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인 ‘DDR5 MCR DIMM’ 샘플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
SK하이닉스는 DDR5의 동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DDR5는 기존 DDR4 대비 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아 DDR4를 대체할 차세대 D램으로 불린다. 특히 이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의 출시가 예고돼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AMD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서버용 CPU인 ‘4세대 에픽’을 지난달 공개했다. AMD의 서버용 CPU가 출시한 다음 인텔 역시 내년 1월 서버용 CPU...
SK하이닉스는 8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DDR5 MCR DIMM’ 개발에 성공했으며, 고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버용 D램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서버에 탑재되는 Enterprise SSD(기업용 대용량 저장장치ㆍeSSD) 분야에서도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월 현존 최고층인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내년 1월 인텔이 차세대 D램인 DDR5를 탑재할 수 있는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사파이어래피즈’를 출시하면서 하반기쯤 D램 수요가 본격 확대될 수 있어서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10월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서버 고객의 DDR5 전환 확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관련 생태계가 갖춰지고 고객의 대기 수요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8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제품 ‘DDR5 MCR DIMM’의 샘플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의 동작 속도는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기존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이상 빠르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이 2~3년 이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세계 최초로...
이번 제품은 동작 속도가 초당 8Gb(기가비트) 이상으로, 초당 4.8Gb인 서버용 DDR5보다 속도가 80% 넘게 빨라졌다.
DDR은 서버와 PC에 주로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현재 5세대인 DDR5까지 개발됐다. 그중에서도 MCR DIMM은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한 모듈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 2개가 동시 작동돼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번 MCR DIMM...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4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이 25.3% 하락할 것으로 봤다.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20∼25% 하락할 것이라면서, 4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익은 크게 뒷걸음질 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성전자의 4분기...
이어 “현재 PC, 노트북 등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는 커지고 있다”며 “서버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버용 CPU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서버용 D램 개발 및 양산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다만 D램 세대 교체 및 서버용 제품의 높은 침투율에 힘입어 내년 4분기에는 DDR5 비중(21.7%)이 DDR4(18.5%)를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노종원 사장은 “내년 서버 고객의 DDR5 전환 확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관련 생태계가 갖춰지고 고객의 대기 수요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 사장은 “DDR5는 서버의 경우 내년도에 연간...
최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서버용 D램 시장 규모가 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서버용 D램 시장 성장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4분기에도 낸드 가격은 평균 15~20%, D램은 13~18% 떨어질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TV 출하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LG전자의 올해 OLED...
SK하이닉스는 “최신 공정인 10나노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중과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폭보다 가격 하락폭이 커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고부가 가치 제품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업계 최초로 238단 4D...
노 사장은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에서 D램의 경우 특정한 시나리오에서 내년 생산 비트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가 줄어드는 케이스까지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고부가 제품으로 위기 극복…美 장비 규제는 우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DDR5ㆍHBM3ㆍLPDDR5와 같은 고부가 가치 제품에 집중하며 위기를 돌파한다는...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고부가 가치 제품을 통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들어가는 메모리 수요는 단기적으로 감소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성장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 데이터센터 업체(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 투자를 지속하는...
데이터센터 서버를 늘림에 따라 고성능, 전력 소비가 낮고 운영비 절감이 가능한 DDR5 적용 CPU에 대한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올 4분기 전망에 따르면 D램 전체 비트 출하량 중 DDR5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DDR4(35.7%)에 비해 저조한 수치다. 다만 D램 세대 교체 및 서버용 제품의 높은 침투율에 힘입어 내년 4분기에는...
반도체에서는 D램,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의 생산이 줄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중국 봉쇄 조치 여파 등으로 수출이 정체하고 있고,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정보기술(IT) 수요도 줄어 출하가 좋지 않고 재고가 쌓이고 있다"며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도체 업황에...
서버용 D램 가격도 4분기에 13∼18%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D램과 그래픽 D램의 4분기 가격 하락 폭은 각각 13∼18%, 10∼15%로 예측됐다.
소비자 D램 가격은 4분기에 10∼15% 하락할 전망이다.
실제로 수요가 줄고 재고는 쌓이면서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달 대비 1.04%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PC 저장장치인 cSSD(소비자용 SSD)에 들어가는 238단 제품을 먼저 공급하고 이후 스마트폰용과 서버용 고용량 SSD 등으로 제품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 또 내년에는 현재의 512Gb(기가비트)보다 용량을 2배 높인 1Tb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200단 이상의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4분기 0.1%에서...
SSD 내부에 탑재된 낸드플래시, D램, 컨트롤러 등의 소자뿐 아니라 SSD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발생 가능한 이슈를 사전에 발견해 고객의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양산 중인 PCIe 5.0 기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PM1743'과 24G SAS 기반 SSD 'PM1653', 스마트SSD, CXL D램 등도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SK하이닉스는 PC 저장장치인 cSSD(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에 들어가는 238단 제품을 먼저 공급하고 이후 스마트폰용과 서버용 고용량 SSD 등으로 제품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재의 512Gb보다 용량을 2배 높인 1Tb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020년 12월 176단 낸드를 개발한 지 1년 7개월 만에 차세대...
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에 공급되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도 고객들이 재고를 우선 소진하면서 둔화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메모리 수요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그런데도 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