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한강공원 쪽 한강이 꽁꽁 얼면서, 한 고양이가 그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죠. 그 스케치 영상 위로 입혀진 기자의 보도 멘트가 바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였습니다.
영상과 대본의 완벽한 일치. 진짜 꽁꽁 언 한강 위를 건너는 고양이와 이를 그대로 전하는 정직한 멘트는 딱딱한 뉴스라 하기엔 뭔가 모를...
아파트 이름으로 인한 혼선이 커지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명칭 개선안 마련 시민토론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 △고유지명 활용 △애칭(펫네임) 사용 자제 △적정 글자 수 준수 △주민이 원하는 이름을 위한 제정 절차 이행 등 5가지 내용이 담겼는데요. 단순 권고에 그치면서 법적 강제성은...
롯데헬스케어가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 출시 후 오프라인에서 처음 시민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로 약 2000여 명의 캐즐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향후 오프라인에서도 캐즐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4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스카이런(SKY RUN)’에 캐즐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고 22일...
22일 오전 10시 18분께 서울중앙지법 출석 모습이 포착된 실무자 이모 전 장비기획과장은 “업체로부터 뇌물 2400만 원을 수수한 혐의 인정하느냐”, “김 전 청장에게 지시를 받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김 전 청장과 이 전 과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를 거쳐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김...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교통약자 이동정보 수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승지도 공개 후 2021년에는 카카오맵에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도시철도 이용 정보가 삽입됐고 2022년에는 교통약자 도시철도 이용 증진을 주제로 논문(교통약자 측면 도시철도 환승역 환승보행 서비스수준 평가방법연구, 서울시립대)이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 리서치에 참여한...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울 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통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수단에 ‘KB국민카드’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약 22만 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한 QR결제, 바코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도 지자체, 시민사회 등이 주도하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서울과 과천, 세종의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국 아파트, 기업건물 및 숭례문, 부산 광안대교, 수원 화성 등 지역 명소도 참여한다.
한화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1일 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과 황재복 대표이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같은 혐의를 받는 서모 전 SPC 고문과 정모 피비(PB)파트너즈 노무총괄 전무를 비롯해 전현직 임원과 노조 관계자 등 16명도 불구속 상태로 기소, SPC의 자회사인...
서울시는 시민이 집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집중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는 총 1512가구가 공급될...
지난 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한 기후동행카드는 서비스 개시 직후 서울시민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결제 서비스 확대로 전 카드사(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비씨, 농협, 삼성)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 신용,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간편 결제(삼성페이)로도 기후동행카드를...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위원회는 이날 서울 등 전국의 KBS 방송국 5곳에서 분산해 전문가 및 500명의 시민대표단과 함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계'에 대해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이는 13일 '연금개혁 필요성과 쟁점', 14일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율 조정' 주제에 이어 세 번째 토론회다.
노후소득 보장 강화론 측...
대안이자 시민경제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튀김소보로와 딸기시루 등 주력 제품의 인기와 유명세뿐 아니라 대를 이어오고 있는 남다른 경영 철학이 지금의 성심당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는데요. 성심당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듯합니다. 곧 판매가 종료되는 딸기시루 대신 출시되는 망고시루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공교롭게도 최근 서울 한 유명...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회는 전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기준으로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라며 “시민에,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시정 질문을 갖고 23~25일, 27일부터...
효성의 IT 계열회사인 효성ITX가 1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동물구조119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 활동 및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2020년에 설립된 이래 학대받거나, 유기된 동물들을 구조, 보호하는 시민단체다. 현재 26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며 입양을 돕고 있다.
효성ITX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이날 보호소를...
20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 팀이 총 4만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 동네 치안을 지켰다.
올해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기존 참여 957팀에 올해 새롭게 선발한 467팀 등 총 1424팀이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에쓰오일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명예 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신한은행은 국내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신한갤러리에서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작가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명의 장애작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