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했다. 중상자 3명을 포함한 24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이 심한 3명은 어깨, 쇄골골절, 뇌출혈 등의 중상을 입었으며, 59명은 서울지역 9개 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뒷 열차 기관사 엄모(45)씨는 어깨 골절 등으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중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오후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로 다친 승객 240명 중 59명이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59명 중 3명은 뇌출혈 등 중상으로 알려졌다. 추돌한 뒷 열차 기관사 엄모(45)씨도 어깨 골절 등으로 전날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사고 열차가 회송된...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지하철2호선 추돌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 시장은 사과문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가 나자 지난달 3일 일어난 4호선 탈선의 악몽이 되살아 났다.
지난달 3일 새벽 서울 지하철 4호선 탈선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까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기차 운행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에 그동안의 열차 사고 일지를 정리했다.
▲ 2014.5.2 =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로 승객 170여명 부상
▲ 2013.8.31 = 경부선 대구역 무궁화 열차-KTX 열차 추돌로 경부선...
진중권 변희재 박원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지휘를 한 박원순 시장은 당장 사퇴하라! 수백명이 사망해도 3일 뒤에야 현장으로 달려간 각하의 신중함과 진중함이 그립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는 2일 오후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호선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날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선동하는 자들이, 박원순 찬양하며, 사고 뒷수습만 잘하면 된다는 미친 소리들을 하는군요. 박원순은 서울시 지하철 총책임자, 세월호로 따지면, 유병언 회장의...
서울메트로가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부상자에게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서울시내 대형 병원에 공문을 보내 "병원에 후송된 환자에 대한 검사 및 치료 일체를 서울메트로에서 지급보증하니 진료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문은 △건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의료원...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는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3시32분께 앞서가던 2258 열차가 승객을 승·하차 시키기 위해 정차했다가 출발하려던 중에 뒤따르던 2260 열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ATS가 작동해 열차를 자동적으로 멈추는 시스템이 작동했어야 하지만...
코레일은 열차를 군자 기지로 이송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2분께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는 잠실역으로 향하던 전동차를 뒤에서 따라오던 열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 12곳에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 서울시는 완전복구까지 4~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봅시다"라는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역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가 앞에 정차해 있던 전동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당초 172명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28명이 늘어난 2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후 발생한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현장을 찾자 수습 지휘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3시 32분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시청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박 시장이 사고 현황과 추정 원인 등을 보고받고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메트로 측과 회의를 하며 수습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차량이상으로 정자 중인 앞 열차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2일 오후 3시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쳤으며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고가...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의 원인이 열차의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모두 열차에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장치는 자동으로 앞뒤 열차와 안전거리가 유지되도록 만든다.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열차가 자동 정차하게 하는 방식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에...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퇴근길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버스가 증차되고 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2일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는 “상왕십리역 열차사고 발생으로 상왕십리역 주변 노선버스 33개에서 59대 증차 운행 중입니다”며 “이 주변 아직까지 혼잡하오니 안전운행 및 참고하시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순환선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열차가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2일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향하는 열차가 추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차 추돌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고 정전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4시께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했다.
당시 승객들의 제보에 따르면 잠실방향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당초 승객 4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부상자는 170여명에...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로 주변 노선 버스가 증차 운행하고 있다.
2일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는 “상왕십리역 열차사고 발생으로 상왕십리역 주변 노선버스 33개에서 59대 증차 운행 중입니다”며 “이 주변 아직까지 혼잡하오니 안전운행 및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고 안내문이 올라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2일 오후 3시 32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쳤으며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에 관계자들이 현장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열차추돌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본부장은 서승환 장관이 맡았다.
사고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망자가 5명 이상이거나 사상자가 10명 이상일 때 만들어진다. 현재 이 사고로 약 170여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 대부분은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