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개인 의견’임을 강조하며, 소속 대학·병원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소속도 언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성균관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같은 날 밤 교수회의·설문 결과 자료를 배포하면서 홍 회장의 발언을 인용한 기사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다.
이런 교수단체의 ‘제한적 소통’은 ‘의사 악마화’에 대응하는 일종의 방어기제로...
이를 위해 케어링은 서울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호남권(광주·전북·전남),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난 해 7월 부산에 첫 통합재가 본부를 설립했으며, 호남권으로 확장을 이어나간다. 본부 권역 내에서는 케어링 직영점이 없더라도 요양, 목욕, 간호, 이동지원, 병원동행 등 유기적인...
그는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며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 논의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선 의료기관 피해를 둘러싼 민사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차관은 “자발적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이 집단으로 일시에...
그는 “우리 국민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진료하는 교수들이 실제로 환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 그리고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 논의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 현황과 처리...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5대 상급종합병원장과 만난다. 19일에는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할 예정”...
이런 가운데 뇌혈관 분야 양대 학회인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대한내혈관외과학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의사들의 주장이 아무리 미래의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의 문제는 현실”이라며 “그러기에 조속하고 합리적 해결이 될 때까지 우리는 병원을 지키고 있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두 학회는 법 집행을 내세운 정부의 강경 대응 중단을...
앞서 국민의힘의 부산 수영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정계 입문 전인 10여년 전 개인 페이스북에 남긴 '난교', '동물병원 폭파' 등 부적절한 발언이 연일 재조명되면서 야권의 파상공세에 직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 내용이나 문제 지점,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특히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0명 이내의 전공의가 다른 의료기관에 중복으로 인력 신고된 사례가 파악됐다”며 “수련 중인 전공의가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다른 병원에 겸직 근무하면 수련규칙에 따라 수련병원장으로부터...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국립대병원을 서울 주요 병원 수준까지 끌어올리도록 관련법도 제정할 계획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회의를 열고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공신력 있고 검증된 해외기관 분석에 근거해 의사 수 증원을 논의하고, 증원 규모는 1년 뒤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차관은 “65세 이상 인구는 2035년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입원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의대 정원으로는 모든 의대생이 전공의 과정을 거쳐...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공신력 있고 검증된 해외기관 분석에 근거해 의사 수 증원을 논의하고, 증원 규모는 1년 뒤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차관은 “65세 이상 인구는 2035년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입원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의대 정원으로는 모든 의대생이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교수들은 의료개혁이 절박한 과제라는데 공감한다면서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재논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신들도 환자를 떠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일본 등 주요국 전공의가 10%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비정상적인 구조”라며...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련생인 전공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 전공의에게 지나치게 의존해온 왜곡된 의료체계의 현실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는 전문병원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전문병원에 구급 환자가 많이 이송될 수 있도록 하라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전날인 1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명시성모병원 현장 방문 후 병원 측과 현장의료진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우선...
경기 성남시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토파즈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