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1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은 작년 5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사고 해역에는 9명의 실종자가 있었다.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체 인양과 관련해 “필요한 절차를...
16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자원봉사자, 종교인, 지역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정부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공식 선언할...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의 인양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본회의에서는 재석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비용 여부를 떠나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 생존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부쳐,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와 국가의 의무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변회는 성명서를 통해 "특별법 시행령에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원 수를 정하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법률이 정한 위원장의 인사권한을 제한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이날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대통령도 계속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이 좀 더 강력한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 63조에 따르면 국회는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발의할 수 있고...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대응을 일본 언론이 비판적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유족의 슬픔은 치유되지 않은 채 진상 규명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은 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3월 발표와 정부의 재난 및 안전 관리 등 대응 태세에 대한 한국 국민의 냉소적 평가를...
- 태영
무엇을 위해 희생된건지는 모르겟지만 너희들의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는 않게 할게. 그 값어치의 조금이라도 노력할게. 미안해. - Mihye Kang
1원에 걸 목숨은 있어도, 세월호 진상규명에 걸 목숨은 없는 참 싸구려틱한 총리! - 싸이키델릭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노란리본
북한이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해 연일 남한 정부를 성토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남한 정부의 진상 규명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세월호 참사가 현 정부의 무능에서 초래했다며 "현 보수집권 세력에게 세월호...
이완구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분향소 조문 일정은 당초 잡혀 있지 않았으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조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세월호 유가족이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노란 리본의 유래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어디에서 빠지지 않고 걸려있는 노란 리본. 그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에 따르면 노란 리본의 유래는 약 1600년 전인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잊지 않을게, 세월호 1주기' 유병재 "'지겹다'는 말이 유가족 더 아프게 하는 것" 발언 재조명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가운데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병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개그로 치유될 수 없는 태어나 가장 큰 아픔"이라며 말했다.
유병재는 이어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