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임원세미나에서는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창의적 축적’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공대 교수들의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담은 저서 ‘축적의 시간’을...
정승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반도체와 철강 단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액정표시장치(LCD)도 안정화 추세”라면서 “유가의 영향을 받는 석유화학 제품 단가도 소폭 개선되거나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반기의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 중에는 수출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업부도...
특히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은 국내 주요업체가 정기보수에 들어가고 저유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6월 배럴당 60.8달러에서 지난달 46.3달러로 23.9%나 하락했다.
유망품목 중에서는 5대 유망소비재인 화장품(56.1%)ㆍ의약품(35.1%)ㆍ농수산식품(10.0%)ㆍ생활유아용품(4.2%)ㆍ패션의류(58.0%)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7%), SSD...
이번에 개발된 1차 생활용품의 특징은 항균과 부패방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유해 화학성분의 양을 최소화 하면서도 제품 자체의 효능은 증가시킨 프리미엄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생활용품 시장은 2018년까지 105조원에 이를 것으로 중국 노동보가 전망할 만큼 전세계 브랜드들이 노리는 거대 시장이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이 사실을 통보받은 기술표준원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재시험을 실시했고 대흥화학공업, 한국쓰리엠, 아모스 제품에서 각각 평균 5ppm, 255ppm, 368ppm으로 환경부 시험내용과 크게 달랐다고 신 의원은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 결과를 근거로 행정조치를 제외했다고 환경부에 통보했다.
대흥화학공업 접착제의 경우...
또한 삼성은 폴란드에 생활가전,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 TV 공장을 두고 있고 LG도 주력 생산기지가 폴란드에 있다.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으로 TV와 생활가전 등을 수출하게 되면 별도의 관세 장벽이 생길 수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전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화학 제품, 잦은 손과 발의 사용 등 한포진은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그러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면역교란이다.
면역교란은 인체의 방어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불안정한 생활이나 피로 등이 지속되면 각종 자극이나 노출에 우리 몸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열과 노폐물이 쌓이는데, 이것이 피부로...
회사 측은 모스클린이 그동안 모기 제거에 널리 사용돼 온 화학제품과 수은 UV 포충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세코는 오는 16일 제품 론칭에 앞서 10일부터 일주일 간 본사 직영 온라인몰인 파세코몰에서 모스클린 사전구매 예약접수를 실시하고, 예약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모스클린을 발송할...
특히 석유화학, 석유제품, 반도체 등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액 동향을 살펴보면 컴퓨터(3.6%), 가전(1.9%), 섬유(1.1%), 석유화학(0.2%)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가전은 스포츠 이벤트로 인해 TV 수요가 늘고 프리미엄 제품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4년 7월 이후 22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컴퓨터는 윈도우 10 교체 등에 따른 PC 수요증가에...
정부는 불법불량제품으로 신고접수된 생활화학제품 중 안전기준을 위반한 4개 제품에 대해 회수명령 조치를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인 ‘수작이’에서 제조한 석고방향제에서는 폼 알데하이드가 70㎎/㎏이 검출됐다. 기준치(25㎎/㎏ 이하)를 3배가량 초과하는 양이다. ‘라라공방’과 ‘비향(향기날다’)에서 제조한 석고방향제에서도 각각 65...
환경부 수석대표로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한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고위급 회의에서 “한국은 생활화학제품 흡입독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화학제품에 대한 관리가 크게 강화됐다”면서 “모든 신규 화학물질과 510종의 기존 화학물질을 제조ㆍ수입하는 경우 사전에 유해ㆍ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등록하도록 했다”고...
최근 유기농과 천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100% 유기농 천연 원료를 사용한 천연 비타민C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진공 동결 건조’ 방식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거나 비타민 원료를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 부형제를 제거한 ‘무부형제’ 방식 등 보다 자연에 가까운 천연 제품도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발효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화학 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화장품에 이어 음료, 주류까지 발효 과정을 거친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있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호주의 자연발효 탄산음료 ‘분다버그 진저비어’가 수입 탄산음료 평균 판매량의 4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월 국내 첫...
최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밀폐식으로 설계된 건물, 단열을 위해 복합화학물질로 구성된 건축자재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공기 오염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지난해에만 82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선진국에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이어 향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법령이 미비해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입법조사처는 24일 제2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생활화학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방향제, 살균제 등 주요생활용품의 매출이 평균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점차 천연제품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베이킹소다, 식초...
이어 의사협회는 “2013년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미 상황 종료된 사안으로 이번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아무 관련도 없다”며 “이번 옥시 사태와 관련해 우리 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에서는 국민생활과 관계된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해 조사 평가하는 작업을 거쳐 20대 국회가 열리는 6월에 관련 공청회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생활용품도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다 거쳐 판매가 이뤄지고 부작용 모니터링도 꾸준히 되는 의약품만큼이나 정부의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
어떤 것이 해로운 물질인지 국민이 알지 못하게 되면 제품을 선택할 권리조차 행사하지 못하게 되고 질병에 걸려도 원인을 알지 못하니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다. 유럽은 모든 화학물질을...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16.5.16.)
가습기 살균제에서 시작된 화학제품 공포.이제는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공포로 확산됐습니다.탈취제, 방향제를 비롯해 아이들이 많이 쓰는 물티슈, 기저귀, 로션까지 말이죠.
화학제품과 이별을 선언한 사람들.친환경제품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쓰는 '노 케미(No-chemicals)족'이 뜨는 이유입니다.
이런 변화는 유통업체의...
환경부는 지난해 4월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에 따라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에 착수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 기준과 표시 기준의 준수 여부를 일제 조사했다.
법상 관리대상 품목(15개) 중 331개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조사결과, 금지 물질을 사용한 스프레이 탈취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