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이후 노후 전동차의 교체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시장은 "서울 지하철 적자만 연간 5000억원이고 전동차의 59%가 (만든 지) 20년이 지난 차량인데 이걸 한꺼번에 교체하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며 ”코레일은 전체 (비용의) 60%까지...
그는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직후 시청 직원들과 만든 카카오톡 채팅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토론자가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서울대공원 사육사 사망 사고 등을 거론하며 서울시의 안전 분야 예산이 감소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예산은 취임 후 2012년에 5000억원, 2013년에 1000억원 늘었고 (그 돈으로) 안전과 생태...
이날 사고는 1호선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상자 3명을 포함한 24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이 심한 3명은 어깨, 쇄골골절, 뇌출혈 등의 중상을 입었으며, 59명은 서울지역 9개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이 지난 2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와 관련, 당일 새벽 신호체계의 오류를 확인했던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7일 오후 서울메트로 신호체계를 관리하는 신호팀 직원 오모(54)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지난 2일 오전 1시30분께 2호선 신당∼상왕십리역...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측이 사고를 당한 앞 열차의 지연 운행을 사전에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메트로 신호팀은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알았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 성동경찰서 백경흠 형사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신호체계 오류가 발생한 시각은...
최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직원이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인지했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이 신호기계실에서 모니터상으로 신호 오류가 난 것을 확인했지만 통상적 오류로 생각해...
경찰이 최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등 관련기관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6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 기계실 관련 부서를 비롯, 2호선 을지로입구역, 서울 금천구에 있는 신호 데이터 입력 민간업체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사고 당일 신호관리, 관제 담당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지하철 신호관리담당자 김모(45)씨 등 3명을 불러 조사해다. 이어 오후에는 관제 관련자 권모(56)씨 등 4명을 조사한다.
경찰은 서울시가 사고원인으로 직접 발표한 신호기...
지난 2일 서울 상왕십리역의 지하철 추돌사고로 안전점검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5일 김포공항 관제탑과 제주항공 정비 현장 등을 둘러보고 이 같이 지시했다.
이날 송석준 국토부 대변인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항공 안전관리 실태와 조종사, 소방대원 등의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한 이후 "항공 부문에 적용되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하루 550대의 지하철 열차가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지난 2일 상왕십리역 사고로만 모두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부상당한 249명 중 49명이 4일 현재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명은 중상을 입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씨(46)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발꿈치와 코뼈 등을 다친 4명은 수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는 신호기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식적인 승객 대피 안내방송은 사고 7분 후부터 이뤄졌으며 사고 후 30분 후 모든 승객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구간에서는 당분간 저속 운행을...
경찰이 지난 2일 오후 일어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수사와 관련,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메트로 본사와 사고 현장인 역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메트로 본사에 도착했으며 약 30분 뒤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된 운행일지, 무전 교신...
모든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던 것으로 안다"며 "당시 결함 가능성을 발견해 조치를 했는지 여부는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내선에서 정차 중이던 전동차(239편)를 뒤 따르던 또 다른 전동차(212편)가 들이받으면서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승객 172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에 대해 3일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정차해 있던 2258 열차 차장 황모(27)씨와 이 열차를 뒤따르다 들이받은 2260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엄씨는 오른쪽 어깨가 탈골돼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며 황씨 역시 사고의 충격으로 입원...
경찰이 서울메트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2일 오후 일어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3일 오전 11시35분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된 운행일지, 무전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