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당선인은 새누리당 복당 신청1호로 기록됐습니다. 안 당선인은 오늘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새누리당 참패 원인에 대해 “대부분의 이유가 부실공천”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 책임론과 공천관리위원장 책임론이 맞붙고 있는데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80~90%가 공천관리위원장이 잘못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공천파동만 하더라도 김 대표가 공천권한이 있었나”라고 되물으며 “그렇진 않다. 어떻게 보면 김 대표는 당 대표로서 이 정도 총선이 참패하면 상징적인 의미로도 사퇴하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당선인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그동안 경기부양을 하면서 한 8년동안 중단 없이 돈을 풀고 금리를 내리고 해왔다”면서 “그런데 이게 지금...
그는 여당 최초로 호남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당 대표직 도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당내 공천파동 논란과 거리를 두고 선거활동에 전념한 만큼, 책임론에서 자유롭지만 청와대 정무수석와 홍보수석을 거친 만큼, 비박(비박근혜)계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5선 의원이 되는 친박(친박근혜)계 이주영 의원도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계파색을...
◆ 새누리당 비대위 체제 전환… 유승민 등 탈당파 당선자 7명 복당 허용할 듯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당 지도부를 해체하고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합니다. 또 이번 총선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윤상현, 주호영 의원 등 7명의 당선인에 대한 복당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되면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또 앞서 '막말파문'을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의 '취중막말'을 녹음해 언론에 제보했다는 당사자로 몰리면서 집중 관심을 받았다. 안상수 의원은 당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면서 모든...
새누리당의 참패 원인으로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등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한 유승민계, 비박계에 대한 '공천학살' 논란이 거론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 본인의 사퇴로 총선 책임론 확산에 따른 당의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김태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안상수 당선인(인천 중·동·강화·옹진)이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안 당선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건 없이 새누리당에 복당하기로 결심했다”며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바로 복당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공천 파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유승민...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수도 못 넘기는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새누리당의 경우 최고위원으로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을동(서울 송파병) 후보와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 김희정(부산 연제) 후보가 패배했다. 또 여성공천우선지역에 출마한 황춘자 후보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미경(경기 수원무) 후보가 낙선했다. 더민주에서는 필리버스터로 화제가 된 은수미(성남 중원) 후보와 정치 신인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정근(서울...
경제학자 출신으로는 대구 동을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무소속 유승민(전 KDI 연구원) 후보와 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이혜훈(전 KDI 연구원) 후보, 더민주의 비례대표 4번인 최운열 서강대 석좌교수가 당선됐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해 광주 서을에 전략공천 됐던 양항자(전 삼성전자 상무) 후보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구 북갑에...
반면 공천 갈등 등 집안 싸움에 매몰된 새누리당은 105석으로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은 25석을 챙기며 호남을 기반으로 한 ‘녹색돌풍’을 불러일으켰고 정의당은 간판인 심상정·노회찬 당선인이 2석을 챙겼다.
다만 무소속 당선인이 11석을 차지하면서 새누리당은 앞으로 이들의 복당 여부에 따라 다시 제1당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대 격전지가...
실패한 새누리당, 복당 수용 셈법 복잡
여당 공천 파동으로 벼랑 끝에 내몰렸던 유승민 의원이 생환했습니다. 어제(13일) 열린 무소속 유 의원은 75.5%의 지지를 얻어 더민주 이승천 의원(24.3%)를 꺾고 압승했습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당으로 돌아가 당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당초 친박계 의원들은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며 그의...
그간 대권 유력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권을 지키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과반이 붕괴되는 등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론으로 대권 가도에 빨간등이 켜졌다. 특히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친박(친박근혜)계 공천학살과 비박(비박근혜)계 탈당·무소속 출마를 모두 막지 못해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향...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역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배신의 정치’로 낙인찍혀 당을 떠나야 했던 무소속 유승민 당선인과 김무성 당 대표에게 했던 욕설이 언론을 타면서 탈당한 무소속 윤상현 당선인이다.
유 당선인의 경우 새누리당이 선거에 참패하면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계파갈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화합을 위한 새 지도부가 필요한...
먼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대구 동구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는 14일 오전 8시 현재 75.7%로 당선됐습니다. 대구 수성구을 주호영 후보도 공천배제를 딛고 4선에 성공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장제원 후보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대구 북구을 홍의락, 안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안상수, 인천 남구을 윤상현...
국민에 의해 300명(새누리당 122명, 더불어민주당 123명, 국민의당 38명, 정의당 6명, 무소속 11명)의 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앞으로 300명의 국회의원이 펼칠 ‘20대 국회’라는 드라마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까. 아니면 ‘19대 국회’처럼 무능과 부패, 탐욕으로 얼룩진 막장 드라마의 전철을 밟을까.
상당수 국민은 ‘20대 국회’에...
김 당선인은 분당갑 전략공천이 확정된 후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성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 벤처 정신’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당선인은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금융감독원장 출신인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에게 줄곧 뒤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다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김병관 후보는 2000년 솔루션홀딩스를...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에 대한 ‘공천학살’, 김무성 대표의 ‘공천 나눠먹기’ 역시 새누리당의 패인으로 꼽힌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 안형환 대변인은 “민심과 표심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하나하나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겠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유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에서 78.9%의 예상득표율로 일찌감치 당선가능성을 굳혔다. 새누리당은 이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다만 유 후보와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만기 후보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마산 합포구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뒤, 17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신 격인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 김해시장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