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주재한 여야 지도부 협상에서 쟁점법안 처리를 조건으로 현재 만 19세인 선거연령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의 반대로 실제 선거연령의 하향 조정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내년 4·13 총선에서 만 18세가 투표에 참여하게 되면 실 투표 인구가 약 3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어 “밥그릇 표현은 저속하고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야당을 중심으로 청와대가 입법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정 의장은 야당에서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제안한 것에 대해 여당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OECD 34개국 중 선거연령 19세는 대한민국 하나다”라며 “20세로 제한하는 폴란드를 제외하면 32개국 전부 18세 이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이제는 선진국이 돼 있어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OECD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18세를 감안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이 전날...
그는 “어제 여야 협의에서 민생 경제 법안과 노동개혁 등 연내 처리하는데 합의해주면 새누리당에 불리한 선거연령 18세 이하도 받겠다고 했는데 야당이 거부했다”며 “국회는 야당 때문에 민생법안을 미루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업활력촉진법은 철강업계 등 아까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법안이고 서비스발전기본법은 청년 세대 일자리를 많이...
새정치연합은 ‘선거연령 18세 인하’(단, 고등학생 제외)를 제안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양당 원내지도부가 지난 2일 정기국회에서 합의 처리키로 한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연말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키는 한편, 노동개혁 5개법안도 합의통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4ㆍ29 재보궐 선거 당시 고시촌이 밀집한 서울 관악을(乙) 선거유세와 6월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사시존치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신중한 입장이다. 사시 폐지와 로스쿨 설치가 노무현정부 시절 결정된 것에 부담 때문 아니냐는 해석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선거구 획정안 제출 법정시한일인 13일 여야 간 협상이 어긋나는 상황과 관련, “‘권역별 비례대표제’ ‘선거연령 인하’ ‘선거시간 연장’ 등은 우리당이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이 선거구 획정 마감시한이다. 이제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양당이 뜻을 달리하는...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선택·조직선거 등 안심번호 공천을 둘러싼 청와대의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청와대 관계자의 성급한 언급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어 매우 부적절하고 옳지 않다”고 자료 배포 배경을 밝혔다.
그는 먼저 “안심번호는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공정한 경선을 위해 도입돼, 박근혜...
문 대표는 “선거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투개표의 신뢰성 확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측은 선거구 획정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문제를 10월 13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저는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규정하기로 했다"며 "신인들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선거일전 6개월로 연장하고 예비경선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는 대상을) 전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 문 대표는 "선거연령이나 투표시간 연장, 투개표의 신뢰성 확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지역주의 정치구도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경선 선거인단은 안심번호가 도입될 경우 국민공천단을 100%로 구성하되, 안심번호가 도입되지 않으면 국민공천단 70%, 권리당원 30%로 구성키로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마땅하지만 이중투표를 비롯한 위법적 요소와 제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공천단은 선거구별로 300명 이상...
6곳이 연령에 따라 매월 3만∼5만원의 같은 수당을 지급 중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에는 봉화군과 영주시 등 2곳이, 충북은 11개 시군 중 6개 시군이 월 3만∼5만원의 장수수당을 준다.
이밖에 경남과 전남 지역 등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같은 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자체들이 선거를 의식하거나 인구 유치 등을 이유로 장수 수당 등...
아무래도 경영본부, 유가본부, 시감위 등을 분석했을 때 상대적으로 코스닥본부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젊어 노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며 “더욱이 최근 거래소의 명운이 걸린 코스닥 시장 분리 문제가 이슈인 만큼, 분리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입후보 등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 28대 노조위원장 선거는 오는 11일 치러진다.
이는 지난 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3.4%포인트), 대구·경북(2.9%포인트), 서울(2.9%포인트), 경기·인천(2.9%포인트) 등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연령별로는 50대(7.6%포인트), 30대(5.5%포인트) 등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4.29재·보궐선거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도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39%로 나타났다. 이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일어나기 전의 수준으로 회복된 수치다. 부정평가는 5...
미국은 예비선거를 통해서 정당후보자가 결정돼 지역구에 지지기반을 확고히 한 현직자의 이점이 큰 반면, 한국은 하향식 공천과 ‘정치 신인 공천=정치 개혁’이라는 국민적 인식으로 의원 교체율이 높았다.
한국과 미국 의원의 평균연령을 비교하면 한국 국회의원이 57.5세로 가장 낮았고, 미국 하원의원(58세), 하원의원(62세) 순이었다. 그러나 초선의원만 놓고...
○…10대 그룹 임원, 평균 퇴임 연령 54.5세..."임원 재직 기간은 5년"
10대 그룹 임원들의 퇴임 시 평균 연령이 55세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조사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 96개 상장사 임원 중 지난해 말, 올해 초 단행된 2015년 정기인사에서 퇴임하며 자사주를 매도한 271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4.5세, 임원 재직 기간은...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김대중 후보, 정치 은퇴 선언
청룡영화상 17년만에 부활
세종과학기지 기공식, 남극 킹조지섬에서 열림
수출 실적 200억달러 돌파
국방부, 일반 예비군 훈련 연령을 33세로 하향 조정
국무회의, 중앙정보부를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하는 중앙정보부법 의결
대학입시 예비고사 첫 실시
아시아개발은행(ADB) 개점
제3대 지방의회 의원 선거...
28쪽짜리 공약집에서는 국민투표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과 개헌 투표 연령이 낮춰진 것에 맞춰 선거권도 18세 이하로 낮추겠다는 취지의 두 문장만 맨 마지막 부분에 담겨 있다.
자민당이 아베노믹스를 쟁점으로 삼아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서 ‘이미 유권자의 뜻을 확인했다’며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도 부정적인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