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늘어나는 서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D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버용 반도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테크 데이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향 7.68TB 4비트(QLC) 서버 SSD도 공개했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소비자향 4TB 4비트 PC SSD 모델에 이어 기업용 SSD시장까지 4비트 V낸드 제품의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최주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서버용 ‘256GB 3DS RDIMM’과 엔터프라이즈향 7.68TB 4비트 서버 SSD, 6세대 V낸드 기술 등 차세대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256GB 3DS RDIMM’은 실리콘 3D 적층 기술을 활용, 연결해 고속으로 동작할 수 있게 만든 서버용 D램 모듈이다. 차세대 초고성능·초고용량 ‘리얼...
신한금융투자는 서버용 D램 수요 강세 지속으로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캐팩스(시설투자)는 각각 23조 원, 17조 원 규모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2019년에는 메모리 업체들이 수요에 탄력적으로 캐팩스에 대응할 예정이며, 2018년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D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캐팩스 금액을...
공급 측면에서도 서버용 D램을 중심으로 한 생산 확대가 가격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최근 메이저 업체들이 가격 급락을 막기 위해 설비투자 등을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보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버,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는...
그러면서 클라우드 관련 국내 기업으로 네이버와 삼성에스디에스, KT, 더존비즈온, NHN엔터테인트, 다우기술, 가비아, 비트컴퓨터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인프라 확대로 서버용 D램의 수요가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44.9%로 1위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27.9%로 그 뒤를 이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삼성전자가 37%로 1위, SK하이닉스가 9.8%로 5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인해 공급 과잉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모바일용·서버용 고사양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삼성전자는 평택에서 생산하는 64단 3D V낸드의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신규 모바일 모델과 서버용 SSD의 수요 대응에 주력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D램의 경우 서버와 데이터센터, 그래픽 수요 증가 등으로 메모리 탑재량 상향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고용량 서버용 D램 등 탄력적인 물량 운영과 공급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재 5G 시장 개화와 맞물려 서버용, 네트워크 장비용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변수와 관련해선 삼성이 디스플레이나 스마트폰의 실적이 예전만큼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출 효자인 반도체의 수익성을 낮추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낮다는 반론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장비투자가 필요한데, 삼성의 내년...
다만 가격 하락에 따라 수요 증가도 가속화되면서 공급 증가분은 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D램은 10나노급 공정 비중을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서버와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는 4세대 3D 제품의 양산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의 글로벌 IT기업은 서버용 D램과 SSD 등 반도체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연초 애플이 아이폰X의 판매 부진으로 부품 주문을 줄이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국내 IT기업이 연쇄 타격을 입은 것도 이런 이유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나스닥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는 메모리 쪽에 집중돼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서버 D램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D램 가격 강세,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규진입 효과로 실적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신 프로세서 플랫폼 확산에 따른 고용량 모듈(32GB, 64GB) 수요도 늘고 있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버용 D램 모듈(DDR4 32GB RDIMM)...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사업부의 실적 미달이 불가피한 와중에도 서버용 D램 및 SSD 등 고용량 메모리 수요의 지속 증가와 모바일 메모리의 탑재량 증가로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3.2% 증가한 50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 삼성전자의 PER는 2018년 기준 6.4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 실적 달성과...
센터 서버 수요가 이를 상쇄해 D램의 가격 강세가 지속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생산 확대로 가격 하락이 우려됐던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세도 예상보다 미미했다.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128Gb 16Gx8 MLC’ 고정 거래가격은 5.60달러로 지난해 9월부터 7개월째 변동이 없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시장이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움직임에도 서버용 제품...
SK하이닉스는 24일 열린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모바일과 그래픽, 서버용 D램 수요 전망에 대해 “스마트폰 전반적으로 세트 성장은 정체되겠지만 중국 빅4(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의 고용량 채용이 가속화 돼 전반적으로 낸드와 D램의 수요는 하반기까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래픽용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채굴용 시장 반응이...
또 SK하이닉스는 “게임용 고사양 PC와 크롬북, 가상화폐 서버용 그래픽 D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등 서버 이외의 분야에서도 D램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D램 수요 증가는 20% 초반 예상되지만 공정 전환과 투자 노력 지속에도 공급부족은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버용 D램이 효자였다. 글로벌 IT기업들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버용 D램 가격(DDR4 16GB RDIMM 기준)은 올 1월 159달러에서 2월 말 161달러로 올 들어 두달새 가격 상승폭이 1.9%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서버용 D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6.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버용 D램 수요...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모바일 D램 가격이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바일 D램과 서버D램 가격은 3분기까지 전 분기 대비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PC용 6.9% △모바일 2.9% △서버용 3% 등의...
이 과장은 “서버용 D램 수요와 완제품 제조사의 재고 확대 등으로 반도체 단가가 높아져 수출액이 늘었다”며 “스마트폰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점도 수출액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6기가바이트 D램 현물 가격은 2월 4.8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최종재 판매 부진과 해외 현지 생산 증가,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일반기계(-3.0...
반도체는 클라우드·서버용 고용량 메모리와 전장·AI용 칩셋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첨단 미세화 공정 기반 반도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OLED는 폴더블 출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IT·전장 등 신규 응용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M은 폴더블 OLED 탑재 등을 통해 스마트폰 차별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5G...
D램 시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신규 데이터센터 확대, 플래그십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고, 삼성전자는 1X나노 제품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고용량 서버D램, LPDDR4x 등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지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메모리 시장은 서버용 수요 강세와 모바일 고사양화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