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66) 전 총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들린다는 선현들의 말씀이 오늘따라 제 가슴을 울린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은 "다른 장소도 아닌...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한 일간지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에게...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자신의 지역구였던...
이완구 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2개월 만에 낙마했다. 황교안 3대 총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장까지 지냈고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에 올랐다. 2015년 6월부터 이완구씨에 이어 총리직을 수행 중이다.
현오석 초대 경제부총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대검 대변인 출신의 구 지청장은 2006년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매각사건에 참여했고, 올해 성완종 리스트 사건 수사팀 부팀장을 맡았다. 이 지청장은 2011년 특수1부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이 기업 수뇌부를 겨냥했다면, 서울남부지검은 금융투자업계 일선을 떨게 만들었다. 차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에는 사법연수원 25기에서 인선이 이뤄질...
◆오전 10시 한-중 FTA보고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소송 대법원 선고
◆오전 10시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 6차 공판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문건유출'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항소심 1차 공판
◆오후 2시 '한일 강제징용 피해자' 청구권 협정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주민등록번호 변경 불가' 헌법재판소 선고
◆오후 2시 황우석 교수...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야당의 천막 당사와 야당 대표의 노숙투쟁, ‘NLL 포기 발언’ 진실게임, 철도노조 파업(2013년), 세월호 참사, 유병언 및 구원파 수사, 세월호 특별법 정쟁, 전방 GOP 총기난사 사건, 병영 내 가혹행위와 살인성 상해치사 사건(2014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리스트 파문과 현직 총리의 사퇴, 북한군의 DMZ 지뢰 도발(2015년).
박근혜...
검찰은 올해 포스코 비리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하명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경남기업 수사 도중에는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정치권과 함께 부침을 겪기도 했다. 다만 대검 관계자는 "총장께서 특정한 사건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12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
충남도지사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성 전 회장의 고향 안면도 개발권 문제로 충남도청과 경남기업이 송사에 휘말려 불편한 관계였는데 과연 친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느냐."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는 27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대통령이 지시해서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수사한 것이냐”며 “사건이 벌어지자 저도 법사위에서 그 메모 이외의 범위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적이 있다”고 검찰을 거들었다.
또 세월호 사건과 관련, “당시 유 전 회장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것을 밝히라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본격적인 공방이 늦춰질 전망이다. 경남기업 횡령사건과 관련된 녹음파일 등에 대한 증거 채택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3차...
◇2013년 4월 4일 오후 3시 45분
'이완구 선거사무실 도착 15분 전' (성 전 회장 수행비서 금모 씨)
'도착하면 언론사 이모 부장에게 보고하면 되고 홍표근 의원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 (성 전 회장 비서 임모 씨)
◇2013년 4월 4일 오후 6시
'일정 마치고 돌아가던 중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타이어가 빵꾸나서 갈고 있어요' (금 씨)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로비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전 총리는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김신종(65)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등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뒀지만, 당초 기대를 모았던 '윗선'의 실체를 규명하지는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김 전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경남기업의...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재판에서 성 전 회장의 주변인물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채택할 지에 관해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실시하는 재배당...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사건에 연루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홍 지사가 돈을 받은 시기를 2011년 6월 중하순께로 특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6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1심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바뀌었다. 재판장과 변호인이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은 3일 이 전 총리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에서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같은 재판부에 있었던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의 사건 역시 이날 형사23부(재판장...
대법원 판례상으로도 두달여 정도는 특정된 것으로 본다." (검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23일 열린 첫 준비기일에서 변호인과 검찰은 범행시기 특정 여부에 관해 본 재판을 방불케하는 신경전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정지차금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