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했다.
이와 함께 ‘청년 대변인’직을 부활시킨 국민의힘은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대변인직에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18대 대선 백서는 2013년 3월 새누리당이 ‘희망의 국민행복 시대를 열다’라는 이름으로, 19대 대선 백서는 2017년 9월 더불어민주당이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발간 일을 보면 알 수 있듯 선거백서는 보통 대선이 끝난 지 수개월 안에 세상에 나온다.
그런데 20대 대선 백서는 선거가 끝난 지 1년이 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이준석...
2021년에는 새누리당에서 대구 북구갑에 공천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에서도 활동한 바 있고, IT업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자문위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IT특보를 거친 만큼 최측근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며, 과방위 야당 간사를 맡기도 했다.
윤석열...
2021년에는 새누리당에서 대구 북구갑에 공천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에서도 활동한 바 있고, IT업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자문위원은 윤석열 캠프에서 IT특보를 거친 만큼 최측근으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며, 과방위 야당 간사를 맡기도 했다.
KT의 OB(올드...
호가호위하며 대통령과 진영을 망치려고 작심한 정치 모리배들”이라며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간신’이라고 부른다”고 비판했다.
원 전 의원은 2015년 7월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으면서 사퇴한 뒤 신임 원내대표직을 맡았다. 이후 ‘신박’(新친박)으로 불리며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활동했다.
‘진박감별사’는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에서 진박(진실한 친박근혜)을 중심으로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한 의원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계파 갈등은 공천 갈등으로 번져 비박계(비박근혜) 김무성 대표의 ‘옥쇄 파동’으로 이어졌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에 누가 보탬이 되고, 누가 부담되는 지는 이미 잘 나와 있다”며 “당원과...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무성 대표는 ‘진박공천’에 반발해 대표 직인을 들고 부산으로 가 ‘옥새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진박 마케팅의 결과는 처참했다. 당시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으며 원내 2당이 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기회를 얻었다. 총선 직후 보수평론가인 전원책 변호사는 “23년간 수없이 많은 방송과 칼럼을 쓰면서 정치 비평을 해왔지만...
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지역 언론인 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대표여야 하고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 공천을 해야 한다”며 “국회 지역구 의석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당대표 요건을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일명 “차기 당대표는 이래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이 전 대표에게 주어진 3개월은 본인의 의지나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총선 출마를 할 수도 있는 기간이다.
윤리위는 왜 애매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내렸을까. 우선 이 전 대표의 활동 범위를 좁히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 전 대표는 2030 남성 팬덤을 바탕으로 SNS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소속 의원들을 비판하며 정치적...
총선 공천권을 갖는 차기 대표를 양보할 수 없는 윤핵관은 초조했을 것이다. 이들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준 게 이준석 성상납 의혹이었다. 이준석을 버리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경고 정도 나올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당은 윤핵관인 권성동 대표 대행체제로 갔다. 이준석의 대표직은 정지됐다.
이 와중에...
정치권 등에서는 지난 2016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에게 '막말 욕설'을 하는 녹취가 공개돼돼 곤욕을 치뤘던 윤 의원이 이러한 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당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는 윤 의원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비박계)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말 속에 틀린 것이 하나 없음에도 배신이라는 단어로 낙인을 찍고 집단린치를 했던 새누리당의 모습 또한 지금의 현실에 대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지난 2년, 우리가 선거에 연달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미래를 담는 대안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최근에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줄기차게 주장하던 유튜브 채널에...
이를 두고 이 대표가 2015년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각을 세우다가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했던 상황을 언급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자신 역시 대통령실·‘윤핵관’과 갈등을 벌이다가 부당하게 직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취지다.
이 대표가 비대위 전환 과정에 대해 법원 판단을 구하는 수순이 유력한 가운데, 유 전 의원이 이에 대해 어떤...
당 대표 굴욕 안긴 ‘충성’ 문자 사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충성’문자 사건도 유명하다.
2016년 11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으로 떠들썩했던 당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던 이정현 대표는...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여론조사 비중을 크게 높인 ‘상향식 공천’으로 총선에 임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당초 완전 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을 통한 공천 혁신을 주장했지만 ‘친박’의 거센 반발에 밀려 한 발짝 물러선 것이다. 당시 김 대표는 공천관리위원장 자리를 청와대를 등에 업은 친박 이한구 전 의원에게 내주는 등 힘이 없었다. 이 공관위원장이 “당...
최 위원장 추천 인사가 3050세대가 주축이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위원장인 조 의원(1963년생)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1970~1980년생이다. 평균 연령대를 낮춰 다양하고 혁신적인 목소리를 담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다만 이 대표가 추진하고자 하는 ‘공천제도 개혁’을 중심 의제로 다루는 혁신위인 만큼 향후 당 내홓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감사원장을 지냈던 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보통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서 가십성 위주의 피상적 이슈를 다뤄왔던 게 지금까지의 혁신위원장이었다”며 “이번엔 여당으로서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공천에서도 수정하는 방안들을 연구하는 정당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포함해 총 22년의 징역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4년9개월 만에 수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추징금 35억 원은 모두 냈으나 아직 내지 않은 벌금 150억여 원은 면제된다.
정부는 이날 2022년 신년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와 일반 형사범 등 3092명을 31일자로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14일 대법원에서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았다. 별도로 새누리당 공천 개입죄로 2018년 11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포함해 총 22년의 징역을 살게 됐다.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한 점 등을 고려해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어깨 수술 경과 관찰과 허리 통증 등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