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작년 5월부터 수입산 냉장고에 대해 관세 부과여부를 조사한 결과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일 외교통상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입 냉장고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관세 부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부과 관련 조사는 지난해 5월 시작됐으나...
이번 동의안과 함께 협정 발효 이후 한국산 제품 수입이 급증할 경우를 대비한 역내 산업의 보호장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에 대한 이행 법안도 찬성 495, 반대 16, 기권 75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비탈 모레이라 INTA 위원장은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에 대해 "세이프가드는 한-EU FTA를 훼손하지 않는 장치"라며 "또 자동차...
이와 함께 유럽의회는 이날 한-EU FTA 동의안과 함께 협정 발효 이후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급증할 경우 역내 산업의 보호장치가 되는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도 표결 처리했다.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은 찬성 495, 반대 16, 기권 75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편 한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25일 국회에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녹색당(Green) 계열의 야니크 자도(프랑스) 의원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반영되지 않은 협정인 탓에 동의하지 않겠다"며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17일 본회의에서는 한·EU FTA 동의안과 함께 협정 발효 이후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급증할 경우 역내 산업을 보호하는 장치가 될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도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반면 선진국은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조치 등 직접적인 수입장벽을 낮추는 대신 회색규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보건위생, 환경분야의 규제가 거세지고 있는데, 캐나다를 시작으로 프랑스, 덴마크, 미국은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비스페놀 A를 독성물질로 규정하여 관련제품의 TV광고를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고...
또 자동차에 관련된 특별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규정을 신설했으며 발동 절차는 한.EU FTA 일반 세이프가드의 6개 요소를 반영했다.
대신 양국은 한국 측 요구사항인 미국산 돼지고기 관세는 당초 2014년까지 철폐하기로 했던 것을 2년 더 연장했다.
이와함께 복제의약품 시판허가와 관련한 허가·특허 연계 의무의 이행을 3년간 유예하기로 하고 우리...
유럽의회는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한-EU FTA 동의안과 지난달 26일 가결한 양자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을 오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협정 동의안과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이 통과될 경우 EU 쪽에서는 오는 7월 1일 한-EU FTA를 잠정 발효를 위한 관련 절차가 사실상...
외교통상부는 한·EU FTA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이 26일 유럽의회 국제통상위(INTA)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행법안은 한·EU FTA 상의 세이프가드(관세철폐에 따른 수입급증에 대비한 긴급관세복귀조치) 규정을 이행하기 위한 EU 국내법이다.
유럽의회는 상임위를 통과한 한·EU FTA 세이프가드 이행법안 최종문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으로 2월초에는 한·EU...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위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이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유럽의회의 소관 상임위인 국제통상위원회(INTA)는 26일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한-EU FTA 양자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4, 기권 2, 반대 0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INTA는 그러나 최근 한국 환경부가 확정...
양국은 자동차 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세철폐 후 10년간 적용가능하도록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자동차 분야에서 양보하는 대신 미국산 돼지고기 관세철폐기간 연장,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의무 이행 유예, 기업내 전근자 비자(L-1) 유효기간 연장을 얻어냈다.
정부는 자동차 부문에서 미국측에 양보를 했지만 협정이 더 미뤄지는 것보다 일찍...
미 정부는 지난해 9월 중국의 WTO 가입 협정상의 세이프가드 조항을 발동해 중국산 수입타이어에 대해 3년간 18억달러(약 2조592억원)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다.
미 정부의 관세 부과는 미 철강노조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철강노조는 지난 2001~2004년 사이에 중국산 타이어의 수입이 3배나 증가하는 등 자국산업의 기반을 크게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구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전투의지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자동차 세이프가드를 수용한 데 대해 "10년 이상 세이프가드에 묶여 자동차산업이 성장할 시기에 발목이 잡혀있게 됐다"면서 "이를 받아들여놓고 발동 가능성은 적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세이프 가드 대비 현지생산 증설 대두=5일 우리 정부가 밝힌 한미 FTA 최종 합의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산 승용차에 물리는 관세(2.5%)는 종전 즉시 또는 3년 뒤 철폐에서 ‘발효 4년 뒤 일괄 철폐’로 연기됐다.
또 미국에서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급증할 경우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세이프 가드’ 규정이 새로 도입된 게 국내 자동차업계로서는 수입 확대의...
또 도입하기로 한 세이프가드는 완성차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만큼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김준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실장은 “이번 추가협상의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상호주의의 적용을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회는 재협상의 문제점ㅇ르 철저히 따지더라도 국익을 염두에 두고 대승적...
세이프가드 조항 역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대미 직접수출 차량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 않고 발동이 되더라도 상호주의라서 양국이 같이 이전 관세율로 회귀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손해 볼 것도 없다는 설명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규정을...
부품 수출이 2006년 25억9000만달러에서 올해 40억8000만달러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품 생산 3000여개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경부는 "이번에 신설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는 상호 적용되며, 현지 생산이 늘어나 발동가능성이 낮고 철폐전 관세 이상 부과될 수 없어서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문에 도입하기로 한 세이프가드에 대해서도 김 본부장은 미국의 요구를 수용했으나 크게 우려할 만한 규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지 공장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직접수출이 크게 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로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가능성은 없다는 설명이다.
또 세이프가드가 완성차에만 적용되며 수출물량이 큰 자동차 부품에는 적용되지...
김 본부장은 세이프가드에 대해서는 완성차에 한정된 것이라면서 이미 한- EU FTA에 반영되어 있는 6개의 절차적 요소를 완성차에 국한해 상호주의로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자동차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발동된 사례는 세계적으로 아직 없다면서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완성차의 직접 수출이 최근 5년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현지 생산은...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 추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분야 관세 철폐를 4년 연장하기로 하고 자동차에 한정된 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외교통상부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추가 협상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추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 자동차 관세철폐일정을 조정하고 자동차에 한정된...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 추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분야 관세 철폐를 4년 연장하기로 하고 자동차에 한정된 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외교통상부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추가 협상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추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 자동차 관세철폐일정을 조정하고 자동차에 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