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울교통공사노조에서 여성 최초로 정책부장, 지회장, 정책실장을 지내며 굵직한 임무를 맡았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가난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 차별받는 모든 이들의 호민관”이라며 “옳음을 독점한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의견의 다원성과 다양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두 청년이 함께한다. 장 원내수석부대표는 장애인...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해당 소송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에 소 취하 동의서를 제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소를 취하했는데 그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은 5일 "소송을 계속할 법적 이익이 없다는 1심 판단을 더 다툴 실익이 없다"며 소송을 취하했다. 다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상대로 낸 개선요구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3부(재판장 김재호 부장판사)는 "중기부의 벌점 처분은 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네이처리퍼블릭 항소를 각하했다.
각하는 당사자의 소송상 신청이 적법하지 않아 배척하는 것을...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7일 소성욱 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건강보험료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동성 부부인 김용민‧소성욱 씨는 아직 법적으로 혼인 관계는 아니지만 공단으로부터 피부양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취득 신고를 해 2020년 2월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9일 수원지법 민사17부(재판장 최해일 부장판사)는 A씨 등 피해자 3명이 아쉬세븐을 상대로 "총 17억5000만 원을 반환하라"며 낸 대여금반환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아쉬세븐 측은 소가 제기된 뒤 약 두 달 간 별다른 대응 없이 무변론으로 일관하다 패소했다. 민사소송법 제257조(변론 없이 하는 판결) 제1항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통계를 20년 만에 개편해 소부장 종합포털 ‘소부장.net’을 9일부터 운영한다.
산업부는 최근 소재·부품과 ‘장비’ 간 결합성 강화, 융·복합화에 따른 소재·부품의 범위 다양화 등 산업 변화를 이번 개편에 반영했다.
기존 소재·부품통계에 장비 등을 추가해 소재부품장비 체계로 확대 개편했는데 16대 대분류, 104대 중분류, 251대...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재판장 손승온 부장판사)는 부영주택이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부영주택은 2012년 순천시 오천동 일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후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해 공공임대아파트를 신축했다. 부영주택은 순천시에 해당 아파트에 대한 상수도 신설급수공사를 신청했고...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내린 ‘국고의 상대방에 대한 추심’ 결정에서 “국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납입을 유예하도록 한 소송비용 중 일본으로부터 추심할 수 있는 비용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소송구조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법원이 소송 비용 납부를...
더불어민주당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발생한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1일 발의한 가운데,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의원 161명은 정당과 정파의 구별을...
1일 발의 후 4일 무기명투표로 표결 전망임 부장판사 퇴임 후 판단…각하 가능성 커져국민의힘 "정권 위한 탄핵…어떤 실익 있냐"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일 발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정권을 위한 탄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31일 민주당은 이탄희 의원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김정곤 부장판사)는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억 원 씩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주권 면제는 인정되지 않고, 증거와 각종 자료, 변론취지를 종합하면 피고(일본 정부)의 불법행위도 인정된다"며 "원고들은...
김 대법원장은 "지난해에는 사법행정자문회의를 통해 민주적 사법행정의 기틀이 마련되고 법률 개정으로 법관 관료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고등법원 부장판사 직위가 폐지됐다"며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서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하는 법관 수를 조금 더 줄이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고심...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1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추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은 윤 총장이 제기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온 뒤 30일까지 효력을 잃게 된다.
법원이 윤석열의 손을 들어준 이유
법원은 추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이 지속되면 윤...
성 부장검사는 "일선에서 공판부로 배치되면 공판부장은 공판 검사들에게 담당 재판부의 재판 진행방식이나 선고 경향을 파악·숙지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다"며 "같은 맥락에서 주요 사건 재판부 현황자료를 작성해 반부패강력부와 공공수사부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료 작성도 컴퓨터 앞에 앉아 법조인 대관과 언론...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20일 연희동 자택의 압류를 풀어달라는 전 전 대통령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본채와 정원에 대한 압류를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별채에 대한 압류는 유지된다.
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205억 원을 추징 명령받았다. 무기징역은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형 집행...
서울중앙지법 민사 22부(재판장 홍기찬 부장판사)는 20일 건보단이 '담배의 결함과 불법 행위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담배 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손배소를 기각 판결했다.
건보단은 3465명이 담배 때문에 폐암·후두암 등에 걸려 보험급여(공단부담금) 533억여 원을 지출했다며 2014년 9월 이 소를 제기했다. 배상액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건보단이 암에 걸린...
제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현룡 수석부장판사)는 20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녹지제주)이 제주도를 상대로 “외국 의료기관에 대한 개설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다만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달아 녹지병원 개원을 허가한 것은 부당하다는 녹지제주의 청구에 대해서는 이날 선고한 판결이 확정되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63-3부(재판장 이진화 부장판사)는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ITC 소송 취하와 합의 파기에 따른 11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제소가 정당한 권리행사가 아닌 지난해 LG화학으로부터 제소당한 미국 영업비밀침해소송과 특허침해소송에 대한...
10일 배터리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서울중앙지법에 LG화학에 대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이 법원 민사 63-3부(재판장 이진화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첫 재판은 3월 9일 오전 10시 10분 민사법정 동관 463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LG화학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변호인 선임 계약을 체결했다. 소송대리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