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에는 차세대 기업 서버용 ZNS SSD를 출시했으며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도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함께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낸드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우려와 달리 소폭 하락에 그친 데다 서버용 D램 수요도 늘어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체 영업이익의 70%가량이 반도체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업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분기 들어 전 세계적인 소비침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스마트폰, TV...
D램 시장 점유율 격차 12.6%p→16.2%pSK하이닉스 전 분기 대비 D램 매출 11.8%↓올해 서버 수요에 힘입어 매출 개선 전망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SK하이닉스는 어려운 메모리 업황을 서버용 고성능 제품 등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특히 서버용 D램 탑재량이 슈퍼컴퓨터 수준인 1테라바이트(TB)까지 늘어나는 추세로 기존 D램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데이터양을 처리할 때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도 중요하지만 캐시메모리를 처리하는 D램의 중요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낸드와 함께 D램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특히 서버용 D램 탑재량이 슈퍼컴퓨터 수준인 1테라바이트(TB)까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CXL 기반 D램을 적용하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SMDK)의 업데이트 버전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응용 환경에서 CXL D램 기술을 활용하는...
SK하이닉스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서버용ㆍPC용 D램 분야에서 ‘메모리 반도체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차량용 D램의 경우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기차뿐 아니라 모빌리티에 대한 전망이 밝아 메모리 반도체는 계속해서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꾸준히 커질 것으로 보고 사업을...
특히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서버용 DDR5에 대한 교체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28일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체 D램 수요에서 DDR5 수요 비중은) 올해 말 서버를 기준으로 10% 후반~20% 초반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하이엔드 PC와 서버를 중심으로 DDR5의 수요가 크게 늘 것”...
그는 “2020년 출하된 전 세계 서버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최신 DDR5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로 교체한다면, 연간 7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뉴욕에 거주하는 전 가구가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전력량”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공정 난도가 상승하며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D램 사업의 경우 PC, 서버 제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와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품질 경쟁력 확보가 실적확대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낸드 사업은 128단 제품 경쟁력으로 연간 60% 이상의 출하량 성장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과 연간 영업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D램 가격 하락이 이어졌지만, 시장 우려와 달리 실제 낙폭이 크지 않았고 기업들이 정보기술(IT) 투자를 늘리는 등의 효과로 서버용 D램 수요가 오히려 증가했다.
더불어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스마트 사업 담당(IM) IM 부문이 실적을 떠받친 것으로 전해졌다. IM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계열사들이 2013년 이후 8년 만에 지급한 일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이끈 것은 반도체 부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정보기술(IT) 투자를 늘리는 등의 효과로 서버용 D램 수요가 증가했다.
더불어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IM 부문이 실적을 떠받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실적 반등을 위한 구체적인 증거는 수요처들의 대량 주문에서 확인된다"라며 "내년 1분기 D램 가격 하락 이후 서버용 주문량이 증가할 것이고, 2분기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D램 시장점유율은 43.9%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D램 및 낸드의 가격은 5% 수준의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서버향 수요 증가와 신규 모바일 출시 영향으로 D램과 낸드의 출하가 각각 9.2%, 19.2% 증가해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3분기에 흑자 전환한 낸드의 경우 수율 개선 및 단수 증가 효과가 지속되며 수익성 또한...
이 연구원은 “지속 여부를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경험적으로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은 ‘현물 가격이 상승할 때는 D램 관련 주식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최도연ㆍ남궁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게 남아 있다”면서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의...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Datacenter)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는 기존 전망치를 +30%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내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서버투자, 서버 업체들이 보유한 D램 재고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
4분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는 기존 전망치를 30%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내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서버투자, 서버 업체들이 보유한 D램 재고감소 영향 때문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KB증권의 분석이다.
KB증권은 "올해 4분기 현재 반도체 가격의 하락...
김 연구원은 "4분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는 기존 전망치를 30%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는 내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서버투자, 서버 업체들이 보유한 D램 재고감소 영향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분기...
24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바닥은 내년 1분기 형성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버 신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텔(Intel)과 에이엠디(AMD)가 서버용 신규 PC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서버 교체 수요 도래가...
삼성전자는 서버용 D램 탑재량이 슈퍼컴퓨터 수준인 1테라바이트(TB)까지 늘어나는 추세임을 언급하면서, CXL 기반 D램을 적용하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낸드 분야에선 '1000단 V낸드 시대'를 언급하며 삼성전자가 이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한 기술로는 QLC(셀당 4비트) 저장방식을 언급했다. 메모리 셀 1개에...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도 출시 예정이다.
DDR5 D램은 현재 범용으로 쓰이는 DDR4보다 전송 속도와 용량이 2배가량 빠른 제품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차세대 규격이다.
지난해 7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DDR5의 표준 규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졌지만, 인텔 등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