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대선 경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원기ㆍ임채정ㆍ문희상ㆍ이용득ㆍ오충일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송영길 대표는 "경선 흥행을 위한 충분조건은 잘 갖춰져 가고 있는데, 다만 경쟁이 과열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당...
송 대표는 윤관석 사무총장을 통해 각 후보의 의견을 청취했고 상임고문단과 원외 위원장의 이야기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서도 지도부는 비공개로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논의를 진행했다. 비공개회의 중에는 일부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큰소리가 오가기도 했다.
논란 끝에 민주당 지도부는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로 합의했다. 송 대표는 "지난...
저는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초선, 재선, 3선 의원은 물론
상임고문단 원로들, 청년들과 소통했습니다.
‘국민소통․민심경청’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로 정리하고
조국의 시간을 국민의 시간으로 전환시켰습니다.
또한 내로남불 민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도부는 가슴 아프지만 불가피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무죄추정의...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통합’을 강조했다.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이반한 민심을 회복하는 건데, 걸림돌이 되는 건 대선후보 경선 시기를 둘러싼 갈등 조짐이다. 경선 관리를 신신당부한 이유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상임고문들은 ‘민심 회복’ ‘멀어진 세력 통합’ ‘세력 확장’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민심 회복에 장해물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했다. 상임고문들은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에 나설 후보를 뽑는 경선 관리를 신신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임고문은 대선 주자 ‘당사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의장, 김원기 전 의원, 이용희 전 의원, 오충일 전 대표다.
오전...
이날 출범식에는 선대위 고문단으로 위촉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의원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명진스님 등도 함께했다.
권영길 전 의원은 비례 연합정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당이 비례대표 단일화를 위한 연합정당 바람에 휩쓸리고 있다"며 "그 바람이 강풍이 아니어서 넘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휘청거리지만 중심을 잡고...
권노갑 정대철 이훈평 등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2명과 지방의원 85명, 원외 지역위원장 33명도 명단에 포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경환 의원은 “법적인 발기인은 200명 이상인데 2400여 명이 (민평당) 발기인에 참여했다”며 “오늘은 1500에서 2000명...
그러나 정 고문은 “그날 논의된 내용이 제 의도와 다르게 보도됐다”며 “일부 고문들이 간담회 내용에 민주당과 통합을 추진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발언한 것이 보도됨으로써 고문단 전체의 뜻이 오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 민주화와 정치발전을 위해 정도를 걸어오며 한시도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당 상임고문으로서 당을 위해...
그는 또 “대통령께서 대국민 사과 이후 상임고문단과 사회 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회환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대통령께서는 이원종 비서실장은 물론,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을 비롯해 정무, 홍보수석과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등 3명의 비서관도 사표를 수리했다”며 “이는 국민의...
요구에 대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당의 제안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독대했으며, 29일에는 김수한 박희태 상임고문 등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로 만났다.
박 대통령은 본격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하기 전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볼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회동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청와대 요청으로 이뤄졌다. 원로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수습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이원종 비서실장과 이하 수석비서관들 전원을 교체하고 향후 개각을 염두에 두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도 함께 이뤄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부...
아울러 김 대표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서 “공천권은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옳다고 보고 이것만은 정치하면서 꼭 실현시키고 싶은 점”이라며 “조만간 문 대표와 만나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비례대표 역시 한 사람도 추천하지 않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면서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새정치연합은 권 고문과 김원기 임채정 상임고문과 문 대표, 정태호 관악을 후보가 참석하는 ‘원로와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회동을 계획했다가 주말 사이 상임고문단-최고위원 연석 간담회로 형식을 변경했다. 권 고문은 지난 3일 동교동계의 선거지원 반대 움직임을 무릅쓰고 문 대표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회동에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다만...
파악한 뒤 징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2일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서 일부 원로 인사들이 당내 돌출행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강과 범절이 필요하다"고 고언하자 "윤리위원회를 윤리심판원으로 격상했다"며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날인 8일 국회의장, 당 대표 등을 지낸 새누리당 출신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지난해 6월25일에는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국회 운영 방안과 세월호 참사 후속 입법 대책 등에 대해 50여분간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다음달 15일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