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자금융업은 PG, 직ㆍ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ㆍ관리를 수행하고, 전자금융보조업은 VAN, 정보시스템운영을 영위하는 회사다. 금융위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된 업체수는 70여곳에 달한다.
금융전산업ㆍ은행법 시행세칙의 '금융회사 업무'와 관련해서는 △자료를 처리, 전송하는 프로그램 제공·관리 △전산시스템을 판매 또는 임대 △자료를 중계...
금액 기준으로는 신용카드 이용 비중(50.6%)이 가장 높고, 체크·직불카드(19.6%), 현금(17.0%), 계좌이체(12.4%), 선불·전자화폐(0.3%) 차례였다. 한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현금 이용 비중이 감소하고 지급카드 등 전자적 지급수단 이용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특히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은은 우리나라가...
신용카드사들은 이로써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P2P송금),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업), 크라우드 펀딩, 공연, 전시, 광고대행, 마케팅, 웨딩, 상조, 통신·차량 대리점 등을 부수업무로 삼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다만 카드사 경영건전성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보호에 지장을 주는 경우,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거나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경우 부수업무에서...
전자지급서비스란 전자금융업자가 소비자의 지급결제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자 분류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업종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승인정보를 수신하고 대금회수를 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서비스의 이용 비중(금액...
그동안 사업목적에 ‘선불전자지급수단관리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으로 한정시킨 것을 전자금융업으로 넓힌 조치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합병 6개월 만에 문화적, 조직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다음카카오가 이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의 혁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공간(MARU 180)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자 및 제휴 사업자 등과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증권사도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자 2분기 중 금융투자규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티머니나 뱅크월렛 카카오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전자증권...
하나N 월렛은 하나카드와 협업해 하나카드 고객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인 ‘모비 박스(mobi box)’와 통합, 전용 선불충전카드 출시 등을 통해 실질적 전자지갑으로서의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또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뱅킹인 하나N 뱅크(Bank)를 기반으로 기존 거래이력 및 각종 개인의 금융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음카카오는 특히 이날 정부의 규제 완화 내용 중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의 한도가 폐지되고 직불전자지급의 1일 이용한도가 현행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직접적으로 자사의 개인 간 송금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ITㆍ금융 융합 지원방안'에 따르면 하루 30만원 한도인 직불전자지급수단 한도가 200만원까지 확대된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은 전자화폐(무기명 5만원, 기명 200만원)와 선불수단(무기명 50만원, 기명 200만원), 직불수단(비대면 30만원, 대면 1억원)에 따라 발행과 이용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신용카드 등 대체수단 보다 한도 낮아...
금융위는 이날 증권사에 대해 신규진출 수요가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 및 관리 업무 영위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본시장법령 및 관계규정상 증권사가 영위할 수 있는 전자금융업무는 ‘전자자금이체’,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에 한정돼있다.
이로 인해 여타 전자금융업무(선불업 등)를 영위하려는 증권사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체크·직불카드는 95.7%이며 선불카드·전자화폐는 14.8%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보유비율은 89%로 비교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들은 1인당 신용카드를 평균 1.9장 보유했고 실제 사용장수는 1.6장이었다. 체크·직불카드 보유장수는 1.7장이나 실제로는 1장만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각종 직불·선불수단의 활용도 제고 차원에서 전자지급수단의 이용한도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온라인 기반의 크라우드 펀딩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으로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정보 비대칭성이 낮은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소비자...
27일 김앤장 고광선 박사가 발표한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의 등장에 따른 법ㆍ제도적 이슈’에 따르면 국내 ICT 회사 중 전자금융사업자로 등록된 곳은 총 69개사다.
이들은 현대증권ㆍ메리츠종합금융증권ㆍ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과 같은 금융회사를 비롯해 통신3사, 네이버 등 포털, 한국스마트카드ㆍ스마트로 등 선불업체, LG CNSㆍ신세계아이앤씨 등 대기업...
신기술로 무장한 IT기업들은 저렴한 수수료와 간편한 서비스를 앞세워 은행이 독점하던 지급결제 업무를 무서운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규제 개선과 새로운 경쟁에 돌입한 각 금융사의 노력 등 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전자·LG유플러스 등 모바일 송금시장 진출 = 최근 카카오가 간편결제 선불...
6% 증가했다.
전자지급서비스를 유형별로 그 비중을 보면 건수 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78.9%)이 가장 높았다. 금액 기준으로는 인터넷 쇼핑 등 전자지급결제대행(68.7%)이 가장 많았다.
한편 6월 말 현재 61개의 전자금융업자가 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는 대신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할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는 방침도 분명히 알렸다.
알리페이는 국내에서 2012년 말부터 롯데면세점 등과 제휴해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 이들이 우리나라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면 가맹점은 나중에 알리페이로부터 돈을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지난해 전자지급 결제대행(PG)의 일평균 이용액은 414억원,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99억원, 선불전자지급수단은 155억원으로, 이들 대체수단의 결제 이용액은 카드 이용액(법인 제외) 대비 5.0%에 달했다. 이 비중은 2008년에는 3.5%였다.
지난해 제3자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된 카드 부정사용 건수는(금융감독원 집계 기준)는 5만6000건으로 2010년의 1.8배...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자금융거래법 제23조 전자지급수단 등의 발행과 이용한도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권 최고한도가 50만원(본인확인시 200만원)으로 제한돼 있다.
서 연구위원은 또 “우리나라는 은산분리 규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외국의 사례와 같이 IT기업이 은행업 면허의 취득을 통해 예금수취, 금융상품 판매 등으로...
금융거래 방식의 파괴를 넘어 지급결제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카카오톡 계정과 뱅크월렛의 선불충전 서비스인 뱅크머니를 결합한 일종의 전자지갑이다. 이 시스템은 우리국민신한외환은행 등 시중은행 15곳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소액 송금과 오프라인 결제 기능이다. 최대 50만원을 선불 충전해 카톡 친구에게 1일 최대...
갤럭시아컴즈는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으로 전자금융 관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총에서 이경수 KTens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다뤄지며 관련 사업 인력 충원에도 나선 모습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