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인상 문제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던 서울지하철 9호선의 대주주 매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 등이 철수하고 운임결정권은 서울시가 갖게 됐다.
서울시는 23일 새 주주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변경 실시협약을 맺고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재구조화 주요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주주 전면 교체 △운임결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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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청도현대조선 채무면제 결정
△현대상사, 청도현대조선 출자증권 268억원에 취득 결정
△알톤스포츠, 바이씨클스테이션 주식 60만주 처분 결정
△포스코ICT,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식 전량 처분 결정
△원익IPS, 50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벽산건설,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 10월 31일로 연기
△엘오티베큠, 삼성전자와...
서울시는 "일반 열차 운행 횟수는 줄지만 급행열차 운행 간격이 10분에서 6∼7분으로 단축돼 수송 능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차운행 시간 정보는 메트로 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나 서울9호선운영㈜ 고객지원센터(☎2656-0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메트로9호선 지분은 현대로템 25%,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 24.53%, 신한은행 14.9%, 포스코ICT 10.19%, 현대건설 7.64%씩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메트로9호선㈜는 두 차례에 걸쳐 기본요금을 1050원에서 1550원으로 500원 인상하겠다고 운임변경 신고를 냈지만 서울시가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냈다. 이후 1심 재판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일으킨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이 9호선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
17일 서울시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메트로 9호선과 실시협약 변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메트로 9호선의 대주주인 맥쿼리·현대로템 컨소시엄이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보험사 3곳과 지분 매각 협상을...
하지만 시는 지난 5월30일 메트로9호선과 운송요금 인상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당시 박원순 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는 이미 협상을 통해 지하철 9호선의 수입 보장률을 현행 8.9%에서 대출 금리 수준인 5%대로 낮추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동시에 요금 결정권을 서울시로 이전하는 등 사업 재구조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는...
10일 오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에 나선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호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단전으로 인해 9호선 전 구간(신논현~개화)의 지하철 전동차가 멈춰 섰다.
하지만 8시10분 현재 모든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출근길 지하철 정차로 인해 큰...
서울시 지하철이 지난 5월부터 무인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시민들은 역무자동화기기가 잔고장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5~8호선)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헌승 의원(새누리당·부산진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 9월까지 최근 4년간 역무자동화기기는 1만4108건의 고장이...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노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하면서 발생한 비용은 2316억원이다. 이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총 운영 당기순손실 4936억원의 46.9%로, 가장 큰 적자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5년간 두 공사의 누적적자 규모는 2조2000억원에 이른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보류하면서 시민에게 공개사과를 하자마자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메트로9호선(이하 메트로9호선)에 대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만약 메트로9호선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시는 협상테이블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쥰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의 기본 입장은 메트로9호선이...
지난 9일 요금 인상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시민에 사과까지 했던 서울메트로9호선(이하 메트로9호선)이 하루도 채 안돼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메트로9호선은 지난 2월 서울시가 내린 요금 인상 신고 반려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10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서울메트로9호선은 소장에서 “9호선 사업...
서울메트로9호선은 지난 2월 서울시가 내린 요금 인상 신고 반려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메트로9호선은 소장에서 “9호선 사업 실시협약에는 신고된 운임에 대한 서울시의 허가 또는 승인이 필요하다거나 운임 신고를 반려할 수 있다는 제한 규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즉각 “9호선이 시민에게 사과를...
서울시는 9일 서울시메트로9호선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계획을 철회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지휘·감독기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이 요금 인상계획을 잠정 보류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일 지하철 9호선 역사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오늘 오후 1시부터 게재할 계획이다.
다음은 메트로 9호선 사과문 전문.
9호선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4월 14일 알려 드렸던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그동안 고객님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서울지하철 9호선을 운영중인 메트로9호선이 내달 16일로 예정돼 있던 요금 500원 인상안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메트로9호선은 9일“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고 그동안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금 인상을 놓고 실시 협약 내용과 법령해석에 있어 서울시와 이견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식회사는 나머지 5458억원(15.7%)만 투자했고, 이중 3787억원(당시 기준)은 차입에 의한 투자여서 자기자본은 1671억원에 불과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중이던 2006년. 서울시가 대형 민자사업에 대해 MRG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으나 지하철 9호선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는 점이 적지 않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하 메트로9호선)은 홈페이지와 역사내에 6월 16일 부터 9호선 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공고했다. 이 때부터 서울시와 메트로9호선과의 마찰이 시작됐다.
메트로9호선은 운영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피력했고, 서울시는 시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요금 인상을 공고한 데 대해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