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2차 표적공천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7일 1차로 새누리당 한선교·홍문종·김을동·윤상현·이정현 의원, 더민주 이해찬·이목희·정청래·김경협·전해철 의원을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당의 특별공천을 요구한 바 있다.
특위 부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강석훈(서울 서초을)·김용남(경기 수원병)...
이재오·이군현 의원, 류우익 전 장관, 이동관 전 수석, 이재오 의원 등은 붉은색 목도리를 두른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서초을 출마 의사를 밝힌 이 전 수석은 ”딱히 드레스 코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빨간색이 권력의 의지를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한 채 이날 송년회에 참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황인경 상임감사는 감사경험이 전무하고 원자력 업무 관련 이력이 전혀 없지만 19대 총선시 서초을 새누리당 공천에 신청한 경험이 있어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춘식 상임감사는 통피아 출신으로 1992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12년간 정보통신 전문가로 입지를 굳힌 뒤 방송위원회...
강 의원은 지난 4·11 총선에서 고승덕 전 의원의 서울 서초을 공천 탈락으로 전략공천의 행운을 잡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당시 인재 영입 차원에서 새누리당에 깜짝 발탁된 케이스였다.
강 의원과 박 당선인의 인연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성신여대 교수였던 강 위원은 박 당선인의 자문교수단에 참여해 ‘경제 가정교사’ 역할을 했다....
절 바보로 알고 모욕하는 자들도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 지 변호사와 상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미홍 대표는 KBS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1995년 서울시장 선거에 조순 민주당 후보 선거캠프의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작년 총선 때 서울 서초을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받지 못했다.
시장' 부분은 선거법상 후보자 비방과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별도의 손해배상 책임도 묻겠다고 덧붙였다.
정씨가 거론한 지자체장 세 명은 모두 민주통합당 소속이다.
정씨는 198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995년 조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부대변인, 서울시 홍보담당관과 의전비서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총선 때 새누리당 서울 서초을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서울 서초을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19대 국회에 입성해 경선캠프와 대선기획단 정책위원을 맡을 만큼 박 후보의 핵심 경제 브레인으로 통한다.
강 의원은 중도보수 성향의 소장파 경제학자로 분류된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때 ‘박근혜 경제공약’을 만드는 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의 확립’...
새로 원내에 진입하는 초선 의원 중 안종범(비례대표)·강석훈(서울 서초을)·이종훈(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자는 대선에서 핵심 공약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 위원장이 비록 조직은 정비했지만 넘어야 할 고비도 많다. 지난 총선 결과, 새누리당·자유선진당의 보수진영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진보진영의 정당득표율이 46.0%와 46.8%로...
19대 비례대표 의석수는 54석으로 1명이라도 당선을 위해서는 득표율 3%를 넘어야 한다.
앞서 전 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하지 못할 경우 정치를 접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향후 거취를 놓고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민생각을 창당해 서초을에 출마한 박세일 후보도 7.3%의 득표율을 거두며 결국 고배를 마셨다.
특히 강 후보는 맞수인 임 후보에 대해 “젊고 참신하며 서초 지역의 현안에 대한 법률적 접근을 잘 하겠지만 서초 주민을 위해서는 경제전문가가 더 적임자라고 본다”고 평했다.
이에 맞선 임 후보는 “여성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자신의 강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인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특히...
두 딸의 엄마인 임 후보는 ‘여성이자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자신의 강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인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특히 교육열이 높은 서초지역에서 이를 잘 조율할 수 있는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서초지역은 각 동네마다 다른 사안이...
4·11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강석훈 후보는 9일 10시께 서초2동 일대의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마지막 표심잡기에 속력을 더했다. 강 후보는 일반적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입는 빨간 점퍼가 아닌 흰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그는 “새누리당의 상징색으로 빨간색과 흰색을 채택했으며 오늘은 후보자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흰색을 입었다”고...
서울 48개 총선 지역구 중 강남벨트로 분류되는 지역은 강남갑·을, 서초갑·을, 송파갑·을, 양천갑 등 7곳이다. 강남벨트는 서울에서 ‘보수 최후의 보루’로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이다. 이곳이 무너지면 서울의 지지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사수지역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4·11 총선 결과가 12월 대선에 고스란히 반영될 수 있기에...
맡은 전현희 의원은 “정 후보를 선택한 것은 민주당을 위한, 강남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유권자들의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민주당 후보로 강남벨트 선거에 뛰어든 천정배(서울 송파을), 임지아 후보(서울 서초을), 김성욱 후보(서울 강남갑)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 영등포을의 신경민 후보와 마포을의 정청래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개소식엔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서울 송파을), 임지아(서울 서초을) 등 강남벨트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또 야권연대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신언직 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과 당내 경선을 치렀던 전현희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자리를 함께 했다. 신 정책위의장은 “과연 강남에서 제대로 된 야당다운 야당 후보를 낸 적 있느냐”면서 지지를...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서울 서초을)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이(이명박계)계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서초을에 공천받은 강석훈 후보가 당선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지역구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표를 달라고...
◇서울(10명)
▲서초갑=박세일(64) 국민생각 대표
▲서초을=김희정(43) 국제경영경제연구원장
▲동대문갑=윤지현(45) 국제변호사
▲강북을=홍성남(46) 전 에코비즈발행인
▲노원을=전영돈(56) 보수개혁청년포럼 대표
▲노원 병=주준희(58)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원장
▲송파을=박계동(60) 전 국회의원
▲중구=장준영(55) 전 일본 교토통신사 서울지국 기자
▲강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