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법정 상속 비율을 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는 시나리오다.
법정 상속 지분은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9분의 3, 이재용 부회장 등 세 자녀가 각각 9분의 2다.
재산 분할로 인한 상속인들 간 불협화음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지배구조 리스크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부 규모는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1조~2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미술품 애호가였던 이건희 회장 소유 미술품은 국보급 문화재와 고가의 근현대 미술 등 약 1만3000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증할 미술품 규모에 따라 유족들이 낼 상속세 규모는 달라질 전망이다. 유족들은 상속세를 최대 5년간 분할납부(연부연납)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속재산분할 사건에서도 상속인 중 한 명이 상속재산 자체를 분할 받고, 대신 다른 상속인에게 현금으로 정산해 주는 경우 상속재산분할 사건이 종결될 당시 가액을 기준으로 정산해야 할 금액을 계산한다.
오랜 기간 소송이 진행됐고, 그 동안 상속재산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이 왜 성공보수 산정 기준을 결정하는데 고려돼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소송은 상대방이...
구하라 친오빠 친모 상속재산 6대4 분할
고(故) 구하라 친오빠 구 모 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구 씨의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18일 광주지방법원 재판부는 유가족의 기여분을 20%로 정한다는 판결을 했다”며 “그 결과 구하라 양의 유가족과 친모 사이에는 5:5 유산 분할이 아닌 6:4 비율로 유산을...
상속세는 미실현이득에 부과되기 때문에 이를 내기 위해 상속재산의 일부를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세법 중에 상속세만 분할납부를 인정하는 배경이다.
일본의 경우 상속세가 한국보다 높긴 하지만, 상속재산 중 유동화가 어려운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최장 20년간 분할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한경연은 상속세 분할납부 기간을 늘리면...
우리 판례는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하기 전에 상속재산분할협의를 하거나 상속재산 중 일부인 채권을 양도하는 등의 행동을 하면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할 수 없다고 했다.
한정승인을 할 때 재산목록을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재산목록에 고의로 재산을 누락한다면 법원에서 한정승인을 수리하더라도 한정승인의 효력이 없게 된다....
혼인 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이혼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고, 상속과 관련한 상속재산분할 사건, 유류분 사건, 유언 사건들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0.3%, 2030년에는 25%에 이른다고 하므로 후견과 관련한 사건 역시 크게 증가할...
이 때문에 결국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할 전망이다. 연부연납 제도는 연이자 1.8%를 적용해 신고·납부할 때 '6분의 1' 금액을 낸 뒤 나머지를 5년간 분할 납부하면 된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에게 물려 받은 재산에 대한 상속세 9215억 원을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해 내고 있다.
성격차이로 이혼을 할 때 재산분할이 아닌 이혼위자료 명목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한다면 이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될까. 아니면 대가를 받지 않고 소유권을 이전한 것이기 때문에 양도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또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가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금의 조달과 사용에 대한...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 원 이상 주택을 증여하면 12%의 취득세율을 적용한다. 1가구 1주택자가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법인 합병 및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의 경우엔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다주택자나 법인이 새로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라면 취득 전 세무전문가와 상담해 취득세의 중과세 부분을 사전에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구호인 씨는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 소송으로 12일 2번째 심문기일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설현 드라마 하차 요구에 tvN "하차 없다"
배우 권민아가 '방관자'로 지목했던 설현에 대해 드라마 하차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권민아의 폭로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민아에게 사과하고 두 차례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지민의 활동 중단 외에...
부동산은 인천 계양구 목상동 골프장 부지 50만4386여 평(166만7392㎡ 규모)으로 공시지가는 600억~7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속 시 재산분할 1순위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이지만, 신 명예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는 국내에 배우자로 등록돼 있지 않고, 신유미 전 고문의 모친인 서미경 씨는 사실혼 관계로 법률상 배우자가 아니어서 상속권이 없다.
이날 구호인 씨는 “우리의 성장 과정에 엄마는 없었다”라며 “생모에게 동생의 재산이 간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었다”라고 재산상속분할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故 구하라의 친모는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닌 3년 전 구하라가 먼저 자신을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출 후 8년 만에 이혼을 요구한 것은 자신의 외도 때문이 아닌 남편이 직장까지...
일반적으로 조부모가 돌아가셔서 상속이 개시되면 10년 이내에 배우자나 자녀인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까지 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세를 계산하는데, 상속인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손자녀에게 증여했다면 5년만 지나도 상속재산에 포함하지 않는다. 즉, 상속재산 포함기간이 짧아 유리한 면이 있다.
이러한 점을 모두 고려한 절세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노종언 변호사도 "친모 측이 연락을 해 온 적이 없고, 소송 상 답변서를 통해 상속재산분할 5:5를 주장하는 공식 답변서를 하나 보내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하라법은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며 "비록 20대 국회에서 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나,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채무자의 재산이 부동산의 공유지분일때 채권자가 분할청구권을 대신 행사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전합은 21일 대부업체 A 사가 B 씨를 상대로 낸 공유물분할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B 씨의 동생 C 씨에 대한 금전채권을 가진 A 사는 C 씨를 대신해 B 씨를 상대로 상속받...
지난 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구호인 씨가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 심판 소송을 제기하고, 동생의 이름을 딴 '구하라법'의 입법청원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날 구호인 씨는 "하라는 항상 괜찮은 척, 멀쩡한 척, 웃는 했지만 속으로는 계속 울고 있었다"라며 "힘들게 일궈낸 하라의 재산은 동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라고...
구 씨는 18일 오후 취재진 앞에서 고(故) 구하라의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구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현황 법체계에 따르면 자녀에 대한 양육의무를 오랫동안 다하지 못한 부모가 있더라도 자녀가 먼저 사망할 경우 사망보상금을 포함한 재산은 부모에게 상속된다. 양육의 의무는 다하지...
◇구하라 친오빠 측 변호인 "친모 재산 상속 포기해야"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12일 변호인을 통해 구하라 친모의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 측은 "친모는 하라 양이 9살 될 무렵 가출해 20여 년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다"면서 "고인의 사망에 친모로부터 버림받았던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이 영향을...
변호인은 "하라 양의 오빠는 하라 양이 살아있는 동안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던 친모 측이 이처럼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친모를 상대로 금번 상속재산분할 심판을 청구하게 됐다"라며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번 사건을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하고, 하라 양 가족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