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런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초등학교 때부터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남녀 차이가 뚜렷한데, 사회적인 압력 차이 때문"이라면서 "여자 아이들은 살을 빼라는 압력을 많이 받고 남자 아이는 덜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교육부)에서도 2013년 체질량지수 기준 비만도가 초등학생 남자 9.7%, 여자 8.3%, 중학생 남자 16.5%, 여자 10.6%였으며 고등학생 남자 21.0%, 여자 13.6%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에서 남자 아이들은 뚱뚱해도 장군감이라고 하고 여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
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뇌․혈관 질환이 증가추세다.
특히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소한의 소규모 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시술을 병행해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이...
이를 바탕으로 송 교수는 추후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생활습관과 비만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송혜경 교수는 위장관 내시경 전문가로 서울아산병원 전임의와 건강증진센터 임상조교수를 거쳐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위장관 질환 연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탄산음료 과다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비만 등을 예방하고자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모든 자판기에 목이 마를 때는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고 탄산음료를 피하도록 권장하는 안내문도 붙일 계획이다.
온라인상에는 “이젠 별의별 걸 다 간섭하는구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내과적 치료(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 골절 및 합병증의 치료(정형외과 이재협 교수)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비만과 심장혈관 질환’ 시민건강강좌를...
하지만 일반 우유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균형있게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들어있어 고지혈증이나 비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우유를 권장량에 맞게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우유 속 불포화 지방과 칼슘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흡수를 억제해 꾸준히 마시는 것이 추천된다.
이에 대해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 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우리나라...
15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창립기념식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을 비롯,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지난 2년간 ‘2020 Triple 1(기업가치 1조ㆍ매출 1조ㆍ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뤄왔다”며 “이러한...
어린이집 식생활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15일 서울 신일어린이집에서 농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지원센터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는다.
농식품부는 "영·유아기 식습관은 성장 발달과 식품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최근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편식과 아동비만 등이 심각하다"면서 어린이집 대상 식생활 교육을...
종근당은 30일 서울 역삼동 종근당 강남사옥에서 비만치료용 위풍선 ‘엔드볼’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약 30명의 전국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우리편한내과 이광균 원장이 강연을 맡아 엔드볼 시술 소개·임상사례 발표·시술법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광균 원장은 ‘엔드볼 시술의 이해와...
#.서울에 사는 70대 윤모(남)씨는 지난해 직장암 판정을 받고 눈앞이 캄캄했다. 평소에 들어놓은 보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은 물론 자녀의 경제적 상황도 어려웠기 때문에 부담을 안겨주기 싫었던 윤씨는 다행히 안도할 수 있었다. 병원에서 수술비 및 치료기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수술과 함께 두 차례 항암치료를 했다. 여기에 진찰...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에서 '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및 학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과 해외 만성질환 관리사례를...
휴롬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육아용품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8회 연속 참가하는 휴롬은 이번 베이비 페어에서 ‘아이 식습관 엄마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재료 혼합이 가능한 휴롬주스 섭취의 중요성과 건강 효과를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편 오는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는 '아시아의 비만 실태와 관리 전략'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언 캐터슨 호주 시드니대 교수 등 해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의 비만 실태와 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파킨스병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 및 기술 판매를 필두로 치매 치료제 등 혁신 신약 사업과 해외 기술이전 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약효지속성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연구에 필요한 펩타이드를 원하는 형태와 구조로...
16일 젬백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이다. 젬백스의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30∼49세) 307명을 대상으로 중금속과 내분비계 교란물질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혈액과 소변 임상검사,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이들의 혈중 중금속 평균 농도는 납 1.4㎍/L, 카드뮴 1.0㎍/L, 수은 1.9㎍/L 등으로 나타나 미국 기준을 밑돌았다. 미국...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의 건강 정도를 알아 둔다면 평소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감염의 고위험군으로부터 벗어나기...
나트륨 저감을 위한 토크 콘서트 ‘모두가 함께, 싱거운 콘서트’가 지난 14일 킨텍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방송인 김성경씨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시마, MSG 등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식재료가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미국 의학연구소(Insitute of Medicine) 및 모넬 케미칼 센스 센터(Monell Chemical...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이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비타민D 결핍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중 18~20세의 비타민D 결핍증은 931명 중 799명인 85.8%에 달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