반 이상의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쇳가루)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네이버쇼핑 판매순위 상위에 걸린 후추(8개), 계피(7개), 큐민(5개) 제품 총 20개 제품 가운데 70%인 14개 제품에서...
만약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 구제 신청이 접수될 경우 당사자 간 체결한 약관의 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코로나19로 인해 계약 이행이 실제로 어려운 상황인지 △사업자가 부과하는 위약금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이나 표준약관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렌터카 사업자가 수리비를 청구할 때 차량 수리내역을 제공하도록 하고, 사고의 경중을 감안한 면책금의 적정 액수를 규정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계약 전 △차량 인수 시 △사고 발생 시 △차량 반납 시 소비자 주의사항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 결합 상품 관련 소비자상담은 643건이었다. 이 중 불만 내용이 확인된 554건을 분석한 결과, 중도 해지 시 결합제품 비용 과다 공제 등 ‘해지환급금 불만’이 250건(45.1%)으로 가장 많았고, 결합제품 배송지연, 안내와 다른 제품 배송 등 ‘계약불이행’ 관련 불만이 96건(17.4%)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사고는 7~8월에 빈발하고, 최근 3년간 위해정보 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여서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별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호텔·캠핑장 등 숙박시설 관련 사고가 가장 잦았다.
주요 위해원인으로는 부딪힘, 미끄러짐과 같은 물리적 충격...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6만72건으로 전월(5만5129건) 대비 9.0%(4943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5247건) 대비 8.7%(4825건) 올랐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2014~2018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손끼임사고는 총 8936건으로 이 중 45.2%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가정 사고의 과반수 이상이 영유아다.
이에 한화건설은 지난 1년간 안전도어 연구를 진행한 끝에 문과 문틀 사이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노출형 경첩 개발을 완료했다. 안전도어 개발은 '에이치쿠도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기존 제품...
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의 삼계탕 가격(1인분, 보통 기준)은 1만4462원을 기록해 5년 전인 2015년(1만3591원)과 비교하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는 가성비를 강조한 삼계탕 제품을 내세우며 외식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업계에서 내놓은 삼계탕 가격은 대부분 1만 원 이하로 음식점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청바지 30개(아동용 15개, 성인용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대상 청바지 30개 중 4개 제품에서 인체발암물질인 아릴아민(벤지딘) 또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부적합했다....
더욱이 이중 8개 제품은 수면 또는 수면을 연상시키는 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가 잘못 사용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경사진 요람은 수면 중 영아의 질식사고 발생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유아용 침대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영아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표시 사항을 누락한 4개 제품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고...
최근 들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을 사칭하는 사기 사이트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6월 6일까지 접수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86건으로, 상담 접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1~2월에 33건이 접수된 후 3월에는 6건으로 감소했으나, 4월 1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